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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그리운 것은

진정으로 그리운 것은

김홍엽 (지은이)
  |  
좋은땅
2014-02-28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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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그리운 것은

책 정보

· 제목 : 진정으로 그리운 것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4498125
· 쪽수 : 113쪽

책 소개

현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 교수로 있는 김홍엽 저자가 삶에 있어서 그리움, 따뜻함, 고마움, 그리고 진지함과 경건함 등에 관하여 진지하게 사색한 글이 실려 있는 에세이집이다.

목차

1장 어머님, 오늘따라 더욱 그립습니다

그리움 1 | 그리움 2 | 그리움 3 | 그리움 4 |어머님의 품 | 어머님의 마음 | 향기 | 앨범 | 체온 | 반지 | 네잎 클로버의 추억 | 가르침 | 어머님의 당부 | 타임머신 | 사진, 머물고 싶은 순간들 | 아파트에서 | 꼬마 선풍기 | 앤틱 타자기 | 풍수지탄 | 약 박스 | 사향 | 북대황 | 마음 다스리는 글 | 왕이민 이야기 | 어머님과 이사 | 초록엄지 | 어머님, 복도에서 | 머문 시간이여 | 어머님의 밥상

2장 선비의 마음으로 공부하다

수처작주 | 임제 | 탕탕무애 | 활발발 | 장자의 말 | 삶의 통찰 | 광풍제월 | 위편삼절 | 보왕삼래론 | 진리의 길 | 손가락 수난사 | 추억 | 떠남의 미학 | 선비 | 군자 | 깨어 있는 삶 | 가르치는 즐거움 | 연구실의 꽃 | 코뿔소처럼 혼자 가라 | 사마천 | 원응 스님 | 교수편지 | 권학 | 끝장 토론 | 나는 날마다 세 번 나 자신을 반성한다 | 공부의 요체 | 법과 현실 | 강의 이야기 | 안식년 |간단명료 | 스승의 날 | 보는 시각 | 대학원 종강회식 | 공부하는 자세 1 | 공부하는 자세 2 | 소심(素心) | 지속 가능한 공부 | 청출어람 | 사물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 | 정의 | 피아트 유스티티아 루아트 케엘룸 |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 피데스 | 천자문 | 굴원과 어부의 대화 | 눈의 시련

3장 주변을 돌아보니 감사한 마음뿐

봄 | 좋은 하루 | 당신의 소중한 사람 | 금슬 | 장군이의 추억 | 회중시계 | 네잎 클로버 | 물망초 | 공항에서 1 | 공항에서 2 | 공항에서 3 | 오르골 이야기 |여우꼬리, 범의 꼬리 | 토요일 아침 | 동화로부터의 탈피 | 주얼리 박스 | 올드랭사인 | 고맙다 | 좋은 삶 | 새옹지마 | 발을 내딛음 | 인사 | 먼저 손 뻗음 | 스킨십 | 연어 | 엔젤의 품안에서 | 주례 이야기 | 청소부 아주머니 | 이분법적 생각 | 편견 | 마지막 순간까지 | no more harm, peace | 고마운 분들

4장 경건한 삶에의 사색

프로 보비스 에 프로 멀티스 | 마지막 순례 | 길상사의 관세음보살님 | 마음의 불 | 단출함 | 우주의 끝 | 성성적적 | 미움, 자비심 | 포살과 자자 | 성 프란체스코 |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 | 순치황제 | 집착 | 향기 형(馨) | 루앙프라방 | 파바로티와 에릭 클랩튼이 부른 성모님 | 카르마 | 천상천하의 축복 | 틱낫한 | 부처님 오신 날·112 | 동자승·113

저자소개

김홍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Columbia School of Law) 졸업(LL.M.) 사법시험 20회 합격(사법연수원 10기 수료) 서울지방법원 등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방법원 등 부장판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법무법인 산경 대표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인권과 정의 편집위원, 대한변협신문 편집위원회 부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전문분야등록변호사심사위원회 부위원장 대법원 송무제도개선위원회 위원 법무부 민사특별법제정자문위원회 위원 대법원 사법제도비교연구회 부회장 한국도산법학회 부회장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법개정위원회 위원, 헌법소송규칙제정위원회 위원 법률신문 논설위원․편집위원 대법원 법관임용제도 자문교수 법무부 민법․민사집행법개정 자문교수 법무부 변호사제도개선위원회 분과위원장 법무부 민사집행법개정위원회 위원장 명지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국법학전문대학원 실무가교수협의회 회장 한국민사소송법학회 부회장 한국민사집행법학회 회장 법무부 집단소송제개선위원회 위원장 법무법인 법교 대표변호사 대법원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 위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서울북부지방법원 상임조정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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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머님이 평소 그러하셨듯이 남기신 물건 또한 군더더기가 없으시다. 생각날 때마다 어머님이 쓰신 노트나 정리해두신 앨범을 꺼내보면 어머님이 곁에 계신 듯하다. 어느새 눈물로 얼룩지지만 지난날 어머님과 같이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떠올려져 아롱진다.
- 어머님, 오늘따라 더욱 그립습니다 장 중에서


코뿔소처럼 혼자 가라는 말은 법구경(法句經)에서 나오는 말이다. 코뿔소가 어떻게 가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결코 가볍지 않게, 무던하게, 한결같다는 이미지가 그려진다. 주변에 휘둘려서 갈팡질팡하지 않고,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라는 경책(警責)이 담긴 말이어서, 늘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떠올리는 말이 되었다. 나 자신이 나를 세우지 않고서는 남과의 관계도 제대로 정립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 선비의 마음으로 공부하다 장 중에서


물망초(勿忘草)의 꽃이 너무 예쁘다. 쪼끄만 잎사귀가 앙증맞은 것만으로도 더없이 예쁜데, 그것도 모자라 흰색 도는 연보라 색깔까지 지녔으니 예쁘기 그지없다. 꽃 이름도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 ‘날 잊지 마세요 (forget-me-not)’이다. 사연이 있는 꽃인가 보다. 꽃말도 궁금해진다. 어릴 때 들은 물망초의 노래 가사가 떠올라 애절한 느낌마저 든다.
- 주변을 돌아보니 감사한 마음뿐 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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