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황태자의 로맨스 7 : 징기즈칸과 부르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547117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4-09-0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547117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4-09-01
책 소개
이소은의 퓨전 판타지 로맨스 소설.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극적으로 화해하는 지후와 아영. 지후는 화해한 아영과 주말을 맞아 통영 할머니의 저택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지후의 부자 할머니와 또래의 사촌들은 아영을 철저히 무시하는데….
목차
제1장 불안한 출발
제2장 너에게 실망했어
제3장 초원의 늑대 테무진과의 만남
제4장 영원한 친구 자무카
제5장 너의 잘못이 아니야
제6장 초원의 왕
제7장 몽골을 통일하다
제8장 위대한 여정
학습페이지- 초원의 위대한 왕 징기즈칸
책속에서
부르테가 천천히 눈을 뜨고 테무진을 보았다. 그녀가 감정이라곤 느껴지지 않는 건조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와 뱃속의 아이는 당신을 불행하게 만들 뿐이에요. 그래서 당신을 떠나 탕구스께 나와 아이의 운명을 맡기려고 했어요.”
“이런 바보 같은…….”
이를 악무는 테무진의 눈에서 눈물이 주륵 흘렀다. 테무진이 우는 것을 본 부르테의 눈에도 물기가 맺혔다.
“울지 말아요. 당신은 아무 잘못도 없어요. 모든 잘못은 나한테 있어요. 바보처럼 납치당하는 게 아니었어요. 그리고 당신에게 구원받기 전에 목숨을 끊었어야 했어요.”
“너의 잘못이 아니야!”
테무진이 부르테를 와락 끌어안았다.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는 듯 그녀를 으스러져라 안은 채 테무진이 격정적으로 소리쳤다.
“네가 납치당한 것도, 네가 아이를 가진 것도 모두가 나의 잘못이야! 그러니까 너는 물론 배속의 아이도 내가 책임져야 하는 거야. 미안하다, 부르테. 내가 남자답지 못했어. 내가 정말 옹졸했어. 크흐흑~”
폭포수처럼 눈물을 쏟는 테무진의 볼을 어루만지며 부르테는 한 마디 밖에 하지 못했다.
“울지 말아요……, 제발 울지 말아요…….”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