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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작하는 연인들은 투케로 간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65133575
· 쪽수 : 22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65133575
· 쪽수 : 220쪽
책 소개
프랑스 작가 그레구아르 들라쿠르의 책. 네 커플이 1999년 여름, 투케 해변을 찾는다. 세상의 종말이 오기 전 마지막 여름이라 했던 그해 여름. 작가는 각기 다른 연령대의 남녀를 통해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치며 달라지는 사랑의 감정을 그려 낸다.
목차
1. 사랑을 모를 때 만난 사람
2. 지독하게 남자 운이 없는 여자
3. 낯선 남자와의 하룻밤을 꿈꾸는 여자
4. 우리가 아직 해 본 적 없는 사랑
5. 오이풀
6. 로사 첸티폴리아
7. 히아신스
8. 장미
리뷰
브이메*
★★★★☆(8)
([100자평]시원한 투케 해변의 그림과 사랑에관한 네가지의 이야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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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
★★★★☆(8)
([마이리뷰]불완전한 모습의 사랑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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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
★★★★★(10)
([100자평]차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 하나하나가 모두 보석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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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리*
★★★★☆(8)
([100자평]시원한 투케 해변의 그림과 사랑에관한 네가지의 이야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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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6)
([마이리뷰]한국어판 제목에 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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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10)
([100자평]10대,30대,50대,생의 마지막까지 삶에 사랑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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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내 앞에 선 커다란 덩치의 남자를 품에 감싸 꼭 껴안아 주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세게. 그리고 그 순간, 둘 다 우리가 아예 잃어버렸던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나는 남자 운이 좋았던 적이 없다.
여름의 마지막 날, 나는 아들에게 사랑의 슬픔 또한 사랑이 가진 모습 중 하나라고 얘기해 주었다. 애잔한 추억 속에도 행복이 숨어 있다고. 실패한 사랑은 결코 그저 실패로만 끝나지 않는다고. 자기 자신과 상대방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는 거라고. 왜냐하면 만남이란 두 운명이 서로 닿아 감전이 일어나는 거니까.
그다음 날이 밝으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야지.
필요 없는 것들을 버려야지.
발 디딜 틈 없이 꽉 찬 추억도.
어쩔 수 없이 했던 거짓말도.
오직 타인을 위해 살았던 낡아 빠지고, 우매하고, 비열했던 인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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