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근대

여는 글

조영여
피어라 꽃이여
앨리스야 앨리스야
들풀이 들풀에게
마흔 아리랑
꿈

이민호
페이스메이커
흙다짐
키스 앤 세이 굿 바이
슬픈 그대近代
위험한 트랙

김영환
초생달
푸른 모과
눈물 나무
산에 가면
색계色界
늦은 시월

김남기
노래
돌을 차고 다니던 아이
나비의 꿈
봄비
할머니와 귀신과 엄마

신효석
이 조그만 모기도 나와 부딪히면
생선 종이
문득
가을 저녁놀

임동준
하이힐
바늘
가난한 경제학
나의 옛날이야기
올가미

이화숙
밖에는 눈이 내리고
빛으로 만든 손가락
한 그루의 위로
소리
가을 전어
그 열매의 이름

박광배
나는 둥그런 게 좋다
피뢰침에 서다
치욕스런 나날들
아비
특수훈련
노숙인 이 씨
노숙인 김 씨를 보며

전용욱
추석
경산댁
봄날

양선
天葬
눈 오는 밤
천년 - 052309 - 폭설
바구지
진술서

김병호
저글링
장마
이야기의 역사 2
세탁소를 지나다
사이

김민식
새의 이면
국수 말이
조갯살 한 점
낙엽
빈 집
쇠섬분교

해설 양경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