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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아이가 행복하다

운동하는 아이가 행복하다

(자존감.관계.학습력을 회복하는 학교체육의 기적)

+제작팀@6448412&BranchType=1">KBS 제작팀 (지은이)
해냄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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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아이가 행복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운동하는 아이가 행복하다 (자존감.관계.학습력을 회복하는 학교체육의 기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65746676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8-10-29

책 소개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4부작 <운동장 프로젝트>를 근간으로 한 책으로 학교폭력과 청소년 우울증, 다문화 학생들의 부적응, 청소년 건강 등 대한민국 교육의 4대 핵심 현안과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효과의 상관관계를 심층 분석하고 검증한 국내 최초의 다큐멘터리이다.

목차

추천의 글_ 학교체육에 답이 있다
프롤로그_ 운동은 아이들의 행복할 권리다

1장 아이의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마법
실패하고 도전하는 환경이 필요하다
크고 작은 스트레스로 상처받는 아이들
혹시 내 아이도 아프다?
운동장을 빼앗긴 아이들
아이들의 행복을 미룰 수 없다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운동장 프로젝트>

2장 골통축구단_우리는 축구goal로 통通한다
“학교 정문에 발 디디기도 싫어요”
말하지 못한 학교폭력의 아픔
생기를 잃어버린 아이들
축구 없인 못 산다더니
축구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관심과 칭찬, 소년을 움직이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다
내가 아닌 우리, 팀워크의 마법
축구 덕분에 꿈을 품다

3장. 슈팅 투게더_ 우리는 하나!
움직이는 시한폭탄, 다문화 청소년
소년이 연쇄방화범이 된 까닭
스포츠가 일궈낸 기적, ‘리멤버 더 타이탄스’
나는 약하지만 우리는 위대하다
서울 오산중학교의 명물, FC 오산
다르지만 함께라서 외롭지 않아
학교체육은 어울림을 만든다

4장 기적의 운동화 프로젝트_
소녀, 운명의 나이를 잡아라
‘성장 과속’ 성 조숙증, 당신의 딸이 위험하다
운동과 성 조숙증의 상관관계
기적적으로 시작된 ‘기적의 운동화 프로젝트’
혼자만의 싸움에서 ‘한 팀’으로
달려라 여학생, ‘앞머리 사수작전’
운동화 프로젝트, 희망을 쏘다
어렸을 때 운동 습관이 평생 간다

5장 학교체육의 선진국들_
운동장은 또하나의 교실이다
청소년의 뇌를 깨우는 기적의 1분
운동과 공부를 놓치지 않는 명문대들
혼자만의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시대
승리가 패배보다 더 교활한 사기꾼인 이유
스포츠는 인성교육의 핵심 도구
학교체육 천국을 만든 특별한 시스템
대학입시와 철저히 연계된 미국의 학교체육
여학생들의 운동할 권리를 보장한 ‘타이틀 나인’
청춘의 열정 ‘인터하이’를 만든 일본의 부카츠 문화
이기지 않아도 괜찮아

6장 공부만 하는 학교에서 운동하는 학교로
‘놀지 말고 공부해’가 잘못된 이유
스포츠클럽, 학교를 바꾸다
스포츠 대디! 스포츠 마미!
선생님의 눈물, 선생님의 열정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거야”
모든 학교체육관을 개방하라
광화문 광장에 축구장을 만든다면?
운동과 공부의 황금 밸런스를 찾아서

