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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좋은 일의 기준이 달라진다,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황세원 (지은이)
산지니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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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하여 (좋은 일의 기준이 달라진다,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545664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0-07-31

책 소개

우리 사회가 가진 일에 대한 낡은 관념을 되짚어보고 변화하는 좋은 일의 기준에 대해 말한다. 삶과 함께하며 일할 권리, 나쁜 노동을 거절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어떠한 고용형태라도 차별 받지 않는 구조, 어린 노동자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등 일에 대해 활발하게 논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일하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들
1. 말랑말랑한 노동을 위해서
노동은 녹아내리고 있을까|동네 노동을 해 오던 사람들|딱딱한 노동으로 돌아가야 할까

2. 필요한 건 노동일까 소득일까
직업 있으면 무시당하던 시대|‘장래희망 건물주’의 진짜 의미|‘직업의 귀천’과 소득의 관계

3 틈새에 끼어 괴로운 청년들
어린 노동자에게 가혹한 사회|제조업 공장이 답이 아닌 이유|청년들은 일자리를 만들 수 없다?

2부 우리가 매여 있던 낡은 것들
4 정규직이라는 환상
정규직이 몇 퍼센트인지 아무도 모른다|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이 같다고요?|이대로는 정규직 제로 사회가 된다

5 차별이 문제다
하찮은 일은 정규직이 해야 한다|엘리트에게 부여된 과도한 권력|공부 지상주의와 정규직

6 출세주의
정실자본주의와 출세주의의 결합|출세주의가 이미 깨졌다는 신호|직무급 전환이 답이라고?

3부 어떤 일이 ‘좋은 일’일까
7 단순한 질문으로는 알아낼 수 없다
그때는 좋았어도 지금은 아닐 수 있다|작은 것 하나도 바꿀 수 없다면|재미, 성장, 나의 시간, 그리고 자유

8 진짜 안정성에 대해서
과거 위기 때와 다른 점|일자리 없어져도 덜 충격받는 사람들|공장 문 닫아도 격렬한 저항이 없었던 이유

9 기준은 달라지고 있다
다르게 살아도 잘살 수 있다면|단기근속자들의 시대가 왔다|좀 쉬면 어때서

4부 좋은 일을 위해 찾아야 할 것 버려야 할 것
10 개인적 차원
자기가 원하는 일을 잘 모르는 이유|모든 일에 대한 존중|경력 관리하는 법

11 사회적 차원
경제민주주의, 노동이사제, 노동조합|일상 속에서의 노동조합|플랫폼이 나쁜 게 아니다

12 정책적 차원
최저선이 필요하다|하나를 바꾸더라도 ‘자유’를 위해|코로나 이후의 전환_

나가는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황세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좋은 일을 하고 있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려면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연구해 오고 있다. 첫 직장으로 <국민일보>에 들어가 10년간 기자로 일했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이직한 뒤로는 대학원에서 사회적경제를 전공하기도 했다. 이후 민간독립연구소인 <희망제작소>와 <LAB2050>을 거치며 ‘좋은 일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연구해 왔다. 특히 청년 세대와 지방도시 관점에서의 좋은 일자리에 관심이 많다. 현재는 <일in연구소> 대표이며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위원회 공익위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자문위원, 행정안전부 청년 자립 및 활력 사업 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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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규직이 전체의 10~20%라면, 즉 ‘비정규직’이 전체의 80~90%라면 어떨까? ‘비정규직 제로’라는 정책 목표가 말이 될까? 정규직 비율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하더라도, 그와 별개로 비정규직들의 임금과 처우, 차별받는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더 중요한 정책 목표여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 고3 때까지 공부 잘했냐 아니냐는 최대로 치더라도 한 5년 정도만 인정해 주는 게 어떨까? 그다음에는 서로 어느 대학 나왔는지 묻지도 말고, 알려고 하지도 말았으면, 그런 얘기 꺼내는 사람은 ‘완전 구리다’고 여겨졌으면 좋겠다. 현재 하는 일과 지향에 따라서 자기를 들어내고 서로 이해하는 사람들끼리 잘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복지국가인 스웨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30년 전이지만 노동자들이 누린 실업급여, 이직 훈련 및 지원 등의 수준은 지금의 한국보다 훨씬 높았다. 그렇기에 “실직 후 생활수준과 자녀 양육에 부정적 영향이 있었습니까?”라고 질문했을 때 모두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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