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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65963899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20-07-27
책 소개
목차
독자 여러분에게
1부 어제의 상식으로는 내일을 예측할 수 없다
1장 오래된 거짓말, 만들어진 진실
여자는 남자보다 열등하다? |보이지 않는 손은 《국부론》에 몇 번이나 나올까 |질문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 보이는 손, 미국의 황금기를 이끌다 | 보이지 않는 손의 역습, 그러나
2장 상식이 더 이상 상식이 아닌 시대가 온다
코로나19로 드러난 민낯들 |마스크, 갭 투자, 감염병 전문가 |각자도생하다 혼자 죽는다 |잘 먹고 잘 놀아야 성공한다 |돈의 관점을 다시 세울 때
3장 돈의 현재와 미래를 읽는 10가지 신호와 질문
“우리를 움직이는 건 바로 질문이야” |돈의 흐름이 담긴 신호와 질문들 | 질문을 던지는 순간, 경제가 보인다
2부 돈의 현재를 읽는 신호
4장 통계_숫자는 진실할까
숫자의 마술 |‘전국 10대 맛집’은 누가 선정했을까 | 메이저리그의 평균 싸움 |슬픈 통계, 웃긴 통계, 이상한 통계 |50 + 20 = 60 |통계를 검증하는 5가지 체크 리스트
5장 금리_왜 대출 금리는 적금 이자보다 높을까
불황과 호황은 한국은행 총재 입에 달렸다? |금리와 경기는 밀당하는 사이 |은행이 손해를 보지 않는 비결|은행가의 역설 |은행에 지지 않으려면
6장 부동산_부동산은 계속 오를까
서울에서 부동산으로 돈 잃으면 등신? |24달러로 맨해튼을 사다 |앞에서 벌고 뒤로 깨진다 |실수요자가 알아두면 좋은 3가지 부동산 지표 |갭 투자, 해도 괜찮을까? |갭 투자 사기에 당하지 않는 법
7장 재정_정부가 빚을 지면 정말 큰일이 날까
내가 내면 혈세, 남이 내면 조세 정의 |세금, 공정한 사회를 위한 기본룰 |국가가 부도가 난다면 |빚 공화국이라는 프레임 |빚에 대한 관점을 바꾸자 |MMT, 돈 찍어 불황을 탈출한다 |“퍼줄수록 샘솟는다” |복지 정책 100퍼센트 활용하는 법
8장 인구_인구는 꼭 늘어야 할까
정해진 미래, 인구 감소 |베커 가설의 실패 |출산율을 높이고 싶다면? 여성의 임금을 올려라! |인구가 줄면 정말 나라가 망할까? |인구 감소는 축복이다? |한반도의 적정 인구
3부 돈의 미래가 보이는 신호 5
9장 일코노미_뭉치면 망하고 흩어져야 성공한다
나 혼자 산다 |식품, 서비스, 금융까지 일코노미 전성시대1인 가구 증가는 세계적 트렌드 |나 혼자 사는 이들을 위한 주거 노하우 |공유, 대여, 맞춤, 연대
10장 비즈니스 플랫폼 | 성공하는 플랫폼의 조건
모든 길은 플랫폼으로 통한다 |누구나 말하지만 제대로는 모르는 플랫폼 |독점적 생태계를 갖췄는가 |착한 비즈니스를 표방하는가 |타다로부터 배우는 교훈 |비즈니스 플랫폼의 빛과 그림자
11장 중고 시장_중고라고 무시마라
오른쪽, 왼쪽? 어느 쪽 에어팟이 비쌀까 |중고 시장이 불신 받는 이유 |레몬을 구별하는 법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길 |그러함에도, 중고 시장이 대세다
12장 인공지능_인공지능과 인간은 상생할 수 있을까
특이점 |인공지능 디스토피아 |인공지능의 약점 |‘버스 안내양’을 아시나요? |10년 뒤 사라질 직업은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려면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 |“쫄지 마시라!”
13장 제로 금리_완벽에 가까운 투자
수명은 길어지고,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결국은 주식 |늘어난 수명만큼 투자 시간도 길어져야 한다 |이기는 개미 |돈이 따박따박 들어오는, 멀티에셋인컴 |완벽에 가까운 투자
책을 덮으며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애덤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의 신통방통한 능력을 예찬하지 않았다. 오히려 부작용을 경고했다. ‘보이지 않는 손’의 과도한 개입이 사회 전체에 크나큰 해악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김수행 교수는 “주류 경제학자들이 입맛에 맞게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신화를 만들어냈다”며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강변하는 것은 오히려 스미스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결론 내렸다. 황당하지 않은가? 중세인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권위에 눌려 2000여 년 동안 남녀의 치아 개수가 다르다고 믿어온 것을 실컷 비상식적이라고 비웃었는데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경제 상식도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니!
- 1장 오래된 거짓말,만들어진 진실
통계(statistics)는 라틴어 ‘정치가(statista)’에서 유래한 말이다.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됐다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예로부터 정치가들이 ‘우민’을 속이기 위해 자주 사용한 방법이 바로 통계다.
통계에 담겨진 수치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 내용과 맥락을 찬찬히 따져봐야 한다. 아무 자료나 들이대며 황당한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닌지 경계해야 한다.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고,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 번 속으면 그때는 공범’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공범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강력한 ‘의심’과 ‘질문’으로 무장해야 한다.
- 3장 통계_숫자는 진실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