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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제로 형제의 시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64068762
· 쪽수 : 123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88964068762
· 쪽수 : 123쪽
책 소개
독립 전후 나이지리아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지적한 풍자극이다. 탐욕에 눈이 먼 목회자 제로보암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주인공 제로보암은 방백을 통해 자신이 비도덕적인 성직자임을 관객에게 고한다. 그는 신도를 ‘손님’이라 부르며 사제직을 ‘생업’, ‘장사’ 등으로 여기지만, 추메를 비롯한 신도들은 제로를 성스러운 은둔자로 추앙한다. 이 작품의 희극적인 요소는 관객이 알고 있는 제로의 실체와, 그에게 미혹된 신도들이 품고 있는 제로의 이미지 사이의 불일치에서 생겨난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제로 최근 몇 년간 이 해변이 유명해졌고, 서로의 구역을 차지하기 위한 분쟁은 이 직업을 웃음거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내가 거명할 수도 있는 몇몇 선지자는 영적 황홀경 속에서 가슴을 흔들어 대는 여성 회개자들을 이용해 현재 그들의 해변 구역을 획득했지요. 이것이 우리에게 해변 구역을 나누어 주려고 온 지방의회 의원들한테 나쁜 인상을 주었습니다.
아모페 이봐요, 수염 난 채무자 양반. 당신은 내게 1파운드하고도 8실링 9펜스를 빚졌어요. 석 달 전에 갚겠다고 약속했잖아. 물론 당신은 그 하나님의 일을 하느라 무척 바쁘지. 좋아요. 내 일도 좀 봐주기 전까지 당신 여기서 한 발짝도 못 나갈 줄 알아요.
제로 저 사람이 하는 말 들으셨죠. 여러분 귀로 똑똑히 들으셨을 겁니다. 내일이면 마을 전체에 제로보암 형제의 기적적인 실종에 관한 소문이 퍼질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이 나라 지도자급 인사에 의해 목격되고 증언된 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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