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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진로/진학
· ISBN : 978896570602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03-1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내일을 준비하며 오늘을 빼앗긴 아이들을 위해
1. 불안한 엄마, 무기력한 아이
- 토끼와 거북이는 애초에 대결 상대가 아니었다
-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
- 나는 과거에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유일한 존재다
- 공부, 아니다 싶으면 당장 그만둬라
- 어쩌다 행정고시, 얼결에 사법고시
- 직업 종말의 시대, 이제는 무얼 하면서 살지?
♧ Q&A “공무원은 영원하지 않을까요?”
2. 꿈이 정말 없을까?
- 뇌 발달로 보는 적성 찾기의 골든타임
- “꿈 같은 거 없는데요.”
- 적성 찾기의 시작, 꿈에 대해 나누기
- 막연한 꿈을 쓸모 있는 꿈으로
- 꿈이 추구하는 가치와 의미
- 삶의 진짜 목표, ‘최상의 행복’
♧ Q&A “꿈이 없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죠?”
3. 시키는 대로 잘 하는 ‘착한 아이’의 시대는 끝났다
- 자유학년제, 200% 활용하기
- 흥미인가? 재능인가?
- 아이 스스로만이 찾을 수 있다
- 일단, 체험하게 하자
- 하고 싶고 잘하는 일, 마음껏 해 보자
- 적성을 사랑할 때 다가오는 행복
♧ Q&A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은 어쩌죠?”
4. 적성 찾기 : 특기는 없어도 적성은 다 있다
- 적성검사에서 왜 진짜 적성을 찾지 못할까?
- 적성은 하나가 아니다
- 적성 찾기 3단계
- 숨은 장점을 찾아내는 법
- 오직 나만의 독특한 능력
- 오직 나만의 길
♧ Q&A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잘하는 건 없어요.”
5. 진로 찾기 : 다양한 융합이 밝은 미래를 연다
- 내 발걸음이 길이 되는 시대
- 독창적인 융합 레시피를 만들자
- 진로 찾기 3단계
- 대체 불가능, 유일무이한 융합형 인재
- 다시 쓰는 ‘나의 꿈’
♧ Q&A “적성을 융합해도 써먹지 못할 것 같아요
6. 대학, 꼭 지금 갈 필요 없다
- 세계적인 셰프가 되고 싶다면?
- “고졸로 어딜 취직해요?”
- 대학 졸업장, 필요할 때 받자
- 스스로 고민할 시간과 기회를 주자
- 이제는 적성 찾기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
- 70%는 나중에 대학 가자
- 그래도 대학에 곧바로 갈 아이들
♧ Q&A “이런 상황에서 적성을 찾을 수 있을까요?”
7. ‘오늘’의 행복을 모르면 ‘내일’의 행복도 없다
- “퇴사할까요?”
- 인생 4모작 시대가 왔다
- 한 우물만 파라는 말을 조심하라
- 평생 계속할 자기발견 습관
- 적성의 삶 실천하기
- 나는 어디에서 행복을 찾고 있나?
- 지금 이 순간, 최상의 행복
♧ Q&A “내일은 어떤 의미일까요?”
에필로그_ ‘일’찍 ‘취’직해서 ‘월’급 받고 ‘장’가가자
부록_ ‘적성 발견’, ‘진로 탐색’ 워크북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솝우화에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있다.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하던 중 한숨 자고 일어나도 이길 것으로 생각한 토끼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거북이에게 졌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하는 모습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이 세상 그 어느 곳에 가도 볼 수가 없다. 튼튼한 뒷다리로 깡충깡충 뛰는 적성을 가진 토끼가 딱딱한 등껍질을 지고 엉금엉금 기는 적성을 가진 거북이와 경주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거북이와 토끼도 그런데 사람은 어떠한가. 사람은 타고난 적성이 모두 다르다. 똑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런데도 이 세상은 보이게 혹은 보이지 않게 모두를 똑같이 규격화하려는 시도가 끝없이 이어진다.
- 1장 ‘불안한 엄마, 무기력한 아이’
우리 아이의 적성 찾기는 뇌의 구조와 발달 시기에 따라 때에 맞게 적절한 수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뇌는 전체 부위가 동시에 발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가지 확실한 것은, 인간에게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적성이 있고, 그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 뇌에도 영향을 주어 행복감을 느낀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옛 격언에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는 것이 있듯 타고난 좋은 적성이 있어도 계발을 하지 않는다면 그 기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반면, 타고난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은 뇌에도 영향을 주어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불행을 경험하게 된다.
- 2장 ‘꿈이 정말 없을까?’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과정 중 2개 학기 동안 시험 없이 토론과 실습 같은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찾고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일부에서는 ‘학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무조건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오전에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수업으로 운영된다. 사교육 시장에서는 “지금 공부 안하면 고등학교에서 바닥을 긴다.”는 식으로 불안을 조장했다. 당장 몇 년 후의 입시 경쟁에서 이길 아이로 키울 것인가? 평생 자신의 적성을 찾아 스스로 살아낼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인가? 똑똑한 부모라면 금세 올바른 판단이 무엇인지 알아차릴 것이다.
- 3장 ‘시키는 대로 잘 하는 ‘착한 아이’의 시대는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