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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960번의 이별, 마지막 순간을 통해 깨달은 오늘의 삶)

김여환 (지은이), 박지운 (그림)
쌤앤파커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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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960번의 이별, 마지막 순간을 통해 깨달은 오늘의 삶)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702603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5-06-29

책 소개

호스피스 의사 김여환 에세이. 극심한 암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함께 지내면서 천 명에 달하는 환자들에게 그 누구보다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임종 선언을 했던 저자가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인생의 빛나는 순간들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목차

머리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두가 당신 것입니다

1. 우리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인생의 비밀이 환하게 드러나는 순간
나란히 놓인 침대에서 꾸는 꿈
기적을 선물해준 소녀와 함께 보낸 나날
처음도 마지막도 모두가 내 인생입니다
당신이 남긴 아름다운 이야기들
삶과 죽음이 걷잡을 수 없이 뒤엉킬 때
이제는 당신을 용서하려고 해요
더 멀리 가지 못해도 괜찮아요

2. 껴안고 가는 사람, 버리고 가는 사람
인생 질량 보존의 법칙
마음의 창문을 많이 가진 사람이 되세요
타인의 마음속에 들어가 보는 연습
껴안고 가는 사람, 버리고 가는 사람
눈을 떠보니 오늘도 살아 있어요
먼저 죽음을 찾아가지는 마세요
더 이상 아프지 않은 마지막을 위하여
배내옷과 수의

3. 그러니까 오늘 더 사랑하세요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세상에 머물 수 있는 날이 하루밖에 없다면
이 소식을 어떻게 알려드려야 할까요?
오늘의 행복을 내일에 양보하지 마세요
인생이란 큰 꿈속에서 작은 꿈을 꾸는 것
엄마의 마지막 주치의
나보다 당신이 먼저 행복하기를
그날 이후의 삶을 위한 감정 정리법

4. 안타깝지만, 이 또한 인생이다
삶의 마지막에 누릴 수 있는 축복
불량 유전자로 건강하게 살아가기
내가 죽음의 여의사로 살아야 하는 이유
죽음을 허락하지 않는 사람들
사느냐 죽느냐보다 중요한 것
삶의 속살이 낱낱이 벗겨지는 순간
나를 엄마로 만나서 행복했니?
안타깝지만, 이 또한 인생이다

맺음말. 나에게 쓴 편지

저자소개

김여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극심한 암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마음으로 돌보고, 1000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그 누구보다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임종 선언을 했던 호스피스 의사. 1991년 의과대학 본과 2학년 때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졸업 후 13년 동안 전업주부로 살았다. 서른 아홉이라는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가정의학과 수련 과정 중 암성 통증으로 고통스럽게 삶을 마감하는 환자들을 보며 호스피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 후 국립암센터 호스피스 고위과정을 수료하고 대구의료원 평온관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센터장으로 일했다. 국가암관리사업평가대회 호스피스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2009년), 국립암 호스피스 사연 공모전 우수상(2011년)을 받았다. KBS 〈아침마당〉을 비롯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 〈강연 100℃〉, 채널A 〈닥터 지바고〉 MBN 〈엄지의 제왕〉 등에 출연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스포츠생활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스포츠 지도자로서의 활동도 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행복을 요리하는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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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 (그림)    정보 더보기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를 졸업한 뒤 특수학교에서 도예과 교사로 재직했다. 프랑스로 건너가 예술학교 발렁시엔 보자르(Ecole Superieure d’art et de design de Valenciennes)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다. 기발함과 신비로움, 절제된 색감과 환상적인 멜랑콜리가 조화를 이룬 작품들로 유럽 등지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와 개인 작업과 병행하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jiwoonp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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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우리에게 내일이 오지 않을 것임을 안다면, 오늘 우리의 삶은 결코 평범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만약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내일 다시 못 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면, 한 번 더 사랑한다 말하고, 한 번 더 안아주어야 하며, 오늘 깃든 행복을 있는 힘을 다해 누려야 한다. 이렇게 수많은 ‘오늘의 삶’이 모일 때 삶의 아름다운 결과물은 비로소 완성된다.
그러므로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라는 말에 숨어 있는 참된 의미는 오지도 않은 내일에 대한 불안과 분노, 두려움과 슬픔에 오늘의 행복을 양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 더 사랑하고, 오늘 더 행복해야만 한다. _서문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두가 당신 것입니다’

이제 내가 진실로 부러워하는 사람은 돈이 많거나,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 입학했거나, 예쁘고 날씬하고 건강한 사람이 아니다. 그저 어떤 삶이 자신에게 다가오더라도 묵묵히 잘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으며, 자신의 삶을 그 자체로 당당하게 살아내는 사람이다.
우리는 저마다 지닌 인생의 향기가 따로 있다. 그러니까 이제는 그 누구도 부러워하지 말자. 인생의 마지막에는 행복했던 자신의 과거조차도 부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 시간에는 그 시간에만 누릴 수 있는 나만의 행복이 따로 있는 것이다.
부러워하지 말자, 그대여! 인생이 아파도 마지막까지 이 세상을 그 누구보다 당당하게 살아내야 한다. _‘인생 질량 보존의 법칙’

‘삶과 죽음’도 다른 사람과 얼마만큼 소통할 수 있느냐에 차이가 있다. 비록 이 세상에 없더라도 누군가의 가슴에 남아 있어 그리움의 대상이 되고 사랑받고 있으면 그는 결코 죽은 것이 아니다. 같은 집, 같은 직장에 있으면서도 의견이 달라서 서로 소통할 수 없으면, 살아는 있으되 그 관계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부모, 아내, 그리고 자식의 가슴에 담긴 채 영원히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까이 살면서도 마음의 문을 닫고 쳐다보지도 않고 냉랭해지는 사람도 살다보면 생긴다. _‘마음의 창문을 많이 가진 사람이 되세요’

살다 보면 마음 내키지 않는 일을 해야 할 때가 있다. 하고 싶은 일만 해도 짧은 인생인데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면 큰 손해를 볼 것만 같다. 젊은 시절에는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뭔지도 모를 때가 많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나 매 순간 저마다 해야 할 일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훤히 보이고 그때 용기 내어 그 일을 하면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것이다. _‘나보다 당신이 먼저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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