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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4461730
· 쪽수 : 238쪽
· 출판일 : 2019-11-01
책 소개
목차
[첫째 권]
노동, 먹고사는 일의 고단함
―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 장강명, 「알바생 자르기」
소외, 무언가로부터 멀어진다는 것
― 이태준, 「달밤」
― 김중혁, 「엇박자 D
자연, 우리가 지켜야 할 아름다움
― 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 최련, 「바다를 푸르게 하라」(북한 작품)
전쟁, 인간의 고통과 상처
― 조위한 / 박희병·정길수 옮김, 「최척전」
― 최은영, 「씬짜오, 씬짜오」
[둘째 권]
공존, 더불어 살아가기
― 이상권,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 황정은, 「묘씨생」
가족의 ‘가장’ 자리
― 박완서, 「엄마의 말뚝 2」
― 성석제, 「아빠 아빠 오, 불쌍한 우리 아빠」
자본과 욕망, 그 속의 우리들
― 공선옥, 「한데서 울다」
― 김경욱, 「맥도날드 사수 대작전」
다문화, 차이를 존중하는 사회
― 배봉기, 「안녕 라자드」
― 김재영, 「꽃가마배」
미래,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 리금철, 「무지개 비낀 도시」(북한 작품)
― 김주영, 「인간의 이름으로!」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소설을 왜 읽을까요? 무엇인가를 새롭게 알기 위하여? 심심한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좀 더 자세히 살피기 위해? 이런저런 이유 없이 그냥?
사실 사람들이 소설을 읽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겠지요. 하지만 오랜 세월 사람들이 소설을 읽어 온 이유는 분명 소설의 어떤 매력 때문입니다. 그 매력은 사람들의 삶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이야기라는 점에 있지 않을까요? 저마다 다른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재미를 느끼거나,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며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경험이 바로 소설을 읽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국어 교과서에 소설을 싣는 이유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소설을 읽으며 삶의 어떤 이면과 진실을 만나 보기를 권하고 있는 것이지요.
현재 고등학교에서 쓰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들은 저마다 다른 작품들을 수록하여 교과서마다 다른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요. 공부를 하는 학생들 처지에서는 11종이나 되는 교과서의 서로 다른 작품들을 다 보아야 하는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머리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