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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마흔둘

스물아홉 마흔둘

(군대를 세 번 다녀온 진짜사나이 서경석이 20대와 40대 청춘에게 보내는 격려)

서경석 (지은이)
에듀윌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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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마흔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물아홉 마흔둘 (군대를 세 번 다녀온 진짜사나이 서경석이 20대와 40대 청춘에게 보내는 격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6572828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5-05-07

책 소개

서경석 에세이. 인생의 딱 절반에 선 남자, 서경석. 그가 스물아홉 청춘과, 스물아홉이었고 이제 마흔둘인 청춘들에게 자신의 일상과 경험 속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배우며 성장한 순간들을 풀어놓으며 말한다. "당신의 일상은 생각보다 괜찮다."

목차

┃프롤로그┃ 이야기의 시작 - 열여덟, 스물아홉, 그리고 마흔둘

PART1 인생의 절반, 내 삶은 이제 절정

[극한의 고통이 주는 선물]
가장 불행한 것은 살면서 한 번도 극한을 경험하지 못한 삶이다

[월계관의 의미]
자신이 시들지 않도록 하라

[일말상초, 그 절반의 유혹]
절반이 시작이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
평소의 노력은 '그날'의 준비가 된다

[베트남 여인의 금팔찌]
평범한 사람들이 기적을 일으키는 위대한 순간

[언젠가 병장]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꿈을 꾸어라

PART2 '나'을 다 쓰는 삶

[원칙주의자 VS 융통성끝판 왕]
원칙의 스위치

[나를 점호해 주는 사람들]
스스로에게 엄격해지기는 어렵다

[사이보그 소대장의 리더십]
' 나 '를 리드하면, 남은 리드된다

[나는 매달 23일에 월급을 보낸다]
약속의 크기

[What makes you beautiful]
당신이 아름답다는 걸 모를 때, 당신은 아름답다

[하나 둘 삼 넷 오 여섯 칠 팔 아홉 공]
우직함이 있어야 요령도 먹힌다

[피의 희생을 땀으로 보답한다]
배려가 있는 도움

[忍忍忍=후하, 후하, 후하!]
때려치우고 싶은 바로 그 순간

[짬타이거의 새옹지마 인생]
더 이상 외롭지 않을 것이다

PART3 열외없이 열정하라

[은폐와 엄폐 사이]
전력을 다할 줄도, 느슨할 줄도 알아야 인생이 즐겁다

[아직도 11시 10분]
현재를 얼마나 쓰고 있는가

[짬찌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좀 더 용감해도 된다

[First In Last Out]
가장 먼저 들어가고 맨 나중에 나오는 사람

[경치의 노예]
극한 속 거짓말 같은 긍정

PART4 나를 어제보다 더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나의 영원한 알동기, 이윤석]
절친 이상의 배꼽친구

[울엄마]
그때마다 날 일으키는 당신의 ' 믿는다 '는 말

['그날'의 건플레이크]
가난한 날의 행복

[그리운 ' 경! 석! 아! ]
누군가 '나'를 불러 준다는 것

[조카에게 형이 되어 줄게]
형이 놓고 간 나이키 가방

[아빠를 닮지 않기를 바란다]
10년 뒤의 딸에게 보내는 편지

[아내를 울린 갈비뼈]
아픈 줄도 모르고 살지 않을게

[행복할수록 미안한 이름]
아빠이기 전에 아들

[이윤석이 말하는 서경석]
내 친구 경석이를 소개합니다

┃에필로그┃
스물아홉의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한 사람, 서경석: 좀 놀아 본 언니
마흔둘의 맛: 김제동

저자소개

서경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대표 브레인 코미디언이자 차세대 한국사 이야기꾼. 육사 수석 입학, 서울대 졸업, 방송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만점, 제32회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어교원 자격 2급 취득 등의 수식어가 따르는 성실과 박학다식의 아이콘이다. 유튜브 채널 「그래서경석」에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유머를 담은 한국사 강의 영상을 올려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관에서 재능 기부로 한국사 특강을 진행했다. 소중한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리고, 오랜 꿈이었던 한국사 이야기꾼의 첫발을 내딛고자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 경치의 노예 '
다시 생각해 봐도 참 기가 막힌 말이다. 다들 경치고 뭐고 힘들어 죽겠어서 시간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어차피 받아야 할 훈련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눈앞에 보이는 풍경들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자세.
' 긍정적 사고 ' 는 수많은 멘토와 책들이 강조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래서 우리는 긍정적 사고라는 것을 너무 대단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힘든 상황을 힘들지 않다고 억지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힘든 상황 때문에 놓칠 수 있는 어딘가 존재하는 적잖은 좋은 것들, 즐거운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두고 그것을 포착해 내는 아주 간단한 일이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상황의 어려움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는 힘이 긍정인 것이다.
딸아이 우는 소리에 새벽부터 잠이 깨어 짜증 내며 일어났다가도, 새근새근 금세 다시 잠들어 버린 아이의 얼굴을 보며 " 이왕 일어난 거, 조깅이나 하고 오지 뭐." 하고 운동화 끈을 질끈 매는 것.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 <경치의 노예- 극한 속 거짓말 같은 긍정> 중에서

언제부턴가 나는 ' Last In First Out '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다. 녹화 준비가 다 되어갈 때쯤 현장에 도착하고, 녹화가 끝나면 부리나케 방송국을 나선다. 하지만 나도 신인 시절엔 언제나 ' First In Last Out ' 했었다. 녹화 현장에 제일 먼저 가서 녹화 준비를 했고, 녹화가 끝난 후에도 뒷정리를 하고 가장 마지막으로 방송국을 나섰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 First In Last Out '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또는 그러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몸소 실천하는 ' First In Last Out '은 직업정신, 책임 등의 가치를 넘어서는 성숙한 인격의 지표가 아닐까.
방송 현장에도 ' First In Last Out ' 하는 사람들이 있다. 녹화 때마다 제일 먼저 나와 준비를 하고 끝난 후에도 후배들과 함께 뒷정리를 하고 나서야 방송사를 나서는 베테랑 카메라 감독들. 많은 후배 스태프들과 연기자들까지도 그들을 존경하는 이유다.
- <Last In First Out> 중에서

세상의 모든 짬찌들은 좀 더 용감해질 필요가 있다. 원칙, 규칙들에 자신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짬찌이기에 가질 수 있는 그야말로 생생한 날것 그대로의 내 모습을 세상에 펼치는 것도 필요하다.
요즘 대부분의 기업이 신입사원 연수 때 회사 중대 현안을 해결하라는 과제를 던져 주고 회장급 임원들이 직접 결과 발표회에 참석한다고 한다. 세상도 이제는 짬찌일 때만이 가지는 그 작지만 위대한 힘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의 노련하지 못함, 자연스럽지 못함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일 수도 있다.
이 땅의 모든 짬찌들이여, 주눅 들지 말자.
- <짬찌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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