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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햇살처럼

새봄의 햇살처럼

박정필 (지은이)
BG북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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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햇살처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새봄의 햇살처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4951095
· 쪽수 : 111쪽
· 출판일 : 2018-02-05

책 소개

2000년 「예술세계」로 등단한 박정필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박시인만의 독특한 시 55편을 묶었다. 시란 무엇인지, 시인이란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가을 편지 / 아파트 이웃 / 고향은 / 시는 향기로운 꽃이다 / 모정의 영별 / 봄 엽서 / 야류강 1 / 야류강 2 / 가을 서정 / 시인은

제2부
조선족 박씨 아지매 / 박꽃 / 노인 실루엣 1 / 노인 실루엣 2 / 알룡산 / 다문화가족 / 귀한 할머니 / 한가위 / 아내 1 / 아내 2

제3부
섬마을 고향 1 / 섬마을 고향 2 / 섬마을 고향 3 / 섬마을 고향 4 / 섬마을 고향 5 / 섬마을 고향 6 / 장보고 숨결 / 어머니 1 / 어머니 2 / 풀꽃

제4부
팽·목·항 / 촛불 생각 1 / 촛불 생각 2 / 촛불 생각 3 / 소녀상 1 / 소녀상 2 / 어찌 잊으랴 / 이어도 1 / 이어도 2 / 섬은 외롭지 않다

제5부
봄기운 감돈 겨울왕국 / 민초의 꿈 남쪽서 피다 / 한반도의 현주소 / 3·8선 비가 / 이산가족 / 탈북민 기도 / 자화상 1 / 자화상 2 / 섬 동백꽃 / 코스모스의 꿈

제6부
누이의 귀촌 / 노년기 회상 / 이장 완장 / 소라껍질 / 추모 글

해설
서평

저자소개

박정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세계》(시), 《문학공간》(수필)으로 등단 《육사 신보》 제7회 화랑문예대전 현상공모 수필 입상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주최 제2회 수기 공모전 우수상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석사 과정 졸업 평택대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 수료 경찰 총경 퇴직 초등학교 교사 역임 대학 강사 역임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인권위원 역임 한국문인협회 문단정화위원 역임 시집 『숨죽여 뛰는 맥박』, 『섬안의 섬』, 『갈꽃섬의 아침』, 『꽃씨를 묻는 숨결들』, 『새봄의 햇살처럼』, 『수줍어 타는 하얀 미소』, 『그대의 기억 하나』 수필집 『경찰관 시인의 세상 이야기』, 『오늘 밤 꿈속에서 아버지를 만나고 싶다』, 『다시 듣고 싶은 노래』, 『그때 그 시절, 그래도 그립다』 칼럼집 『국민이 깨어 있어야 정치가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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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박정필 시의 관념서법(觀念敍法) 미학
제5시집 《새봄의 햇살처럼》
石蘭史 이수화
(펜 고문, 문협 부이사장, 한국문학비평가협회 명예회장)

박정필 시인의 시(詩)는 관념형상화방법(觀念形象化方法. Ideogammic method)의 미학을 지향한다. 관념형상화방법은 달리 말해 관념서법이라고도 하는 바, 어떤 관념을 형태화해서 그것이 시의 미학을 형성하도록 하는 서술방식으로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모더니즘 시학(現代詩學)의 선구자이고 지도자적이었던 에즈라 파운드(Ezra pond, 1885-1972)는 ‘이미지스트’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 쓴 장본인인데, 이미지란 지적정적(知的情的) 복합체(複合體)를 한 순간에 제시(提示)한 것이다. 이것은 최대 걸작 앞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돌연한 해방감, 시공(時空)의 제한으로부터의 자유감각(自由感覺), 돌연한 증대감(增大感)을 즉시에 제시하는 그러한 복합체의 표현이다. 파운드가 정의(定義)한 복합체로서의 ‘이미지’는 견고(堅固)하고 투명(透明)하며, 모호(模糊)하거나 막연하지 않는 시를 만드는 결정체인 것이다. 이것은 결국 지정합일(知情合一)의 복합체인 바, 이 이미지의 개념에 불만을 품고 파운드는 사고(思考)와 감각(感覺)의 통합된 감수성을 지향하였다. 지적·정적 복합체인 이미지의 내적(內的)상태에 관념을 끌어들여, 그 자체가 생생하게 움직이는 소용돌이, 즉 와동상태(渦動狀態)로 형상한다. 이리하여 이미지의 증폭이 확대되고, 이미지스트가 주장한 규준에서 한걸음 더 전진하여(이미지즘에서 이탈하여) 사고와 감각이 통합된 감수성을 주장해 만든 것이 바로 관념형상화방법(觀念敍法)인 것이다. 엘리엇의 객관적 상관물(客觀的 相關物, Objectiver Correlative)은 이미지와 확연히 구별되는 것으로, 이 객관적 상관물이 감정(感情)을 예술 형식으로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달리 말해서 객관적 상관물이란 정서(情緖)의 일정한 외형이 될 사물 사건을 말한다. 이와 같은 것들이 박정필 시에서는 이미지로 형성되고 여기서 소용돌이 상태가 점증되는 박시인의 창조적인 솜씨가 가해지면 지정복합체 관념형상화방법(觀念敍法)이 구체화되는 시인의 미학은 완결을 보게 되는 것이다.
- 본문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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