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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보글보글

선생님의 보글보글

(오늘도 멘탈을 붙잡고 아이들과 명랑하게 교실에서 살아남기, 2021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도서)

이준수 (지은이)
  |  
산지니
2021-02-26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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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보글보글

책 정보

· 제목 : 선생님의 보글보글 (오늘도 멘탈을 붙잡고 아이들과 명랑하게 교실에서 살아남기, 2021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457114
· 쪽수 : 230쪽

책 소개

이해할 수 없는 초등학생의 정신세계에 보글보글 열이 오르다가도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보글보글 사랑을 주고픈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 희비를 오가며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명랑함과 고단함에 웃음과 감동이 함께 밀려온다.

목차

들어가면서

1장 교실에서 울고 웃는 초등선생님
죽음의 레이스 | 저주 인형 | 군자대로행(君子大路行) | 프로 꾀병러 | 다이어트 히스테리 | 나도 마미손 좀 보자 | 죽음 앞에서 | 데자뷔 | 위험한 과학실 | 유령 선생님 | 이름을 남기는 습관 | 진짜 바쁜데 | 콩나물에 물 준 범인을 찾아라 | 카르페 디엠 | 잇솔질 | 교실과 평화 | 뜻밖의 깨달음 | 나만 좋은 거야? | 슈가 러쉬 | 잔소리 금지 | 제정신을 차려야 해

2장 그래도 아이들은 사랑스럽다
그림자 소년 | 수포자의 오아시스 | 저세상 유머 | 말벌 전쟁 | 벌이 너희를 무서워합니다 | 곤듀병 | 금손의 영업비밀 | 워너원과 손흥민 | 맥시멀리스트와 미니멀리스트 | 흑염룡 | 석탄과 다이아몬드 | 청소가 뭐 어때서 | 불가능한 주문 | 탈의실 생존기 | 빅맥 | 마지막 선물 | BHC치킨 마니아 | 현대인의 공통점 | 트리케라톱스는 알고 있다 | 언택트 연극

3장 학교라는 직장
지방 인생은 2부 리그가 아니란다 | 자식 맡긴 부모의 처지 | 선생님 수능이 뭐예요? | 준비물로 눈치 보지 않을 권리 | 마음의 독감은 왜 치료하지 않나요 | 교사의 일상 흔드는 ‘스승’ | 아이가 ‘착해서’ 노심초사하는 부모 | 아이를 조건 없이 믿나요? | 다문화가정 아이 향한 동정과 혐오의 화살 | ‘노는’ 아이가 걱정되나요 | 누구나 유튜버가 될 수는 없잖아요

4장 교사라는 직업
왜 교대 교육과정에 행정 업무는 빠져 있나 | 인성 교육도 이벤트가 되는 학교 | 요번에 성과급 뭐 받았어요? | 아이들 싸움에 경찰서 가자고요? | 진짜 ‘도농 격차’가 뭔지 아세요? | 도시로 진학하는 학생을 격려하는 슬픔 | 쓸쓸하고 괴로웠던 신종플루의 기억 | 그 선생님은 왜 전화번호를 두 개 쓸까 | 탄소 배출량 7위 국가의 시민으로서 | 거북이의 소원

저자소개

이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담백한 음식이 맛있고, 담백한 인생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걷고, 자주 물건을 비우면서 즐거운 감정을 느꼈습니다. 왜 불필요한 것을 줄일수록 기쁠까를 생각하면서 단순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요령들을 익히고 실천하였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조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4인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이상과 생활의 동시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고려할수록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이기적 이타주의가 가능하다는 것을 실감하였습니다. 《선생님의 보글보글》(산지니)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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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출근길 걱정이 앞섰다.


제부터 눈이 내렸는데 기온이 영상 5도와 영하 2도를 맴돌았다. 도로가 얼기 딱 좋은 조건이다. 나는 동료 선생님 두 분과 카풀을 한다. 오늘 하필이면 내 차례다. 나의 부주의로 두 사람을 죽게 할 수는 없다. 나는 산골 마을 도계로 출퇴근하며 욕이 늘었다.


어떤 사람은 죽어서도 사람을 가르치는 재주가 있다. 나도 가르치는 게 좋아서 교사가 되었다. 학교밥 먹은 지 십 년이 넘었지만 수업하는 건 지겹지 않다. 게으른 내가 끝끝내 글쓰기를 놓지 못하는 건 그림책 작가처럼 오래도록 아이들을 만나고 싶어서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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