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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6513569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01-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반성합니다. 내 아이를 부수었던 대화를…
chapter 1 상처 주지 않고 말하는 방법을 알았더라면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10가지 비결
소통의 질을 높이는 3단계 대화법
대화의 본질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독이 되는 말 vs 힘이 되는 말
화를 낼 때마다 죄책감이 느껴진다면
일관성 있게 아이를 리드하는 말습관
첫째와 둘째, 닮은 듯 다른 훈육의 기술
관계를 부드럽게 해주는 몸의 언어
chapter 2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우는 마음을 읽는 대화
욱하거나 화내는 감정조절은 아이보다 부모부터
툭하면 떼쓰고 짜증 낼 때, 3단계 법칙
호기심과 질문이 많은 아이와의 대화 기법
자주 토라지고 삐지는 성향의 아이에게 좋은 말
형제자매를 질투할 땐 혼내기보다 효과 있는 반응
사소한 일에도 잘 우는 아이 그치게 하는 말
두려움이 많은 아이 안심시키기
폭력적인 아이, 평정심을 찾게 돕는 말과 행동
상대를 비난하는 아이와 대화하는 법
규칙을 이해시키고 습관으로 만드는 기술
‘말대꾸’ 습관을 ‘자기표현’으로 바꾸기
큰 실수를 저질렀을 때 무엇부터 해야 할까
거짓말이 습관인 아이 제대로 훈육하는 법
아이끼리 싸웠을 때 화해시키는 기술
지기 싫어하는 아이, 미움받지 않게 키우기
따뜻하지만 단호하게 통제력을 잃지 않기
인성교육 반복과 습관으로 완성하기
chapter 3 혼내기 전에 아이의 불안감 이해하기
혼자 자려고 하지 않을 때 해주면 좋은 말
수면습관 만들기는 꾸준하게 그리고 단호하게
아이가 악몽을 꾸었을 때 안심시키는 말
동생이 생길 때 어떻게 설명할까
엄마와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할 때 안심시키기
어린이집에 보내기 전에 준비시키는 법
등교 거부하며 우는 아이와 신뢰를 쌓는 법
할머니나 친척집에 장기간 육아를 부탁해야 한다면
베이비시터에게 맡길 때 해주면 좋은 말
어린이집과 학교를 옮길 때 기억해야 할 아이 심리
이사를 준비하면서 불안해할 아이 마음 읽기
선생님이 바뀔 때 반드시 설명해줘야 하는 것
아이가 아플 때 안심시키는 위로의 기술
가족의 질병으로 불안해할 때 필요한 눈높이 설명
가족이나 친한 지인의 죽음을 설명하는 방법
chapter 4 공부 태도가 바뀌는 따뜻한 말의 기적
숙제를 싫어하는 아이, 학습습관 만들기
시험 성적이 떨어졌을 때 해주면 좋은 말
집중력을 높이는 정리정돈 습관
경제교육은 자율적인 용돈 관리부터
스마트폰 중독과 인터넷 중독이 의심된다면
특별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만드는 방법
아침마다 늦게 일어나는 아이 어떻게 깨우나
등교 준비할 때 딴짓하는 습관 바로잡기
자율성을 키우는 격려와 칭찬의 기술
형제자매가 수면시간이 다를 때
밥상머리 교육을 위해 준비할 것들
편식하는 아이, 식사습관을 바로잡는 기술
간식을 좋아하는 습관 없애주기
봉사의 의미는 책이 아니라 가정생활에서 배우도록
건강한 컨디션 유지를 위한 청결 교육
아이에게 성교육은 언제부터, 그리고 어떻게
chapter 5 아이의 마음을 지옥으로 만드는 말 끊어내기
수줍음이 많은 아이에겐 자기표현의 방법을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에겐 자신감을
한 번쯤 신체적인 특징으로 놀림을 당한 아이라면
좌절을 처음 경험할 때 들려줄 용기 주는 말
수치심과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자존감 회복 훈련
친구로부터 상처받은 아이의 심리 먼저 이해하기
지속적인 괴롭힘의 상황을 부모가 알았을 때 처음 대처법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새로운 성교육
참고문헌과 각주
리뷰
책속에서
이 책에서 부모의 적절한 단어 사용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무엇일까요? “잘못 내뱉은 말은 영혼에 상처를 입힌다”라고 플라톤은 말했습니다. 아이가 잘 성장하려면 길을 제시하고 용기를 주고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는 어른이 필요합니다. 진심 어린 말과 행동, 따뜻한 시선과 태도로 무한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어른 말입니다.
아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우리 모두 말에 민감합니다. 말에는 에너지가 있어서 능력을 북돋워 주기도 하고 억누르기도 하면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칩니다. 진실인지, 거짓인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따라 말은 기쁘게 하고, 안정감을 주고, 결핍을 채워주고, 성장하게 하고, 용기를 주기도 하지만, 공격적이 되게 하거나 우울하게 만들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끔 무기력하게 만들고, 분노를 폭발시키게도 합니다.
_ <반성합니다, 내 아이를 부수었던 대화를…> 중에서
우리는 아이에게 어리석은 행동이나 거짓말을 한 후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단, 부모는 아이라는 존재 자체와 아이의 행동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것은 아이가 아니라 아이의 행동, 아이의 말입니다. 그런 다음에 아이에게 자신이 무너뜨린 관계를 회복시킬 것을 요구하세요. 용서를 구할 때 비로소 화해할 수 있으며, 어리석은 행동이나 거짓말, 심술궂은 행동 등으로 고통을 받았던 사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부모 역시 잘못했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아이에게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의도치 않게 내뱉었던 말로 상처를 주거나 지나칠 정도로 심하게 처벌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말입니다. 아이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부모로서의 권위가 흔들리는 건 절대 아닙니다.
_ <상처 주지 않고 말하는 방법을 알았더라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