에필로그_ 이제 아이들에게 운동장을 돌려주자

저자소개

KBS <운동장 프로젝트> 제작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재용 현재 KBS 보도본부 스포츠취재부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스포츠와 미디어를 공부했고, 미국 조지아 대학에서 미디어 스포츠 전공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다큐멘터리 <운동장 프로젝트> <학교체육 새로운 시작> <스포츠는 권리다> <죄송합니다 운동부입니다> <스포츠와 성폭력에 대한 인권보고서> <슬픈 금메달> 등이 있다. 국제앰네스티 인권보도상, 한국기자상, 삼성언론상, YWCA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 여성민우회 푸른미디어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죄송합니다 운동부입니다』가 있다. 이정화 현재 KBS 보도본부 스포츠제작부에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다큐멘터리 <우리들의 공교시> <꽃보다 농구> <운동장 프로젝트: 골(Goal通)통 축구단> <승부>, 미니 다큐멘터리 <스포츠 코리아 새로운 시작> 등이 있다. 여성민우회 푸른미디어상(청소년 부문), 한국체육기자연맹 기획보도상 등을 수상했다. 강재훈 현재 KBS 보도본부 스포츠취재부에서 현장 취재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다큐멘터리 <운동장 프로젝트: 소녀, 운명의 나이를 잡아라> <대한민국 피겨, 김연아 이후를 말한다> <고3, 뛰어야 산다> <운동장이 수상하다> <승부> 등이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대통령 표창(부패방지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여성민우회 푸른미디어상(청소년 부문), 한국체육기자연맹 보도상 및 기획보도상, 이달의 방송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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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이들은 스포츠, 댄스, 밴드, 합창단, 연극, 그림, 글쓰기 등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 그래야 입시지옥이 아닌 행복한 학교가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다. 친구는 경쟁자이기 이전에 같은 팀, 같은 모임의 동료다.
공부와 놀이가 균형을 이루어야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진리를 부정하는 부모와 교사는 거의 없을 것이다. 어른들이 알면서도 방치하는 것일 수도 있고, 눈앞의 대학입시가 급해서 뒤로 미루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정말 학교체육의 가치를 경험해 보지 못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학교폭력 사건이나 청소년 자살 사건이 터졌을 때 부모가 보이는 첫 번째 반응은 대개 비슷하다. ‘설마, 우리 아이가 그럴 리가 없다. 정말 몰랐다’라는 식이다.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중앙심리 부검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의 유가족 가운데 81퍼센트가 위험신호를 감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 입시지옥 같은 무서운 단어들이 하루가 멀다고 언론에 등장하는 우리 사회에서 기성세대는 청소년들의 삶을 좀더 세밀히 관찰해야 하는 의무를 안고 있는 것은 아닐까?
― <1-5 ‘아이들의 행복을 미룰 수 없다’> 중에서


주장 지훈은 3차전 첫 골 이후 더욱 자신감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 듯했다. 지훈은 친구들에게 수시로 전화를 걸어 독려했고, 연습을 마친 뒤에는 솔선수범해 뒷정리했다. 원래 유난히 아침잠이 많았던 예전과 달리 지훈은 아침 연습에 지각하지 않고 꼬박꼬박 참석했다. 칭찬과 관심은 무기력한 소년을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고 있었다.
“처음에는 지훈이가 주장인데도 경기할 때나 연습할 때 애들한테 욕도 하고 그랬는데, 3차전 지나고는 ‘잘했다’고, ‘실수해도 괜찮다’고 얘기해 주더라고요. 확실히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지훈의 친구 용선이 말했다.
“예전에는 엄마가 깨워도 잘 안 일어나고, 세상에 급한 일이 없는 아이였는데, 요즘은 확실히 달라진 것 같더라고요. 일주일에 한두 번씩은 스스로 일어나서 심지어 저보다도 더 일찍 나가고……. 나중에 알고 보니, 축구반 한다고 그래서, 속으로 ‘얘가 재미가 있긴 있나 보다’ 생각했죠.” 지훈의 아버지는 아들의 변화가 흡족한 듯 웃으며 말했다.
― <2-6 ‘관심과 칭찬, 소년을 움직이다’> 중에서


다문화의 해법은 분리 교육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어울림이다. 스포츠가 가장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는 것도 그래서다.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이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고든 올포트(Gordon Allport)가 제안한 이론인 ‘접촉 가설(Contact Hypothesis)’이 그것이다.
‘접촉 가설’이란 다른 집단 간 접촉이 상호 간에 긍정적 태도를 유도한다는 이론이다. 함께 어울리다 보면 원래 있던 집단은 이질적인 집단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줄이게 된다. 일단
만나서 소통한다. 그러면 서로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관점을 이해하려고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상대와 내가 얼마나 비슷한지 알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많은 심리학자와 사회학자들이 체육활동에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3-1 ‘나는 약하지만 우리는 위대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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