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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새벽엔 김밥을!

목요일 새벽엔 김밥을!

(항상 일다운 일을 추구하는 사람)

문병호 (지은이)
동연출판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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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새벽엔 김밥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목요일 새벽엔 김밥을! (항상 일다운 일을 추구하는 사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447105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0-02-05

책 소개

제17대 국회의원 문병호의 자서전. 이 책은 당신의 내면에 고정관념처럼 들어앉아 있는 정치, 혹은 정치인에 관한 관념을 뿌리째 흔들어댈 것이다. 요즘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눈부터 부라릴 독자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분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이 한 권의 책이 정치인에 대한 당신의 관념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목차

추천사 - 김상근 목사
책머리에 - 문병호

1부 열정으로 헤쳐 온 세월

1장 열정 시대
부모님의 사랑으로 물려받은 책임감
성격 전환의 계기가 된 운동
벼락치기에 능했던 중고교 시절
암울한 현실
철학과의 만남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초유의 사법연수원생 반대 성명

2장 무모한 변호사
부평의 단 한 곳 변호사 사무실
인천의 노동 인권 변호사
인천노동법률 상담소
아쉬움이 남는 사건들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얻은 균형 감각
조정을 가장 잘 시키는 변호사
시대의 변화, 시민 사회운동
변호사의 사회적 책무
가슴 아픈 사연들 - 변호사의 눈에 비친 세상 풍경
또 한 번의 계기

3장 순진한 정치인
특검 수석수사관
현실정치에 참여하다
기가 막힌 선거 운동
현실 선거의 체험
초선의원 활동
초선의원 맞아?
일다운 일을 찾아가며 하는 의원
경인대운하 건설 저지를 위한 국토대장정
패배에서 새로운 싹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300만의 위대한 변화를 위하여


제2부 인천의 미래를 위한 제언

4장 인천을 말하다
인천의 암울한 현실
인천의 성장 역사
인천의 현재
수치를 통해 알아보는 인천의 불평등 구조

5장 300만이 만들어 나갈 인천의 미래
저소득층 교육지원과 유아 공교육 확대
신구도시가 조화되는 아름다운 균형도시로
상호 이해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공동체사회로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쾌적한 주거공간의 창출
활력과 역동성 있는 지역경제 창출
경제자유구역의 재도약을 위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도시 구축
남북관계 개선 및 접경지역 발전에 기여
품격 높은 지역문화예술을 창달하고 체육활동 활성화
여성의 활동역량을 늘리기 위해 취업과 보육, 가정지원 사업 강화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 실현

6장 현실화되는 인천의 재정위기 타개 방안을 위한 모색
인천시민 1인당 부채는 88만 원
인천시 재정위기의 본질과 문제점
인천시 지방채무의 급격한 증가
인천도시개발공사의 부채 급증과 방만 경영의 문제점
지배적인 여론은 역시 대대적인 개혁

부록 2020도시기본계획 검토

저자소개

문병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 서울대 법대 및 동 대학원 졸 - 법무법인 위민 대표 변호사 -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인하대 법과대학 겸임교수 - 민정쇄신모임(17대 국회의원 모임) 대표 - 국회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 선정(2006) - 국정감사 NGO, 국정감사 우수의원(2007) 문병호는 1959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났다. 광주 인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 법학과에 진학해 사법고시를 준비했다.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제18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곧바로 인천 부평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법원 근처가 아닌 생뚱맞은 부평역에 사무실을 열어 초창기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고생을 고생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무실 내에 인천노동법률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와 서민을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녔다. 노동 인권 변호사로 널리 알려지게 된 그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의 사법위원장(1996~1998), 옷로비 사건 특별 검사팀 수석 수사관(1999), 인천여성노동자회 자문변호사(2000), 부평 미군부대공원화추진시민협의회 집행위원장(2000~2003), 인천참여자치연대 공동대표(2002~2004) 등을 맡으며 인천 지역의 민주 발전을 위해 땀을 쏟았다. 그렇게 온힘을 다해 현장에서 뛰면 뛸수록 제도권 정치로의 진입이 필요해 2004년 열린우리당 부평갑 후보로 나와 제17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는 그는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열린우리당 제1정책조정위원장(법제사법, 행정자치), 열린우리당 제5정책조정위원장(보건복지, 환경·노동),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17대 국회 4년간 우수국회의원 6관왕이 될 정도로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친 그는 제18대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법무법인 위민 대표변호사로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민주당 인천시당 정책위원장으로 늘 처음처럼 활동하고 있다. 아내와 1녀를 둔 그는 자나 깨나 인천의 환한 미래를 위해 오늘도 쉬지 않고 인천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lawmoon.com / 블로그 : http://lawmo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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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외가는 전남 광양이다.
나는 유년기를 외할머니 밑에서 지냈다.
외가는 부농이었다. 우수나 경칩이 되면 품꾼들을 보리밭으로 동원했다.
눈이 설핏설핏 남은 황토 위로 겨우내 제멋대로 부풀어 오른 보리순을 밟기 위해서였다.

상고머리를 한 나는 밭두렁에 앉아 일렬로 줄지어 서서 보리를 밟는 어른들을 구경하였다.
혼자 놀기에 적당히 지루해진 나는,
“할무니, 보리가 아플 텐데 왜 저렇게 꽉꽉 밟아요?”
라고 물었다.
할머니는 흙 묻은 치마로 내 얼굴을 훔치며 말씀하셨다.
“사람이고 보리고 시련을 줘야 뿌리가 더 단단해 지는 거여.”


- 과잉 사랑 아니냐고 볼멘소리를 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날 나는 어렴풋하게나마 깨달았다. 어머니가 날이면 날마다 갓 지은 밥을 날라다 주시는 것은 가족에게 따뜻한 밥을 먹여야 한다는 어머니의 원칙 때문이었다. 어머니는 당신이 원칙을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것처럼 자식에게도 원칙과 책임을 늘 강조했고, 그렇지 못할 때는 주저 없이 회초리를 드셨다.


- 정 나누며 좋은 일을 하고 넉넉한 웃음 나눠 주는 문 변호사를 알게 되어 고맙고, 내가 아는 이가 문병호라는 사람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문 변호사를 많은 사람에게, 특히 삶에 팍팍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다. 분명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그네들의 힘든 속내를 안아 주고 얼어붙으려는 마음을 녹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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