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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6574304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1-02-0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한국인은 영어를 배운 적이 없다’
1장 대한민국, 영어 비만 심각하다
01 글로벌 시대 기업들이 원하는 ‘영어의 달인’은 따로 있다
02 영어는 ‘숟가락’일 뿐이다
03 영어의 핵심은 점수가 아니라 소통력이다
04 당신의 스토리가 영어도 이긴다
05 시험 영어의 감옥에서 빠져나와라
06 3040세대, 영어 콤플렉스 대물림을 끊어라
07 당신의 영어를 ‘온실’ 바깥으로 꺼내라
08 3년 후에 영어로 무엇을 할 것인가?
Interview 직장인은 어떻게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2장 이제 나만의 영어 습관을 이노베이션하라
01 일과 생활 속에서 영어 사용 기회를 만들어라
02 하루에 최소 60분의 덩어리 시간을 확보하라
03 자기 자신을 영어로 표현하라
04 내가 지닌 영어 자산의 실상을 냉정히 직시하라
05 나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영어 학습 로드맵을 그려라
06 주기적으로 ‘영어 이벤트’를 만들어라
07 하루 90분, 일주일 630분, ‘반복의 루틴’을 설계하라
3장 내가 주인이 되는 영어 학습법은 따로 있다
01 동시 영어 학습법을 통해 입체적으로 반복하라
02 기본 영어 표현 365개를 집중 공략하라
03 일주일에 180분을 회화 예습에 할당하라
04 영어 표현 노트는 나의 핵심 무기다
05 나만의 영어 콘텐츠를 만들고 업데이트하라
06 영어 강의를 들을 때 반드시 녹음을 하라
07 핵심 영어 패턴을 주기적으로 낭독해 내 것으로 만들어라
08 배경 지식과 고급 표현을 스크랩하라
09 베껴 쓰고 지속적으로 교정하라
Interview 겁내지 말고 마음껏 질문하라
4장 열린 마음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영어가 진짜다
01 글로벌 시대, 영어의 역할은 무엇일까?
02 문화적 감수성과 다양성부터 길러라
03 있는 그대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우고 존중하라
04 선진국에 대한 콤플렉스와 후진국에 대한 오만함을 버려라
05 한국인 특유의 폐쇄적인 마인드를 버려라
06 국가와 기업, 공교육과 사교육이 공조하는 영어 개혁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07 언어 연수보다 문화 연수를 가라
Interview 문화의 힘, 언어 학습과 정말 별 상관이 없을까?
5장 더 크고 더 넓은 세상의 무대로 나아가기 위하여
01 섬김: 남을 성공시키면 나도 반드시 성공한다
02 선의: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03 용기: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04 창조: 자신의 재능을 남과 다르게 활용하는 것
에필로그 글로벌 커뮤니케이터, 세계와 통하는 사람이 되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국 직장인의 대표적인 자기 계발 아이템은 영어다. 영어는 예나 지금이나 직장인 포털이나 취업 사이트의 자기 계발 아이템 순위에서 늘 톱에 오른다. 영어 학습은 곧 자기 계발이라는 인식은 아무 이유 없이 생겨난 것이 아니다. 기업들이 원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매우 현실적이다. 그들이 요구하는 영어 화자는 원어민처럼 발화하는 화자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둔 화자이며, 무엇보다 중시하는 것은 바로 대화의 콘텐츠이다. 따라서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거기에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감정이 가미된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화자가 될 수 있다.
자기의 뜻과 감정을 전달한다고 하면 바른 문법과 적합한 단어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기업들은 언어 규칙에 집착하는 사람보다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한 자세로 자기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을 더 높게 평가한다.
그러니 영어 규칙의 노예가 되기보다는 자기 생각으로 영어를 다루고, 정답에 가까운 단어나 문장을 떠올리느라 진땀을 흘리기보다는 자신의 뇌리에 떠오르는 어휘로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자기 생각을 표현하려고 노력하자.
― <1장 대한민국, 영어 비만 심각하다> 중에서
영어는 ‘숟가락’일 뿐이다. 숟가락으로 밥과 국물을 떠먹어야지 숟가락 그 자체를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는 영어에서 바로 이 점을 혼동하고 있다. ‘영어’는 도구일 뿐이다. 하지만 우리의 인식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 사회에서 영어는 우상이다. 영어를 떠받들고 영어에 짓눌려 지낸다.
영어 우상화의 결정적인 폐해는 그것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빼앗는 데 있다. 어떤 일을 하건, 목표나 비전 못지않게 성과를 좌우하는 것은 자신감이다. 외부적인 도전을 이겨낼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없다면, 제아무리 객관적인 실력이 탁월하고 스펙이 좋아도 성과를 낼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는 한국인의 뚜렷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자신감 있는 태도로 영어를 구사하여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고도 능동적으로 표현하는 인재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과대평가하지 말라고 거듭 강조한다. 주인으로 도구일 뿐인 영어를 부려야 맞지 않겠는가?
― <1장 대한민국, 영어 비만 심각하다> 중에서
한국인 대다수의 영어 자산은 장점과 단점이 너무나 뚜렷하다. 무엇보다 당혹스러운 것은 문법·독해 위주의 영어 자산은 회화나 실생활 속의 소통에서 재활용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기존 영어 자산을 매우 고통스럽게 ‘재구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입시 교육을 통해 얻은 영어 자산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것이 만만한 일이 아니지만, 자신의 영어 자산과 영어에 대한 기대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과도한 의욕으로 초반에 에너지를 낭비해 영어 공부 작심삼일이 될 수 있고, 이런 일은 반복된다.
여기서 문제를 푸는 첫 단추는, 영어 학습의 목표를 자신의 현재 생활과 직업, 비전에 맞추는 것이다. 거기에 맞는 영어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사회인의 영어 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영어 자산에 대한 미련이나 자부심은 일단 버리고, 글로벌 소통이라는 잣대로 그것을 냉정하게 평가해 봐야 한다.
발음, 문법, 문장이나 단어의 구사 수준 등에서 한국의 사회인은 유치원이나 4세 수준의 원어민과 대화한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 기대치를 낮추고 ‘성공의 경험’을 반복적으로 머리에 주입해야 한다. 비교적 쉽고, 때로는 유치할 정도로 수준 떨어지는 표현일지라도 생각할 필요도 없이 곧바로 입에서 튀어나오도록 훈련해야 한다.
― <2장 이제 나만의 영어 습관을 이노베이션하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