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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뼈들

사랑의 뼈들

김수상 (지은이)
  |  
삶창(삶이보이는창)
2015-03-25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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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뼈들

책 정보

· 제목 : 사랑의 뼈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550487
· 쪽수 : 111쪽

책 소개

삶창시선 42권. 「시와 표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김수상 시인의 첫 시집. 노태맹 시인은 그의 시를 일컬어, '아직 사물과 세상 앞에서 주저하는 수줍음'이 있음에도 감각에 '탁월한 번득임'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삶에 대한 '울음과 비애'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읽었다.

목차

시인의 말_5

제1부

사랑은 발등으로_12
폐경_13
질膣에 대하여_14
목숨 1_16
목숨 2_17
덧정_18
바람 하나_20
풋울음_21
봄 햇살은 제 등지느러미를 펼치고_22
분개구리밥속_23
내 삶 어딘가를 쪼개도_26
얇은 막_27
천적_28

제2부

흰나비_30
떠도는 아픔을 몸에 모시다_32
먹감나무_33
사랑 혹은 상처_34
돌면서 알아차리고_35
사랑의 뼈들_36
새는 없고 발자국만_38
추세_39
울컥_40
상징_41
몽유도원도_42
꿈의 해석_44
습지_45

제3부

틈_48
상처_50
구름의 문장_51
까치집, 1004호_52
맑은 날_53
하늘은 구름을 경작하고_54
망을 던지다_56
어머니는 부푼 치마를 안고 들판에서 돌아온다_58
눈 안에 누가 살고 있다_59
누에_60
엄마_61
생활의 발견_62
봄밤_63
빨강 꾸부리_64
늘 새치기만 당했다_65
토하土蝦_66

제4부

봄날에 대하여_68
책冊_70
억장, 무너지다_72
어느 주꾸미의 죽음_77
국수 시를 쓰려다가_78
적 곁에는 막_79
마음을 재다_80
염簾_82
단풍_84
이석증_86
어중간_87
경향_90
그러고도 시를_92

해설_의로움을 향한 한 발짝 | 김곰치_93

저자소개

김수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2013년 《시와표현》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사랑의 뼈들』, 『편향의 곧은 나무』, 『다친 새는 어디로 갔나』, 『물구라는 나무』가 있다. 제4회 박영근 작품상과 제7회 작가정신문학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1
걱정은 정情 가운데 제일로 캄캄하고 어두운 정이다 그러나 걱정은 사랑의 내용이다 걱정을 격정으로 바꾸는 것은 사랑만이 해낼 수 있다

2
진흙 묻은 밑창으로 살다가, 와장창으로 살다가, 엉망진창이 되었다 당신이 내 쪽으로 작은 창을 하나 내어주었다 그러자 내 삶이 울울창창해졌다 나는 주구장창 그 창만 바라보며 산다

3
세어보니 파란이 만장이나 되는데, 그걸 빨래 개듯 차곡차곡 개어놓고 말도 없이 가는 사람아

4
바람이 불 때 나뭇잎들이 흔들리는 것을 막을 수 있겠더냐? 당신도 나에게 그렇게 왔다

5
잘 익는다는 건 잘 썩는 것, 홍시를 보았다 딱, 고만큼만 썩고 싶었다 당신 말대로 나는 썩을 놈이다

6
당신 앞에 설 때마다 나는 없다 나라는 존재를 망각하고 마는 것이다 당신 앞에서 나 따위는 아무 소용이 없더라 당신이야말로 나에겐 존재 망각의 역사다

―「사랑의 뼈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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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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