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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627221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2-04-19
책 소개
목차
제1부 7개 도시의 추억 속으로 들어가다
첫 출발지 ‘멜팅 폿’ 뉴욕/다시 가고픈 아프리카의 고향, 와가두구/나는 아직도 대만대학 휴학생, 타이페이/만리장성을 넘다, 베이징/동서양의 접점, 딤섬의 본고장, 홍콩/세계 최초 원폭피해지, 일본 열도의 고향, 히로시마/아쉬운 이별의 마지막 임지, 도쿄
제2부 글로벌 에세이
흙수저 김현중의 글로벌 도전 의지와 여정/무한경쟁의 글로벌 노마드 시대, 도전과 열정이 답이다/글로컬시대, 지역의 국제화를 위하여/750만 한민족네트워크는 소중한 자산이다/세상은 넓고 갈 곳도 많다/5천만의 해외안전여행 지킴이 ‘외교부 영사콜센터’
제3부 100세 건강인생시대를 살아가는 지혜
롤 모델 명곡 김희수 의학박사/효자가 된 글로벌 소품관 ‘명곡(明谷)’/은퇴자의 삶도 나름이다/인맥이 금맥이다/‘나’스타일의 시골생활이 좋다/70세, 나의 도전은 계속된다
제4부 김현중 컬럼, 기고문, 보도기사
글로벌 창업 꿈꾸는 중국 동북지역의 한인청년들/영화‘봉오동 전투’를 보고/지구촌 시대, 글로벌 교류 위축은 해롭다/사돈의 나라, 베트남을 내수시장으로 키우자/‘글로벌 대전’을 위하여/위기의 지방대 지역에서 살리자/재일동포의 남다른 고향사랑/조선통신사, 이젠 ‘한·일우호사’로/재외동포는 귀중한 ‘민족의 자산’/뉴커머 한인들은 재일동포사회의 활력소다/21세기 동북아시대… 차세대 코리안이 나간다/고려인과의 만남… 기회의 땅 연해주/한일관계, 민간교류로 치고 나가자/‘정글만리’ 견문록/실속 있는 여행지 ‘괌 아일랜드’/중국혁명의 성지 ‘난창’/해외안전여행은 각자의 몫이다/‘건강 100세 시대’ 글로벌 전략과 지역 사회봉사로 돌파하자/100세 건강인생시대, 100년 인맥이 필요하다/새로운 30년 ‘인생후르츠’로 준비한다/고향서 봉사, 기쁘고 감사/글로벌 리더, 끊임없는 도전에서부터/청소년의 글로벌 진로탐색 프로젝트/“등골마을 명곡갤러리를 아시나요”/뜻 위에 길을 만든다/김현중 원장의 고향을 찾다/‘인재 큰꿈 꾸도록’ 건양대-세계한인무역협회 동경지회 협약/건양대, 흑룡강성에서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건양대, 베트남 HPC대학과 교류 협약/직접 모은 해외 토속품 전시하는 전직 외교관, ‘눈길’/등골마을 대보름제 ‘다문화 교류 장’/‘외교관서 농부로’ 김현중 전 국제교류센터 소장 화제/“우체통서 태어난 아기딱새들, 정들자 이별이네요”/대전국제교류센터장 인터뷰/김현중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 소장 ‘고운문화상’ 수상/코로나 팬데믹의 시대, 커뮤니티가 중요하다/인재양성의 맥을 이어가는‘놀뫼’/대전 ‘흑석리’를 아시나요/사회복지, 누구나 필요한 시대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프리카는 미래의 보고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식민지배, 내전, 독재, 가난 뿐이다. 시간이 멈춘 땅이다. 지금 지구상 사람 사는 곳이면 어디든 한국인이 있다고 보아도 무리는 아닐것이다. 우리 젊은이들이 아프리카 곳곳에서 창업하여 성공하고 있는 케이스가 많이 들리고 있다. 아프리카에 대해 아직 생소한 것들도 많다. 인류가 최초로 태어난 곳, 문명이 처음 시작된 곳, 펭귄이 살고 있는 곳, 노벨상 수상자가 20명 이상 나온 곳, 전 세계대륙 중 가장 많은 국가가 모여 있는 곳……. 특히 도전과 열정의 DNA를 가진 우리 청년들이 더 관심을 갖고 도전해 보면 좋겠다. 나도 누구든 힘껏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다.
- 「다시 가고픈 아프리카의 고향, 와가두구」 중에서
글로벌소품관은 ‘명곡(明谷)’이다. 마을이 명막산(明幕山 330m)계곡 아래 있어 붙인 것이다. 여기에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등 7개 해외근무지와 베트남 등지를 여행하며 수집한 공예품과 가면이 있다. 지도 등 여행자료 코너도 있다. 근무지에서 받은 기념패와 행사 참가 출입증 같은 소품도 있다. 30여 개국 300여 점의 소품이 걸려있다. 70년 삶의 증거물이다.
‘명곡’은 올해로 11년째다. TV, 신문, 잡지와 유튜브 등 SNS를 타면서 꽤 널리 알려졌다. 방명록을 넘겨보니 나라 안팎의 다양한 분들이 다녀갔다. 가끔 고등학교에서 나의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이 소품관을 보고 싶다며 찾아오기도 한다.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 해외로 진출하고 싶다는 학생들도 있다. 글로벌 진출에 대한 멘토링을 해오며 작은 보람을 느끼곤 한다.
- 「효자가 된 글로벌 소품관 ‘명곡(明谷)’」 중에서
나는 지난 20여 년간 북미,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 등 3개 대륙 7개국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다. 이를 통해 느낀 점들,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중에서 3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Localization(현지화)이다.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듯이 현지의 문화와 관습, 법률을 정확히 알고, 지키며 또 존중해야 한다. 다음에는 Networking(인맥쌓기)이다. 아무리 정보화시대라고 해도 직접 만나 교류하며 서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좋다. 셋째로는 Communication(소통)이다. 연락 올 때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전화, 메일 보내고 점심 먹으며 소통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안될 일이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문읽기를 권했다. 4차 산업혁명이나 고령화, 기후변화 등 오늘날의 변화무쌍한 트렌드를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문을 읽어야 한다. 신문 읽기는 인생의 나침판이다.
- 「글로벌 창업 꿈꾸는 중국 동북지역의 한인청년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