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한복 입은 남자

한복 입은 남자

이상훈 (지은이)
박하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한복 입은 남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복 입은 남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65702313
· 쪽수 : 536쪽
· 출판일 : 2014-11-21

책 소개

이상훈 장편소설. 세계사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발명품을 수없이 만들어냈던 장영실. 장영실은 세종의 가마를 잘못 설계했다는 사소한 이유로 역사의 모든 기록 속에서 사라진다. 그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작가는 이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10년의 시간과 열정을 바쳐 소설을 완성했다.

목차

1 500년 전의 얼굴을 만나다
두 개의 비차도 / 엘레나 꼬레아 / 헌책방 세한도 / 500년 전의 얼굴을 만나다

2 강배의 번역 노트
동래현의 천민 노비 / 무자위를 만들다 / 상투를 튼 미소년 / 매를 맞는 관리들
정화대장과의 첫 번째 만남 / 경연에 우승하다 / 강배의 번역 노트

3 잃어버린 고리를 찾다
저 별에 가 닿고 싶어 / 나의 이름은 ‘은’이오 / 정화 대장과의 두 번째 만남
/ 잃어버린 고리를 찾다

4 자격루의 눈물
널리 백성을 이롭게 하라 / 자격루의 눈물 / 산동 반도의 정화 대장 / 한복 한 벌과 비단주머니
/ 더욱 놀라운 이야기들

5 신의 나라, 로마를 향하여
사흐라에서의 체류 / 긴 항해가 끝나다 / 교황청을 탈출하다 / 다빈치와의 만남

6 새벽안개 속으로 사라지다
피렌체의 나날들 / 엘레나의 재등장 / 새벽안개 속으로 사라지다 / 에필로그, 1년 후

작가의 말
해설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상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밀양 출생. 성균관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공부했다. KBS 공채 피디로 SBS 개국에 참여했으며, 채널A 제작본부장까지 거치는 동안 수많은 히트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재직 당시 첫 소설 『한복 입은 남자』로 등단했다. 『한복 입은 남자』가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면서 EMK뮤지컬컴퍼니에 의해 뮤지컬 제작이 진행되었으며, 2025년 11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두 번째 소설 『제명공주』(전2권)도 성공하면서 소설가의 입지를 굳혔으며, 세 번째 소설 『김의 나라』가 제16회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역사소설가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네 번째 소설 『테헤란로를 걷는 신라공주』도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면서 드라마와 뮤지컬이 준비 중이며, 최인호 역사소설의 맥을 잇는다는 평가를 받았던 다섯 번째 소설 『포검비, 칼을 품고 슬퍼하다』 또한 출간과 동시에 드라마 계약이 체결되었고 2025년 5월에 뮤지컬로 제작된다. 『고향생각』 『좋은 세상 만들기』 『유머로 시작하라』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대한민국은 웃고 싶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 살고 싶다』 등 20여 편의 에세이와 시집 『아주 높다란 그리움』을 출간했다. 류주현문학상, 한국방송대상, 한국 프로듀서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육안으론 보이지 않지만 이 부분에 연필로 사인을 한 흔적이 남아 있어. 비망록의 저자, 아니 장영실은 한 번도 연필을 쓰지 않았거든. 누군가 장영실을 그려 넣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지. 네가 보기엔 그게 누구였을 것 같아?”
“그걸 안다면 너를 찾아와 푸들처럼 아양을 떨고 있진 않겠지.”
“Vinci!”
“뭐, 설마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
진석의 심장은 거의 폭발할 지경에 이르렀다.


뿔테안경 속 강배의 두 눈이 천장으로 향했다. 이마가 닿을 듯 낮은 천장을 뚫고 강배의 시선이 높고 그윽이 하늘로 치달았다. 푸르도록 시린 하늘, 산을 건너고 강을 건너, 뜨거운 사막이 펼쳐지고 폭풍우와 파도가 지나갔다. 수많은 그리움의 세월을 중첩하며 밝게 빛나는 새 한 마리가 날갯짓을 계속하다가 한 여인의 어깨 뒤로 떨어져갔다.
강배, 아니 장영실의 눈길이 먼 허공으로 달아났다.
“저 새들처럼 날개가 있다면 저 하늘 속 나의 별을 찾고 싶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6570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