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11,12권 통합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0 : 제국주의의 확산과 제1차 세계 대전](/img_thumb2/9788964359976.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세계사
· ISBN : 9788964359976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18-05-31
책 소개
목차
1교시 제국주의 열강들이 세계를 주름잡다
아프리카의 심장부 콩고 분지의 세 나라
유럽 열강들이 식민지 경쟁에 뛰어들다
영국이 동인도 회사를 앞세워 인도를 집어삼키다
열강들이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의 섬들을 식민지로 만들다
유럽 열강이 아프리카를 갈라먹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 북방의 거인 러시아와 대립하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아프리카를 고향으로 여긴 탐험가 리빙스턴
레오폴 2세가 만든 생지옥 콩고
2교시 이슬람 세계의 위기와 개혁 운동
중앙아시아의 눈물, 아프가니스탄
조금씩 흔들리는 오스만 제국
화려했던 오스만 제국의 튤립 시대
유럽 열강이 침략을 본격적으로 침략하다
벼랑 끝에 선 제국, 예니체리를 몰아내고 개혁에 나서다
이집트가 영국의 보호국이 되다
서아시아의 강국 페르시아가 몰락하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쿠란》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자! 와하브 운동과 이슬람 원리주의
오스만 제국의 베르사유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3교시 청나라가 무너지고 중화민국이 탄생하다
중국의 아픈 역사 조계지의 오늘날
영국 동인도 회사의 아편으로 청나라가 휘청거리다
영국이 청나라와 아편 전쟁을 벌이다
태평천국 운동으로 청나라가 혼란에 빠지다
개혁이 잇따라 실패하다
의화단 운동으로 더욱 흔들리는 청나라
청나라가 무너지고 중화민국이 세워지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현대 중국의 아버지 쑨원
무술의 달인 황페이홍
4교시 메이지 유신이 성공하고 일본이 열강으로 떠오르다
일본의 관문 서남부 지역에 가다
에도 막부가 쇄국 정책을 포기하다
무사들이 천황을 앞세워 막부를 무너트리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서양식으로 바꿔라!
조선을 침략하고 청나라에게 승리를 거두다
일본이 러시아를 무너뜨리고 열강으로 떠오르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막부를 지키는 무사들 신센구미
메이지 시대에 만들어진 일본 기업들
5교시 세계 곳곳에서 저항이 시작되다
동서양의 문화가 한 데 어우러진 섬나라 필리핀
세포이 항쟁, 인도인의 분노가 폭발하다
영국 정부가 인도를 직접 통치하다
인도 국민회의가 탄생하고 스와라지 운동이 일어나다
동남아시아에 저항의 씨앗이 뿌려지다
아프리카 곳곳에서 저항 운동이 벌어지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동남아시아에 뿌리를 내린 화교의 세계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다이아몬드의 두 얼굴
6교시 러시아와 독일의 성장으로 유럽에 긴장이 커지다
유럽의 화약고 발칸반도의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크림 전쟁, 러시아의 팽창을 막아라!
러시아가 개혁을 시도하며 계속 팽창해 나가다
비스마르크의 신중한 외교 전략
독일이 외교 전략을 바꾸며 유럽의 세력 균형이 변화하다
유럽의 화약고가 된 발칸반도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프랑스를 뒤흔든 드레퓌스 사건
빅토리아 여왕이 유럽의 할머니라고?
7교시 최초로 세계 대전이 일어나다
제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된 세르비아와 그 이웃나라를 가다
사라예보의 총성이 세계 대전으로 이어지다
국민들이 전쟁에 환호하며 승리를 확신하다
서부 전선의 참호 속에서 지옥이 펼쳐지다
미국의 참전과 함께 전쟁이 막바지로 접어들다
꺼지지 않은 전쟁의 불씨 베르사유 조약
폐허가 된 유럽에 여러 나라가 세워지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제1차 세계 대전이 여성 참정권 운동에 영향을 끼쳤다고?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아시아인
보충수업 1800년대 유럽 문화 한 눈에 살펴보기
문학: 낭만주의에서 깨어나 현실을 바라보다
미술: 눈앞의 현실을 담는 두 가지 방법
음악: 애국심을 자극하는 민족주의 시대
철학: 현실 문제를 본격적으로 고민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런데 재밌는 사실이 있어. 사실 제국주의 시대 유럽 열강이 식민지를 건설해서 얻은 이득은 생각만큼 크지 않았단다.”
“그건 또 무슨 말씀이세요?”
뜻밖의 이야기에 아이들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일단 자원이 많은 나라를 정복해 식민지로 삼는다 해도, 막상 그 자원을 개발해서 안정적으로 이용하려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 현지에서 일할 사람을 고용하고, 철도를 놓고, 군대를 파견해서 주둔시키고…… 전부 돈 들어가는 일이지. 게다가 혹시 식민지에서 큰 전쟁이라도 터지면 전쟁 비용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일도 자주 발생했어.”
“에이, 그럼 왜 그렇게 다들 열심히 식민지를 건설한 건데요?”
“식민지 개척을 일종의 국가 간 자존심 싸움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야. 특히 1800년대 초반 들어 유럽에서 민족주의가 성장하고 국민 국가가 건설되자 각국 국민 사이에서는 자존심 경쟁이 더 치열해졌어. 그러니까 자기 민족과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걸 증명하려고 식민지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섰단다. 식민지가 실제로 이득이 되는지는 나중 문제였지.”
“영국군이 톈진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황제와 청나라 조정은 간담이 서늘해졌어. 그래서 재빨리 임칙서를 파면하고 몰수한 아편의 값을 물어 주겠다며 슬슬 영국을 구슬렀지.”
“잠깐만요, 잘 싸우고 있던 임칙서는 왜 파면해요?”
“청나라 조정에서 다른 관리들이 전쟁 책임을 임칙서에게 모조리 덮어씌웠거든. 지나치게 영국을 몰아붙여서 일을 키웠다는 거지. 영국도 그동안 임칙서를 비난하고 아편값 배상을 요구해 왔으니, 임칙서를 파면하면 협상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거야.”
“어휴, 그래서 영국군이 돌아갔어요?”
“일단 싸움을 멈추고 청나라와 협상을 시작했지. 영국은 배상금과 함께 광저우 인근의 홍콩을 넘겨 달라고 요구했어. 청나라는 배상금이야 줄 수 있지만 땅을 떼어 달라는 요구는 너무 지나치다며 거절했단다. 이에 영국은 다시 공격에 나섰어. 광저우는 물론, 상하이와 난징을 공격해 닥치는 대로 약탈과 방화를 저질렀지. 결국 청나라는 영국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겠다며 항복을 선언했단다.”
“휴, 청나라가 영국에 아주 박살이 났네요.”
나선애가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