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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6570117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11-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현실의 벽을 넘는‘담쟁이 인재’가 필요하다
PART1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는 것이다
끝장정신이 없는 조직은 이미 끝난 조직이다
평론만 하는 조직은 망한다
깨어 있지 않으면 망해도 느끼지 못한다
안 된다고 생각하니 안 되는 것이다
생각이 젊어지지 않으면 회사가 구식이 된다
보물섬을 향해 움직여라, 그러면 생각하는 조직이 된다
PART2 ‘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치열함’이 없는 것이다
답이 나올 때까지 생각하라
쇄빙선 같은 인재가 되어라
한계에 도전하는 것이 진짜 일이다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올 때까지 기꺼이 싸워라
성과는 결국 마무리하는 사람의 몫이다
책임지는 인재가 인정받는 리더가 된다
PART3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없는 것이다
‘우리가 좀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운이 떠난다
의식이 깨어 있는 조직은 두려울 것이 없다
당신의 일터는 완전연소해도 후회 없는 곳인가?
위기를 낳고 기회를 주는 곳은 모두‘현장’이다
길을 잃지 않게 해줄 북극성을 찾아라
일이 학습이고 학습이 일이다
불만을 바꾸면 제안이 된다
의식개혁은 가장 작은 것에서부터
떠나면 그리워질 회사를 만들어라
PART4 끝까지 답을 내는 조직, 끝까지 답을 내는 사람이 돼라
끝까지 답을 내는 5단계
답을 찾는 것은 결국 의식의 문제다
에필로그|당신은 등번호보다 가슴에 새겨진 팀을 먼저 생각하는가?
참고도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왜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흔히 실패하면 ‘전략이 없어서’ 혹은 ‘역량이 부족해서’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능력부족’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도 파산한 코닥의 사례는 능력보다 중요한 것이 생존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비단 코닥뿐인가? 모토로라, 야후, 포드, 소니… 좋은 기술과 우수한 인재, 첨단설비 등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도 무너진 기업이 부지기수다. 이들에게 한 가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악착같이 달려들어서 더 발전하려는 몸부림 말이다.
즉 그들은 기술혁신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의식개혁에 실패한 것이다.
―PART1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는 것이다
이나모리 회장은 JAL의 CEO에 부임하자마자 간부들의 의식을 바꿔놓는 데 주력했다. 그는 워크숍에서 “현재 여러분의 경영 마인드로는 동네 가게 하나도 제대로 운영하기 어렵다”며 경영진에게 호통을 쳤다.
“여러분은 다른 회사 같으면 이미 길거리를 헤매는 노숙자 신세가 됐을 것이다. 사태가 이 지경이 됐는데도 여러분에게서 사명감, 책임감, 비장한 각오, 의지 같은 걸 전혀 느낄 수 없다. ‘우리는 회사를 망하게 했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회사를 파탄 나게 했고, 동료들과 지역사회, 국가에 큰 타격을 주었다.”
정부가 어쩔 수 없이 나서서 회사가 돌아가고는 있지만 ‘이미 망한 회사’라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임직원들의 생각이나 의식이 이나모리 회장의 눈에는 너무 안일해 보였다.
“일본의 가전회사들은 기술력, 노하우, 첨단설비, 특허 그리고 최고의 인재들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도 삼성, LG 같은 한국 기업에 지고 있다. 혁신의지와 의식개혁 의지가 없는 경영진의 정신상태가 가장 큰 문제다. JAL도 최첨단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기반시스템과 기술, 시설, 설비, 자원 모두 풍족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의식, 사고방식에서 문제를 일으켜 현재에 이르렀다. 일본 경기 침체도 따지고 보면 장기적인 불황에 빠진 것이 아니라 현실에 안주한 것이 원인 아닌가. 잠자고 있는 여러분의 의식이 문제다.”
그는 끊임없이 혁신을 이어가지 못하고 불황 운운하며 변명이나 하는 안일한 사고방식을 집요하게 비판했다.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그때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당시 JAL에는 도산할 수밖에 없었던 사고방식, 의식이 있었다. 그것을 깨닫고, 당장 바꿔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것을 바로잡는 것이 최우선이었다.”
―PART1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는 것이다
비전 워크숍에 가보면 그들이 지금 어떻게 일하고 있고, 앞으로 성패가 어떻게 갈릴 것인가가 보인다. 성장하는 기업에 가보면 그 열기가 뜨겁다. 자신들이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지를 분명히 알고, 의견과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내놓는다. 그렇게 생각이 보태지고 의지가 쌓이면 그 힘은 단순합 이상으로 배가된다. 거기서 도약의 모멘텀이 만들어진다.
무엇보다도 그렇게 하면 ‘생각하는 조직’이 된다. 우리가 어디에 있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앞으로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이며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고 노력하게 된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생각하면서 일할 수 있게 된다.
―PART1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