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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7090747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7-06-19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적빈
개인적이란 말
이름을 걸다
품고 살다
세상의 음을 보다
샵에 대하여
관음에 대하여
비루를 씻다
몰려와요 몰리에르
싹수
말다
빛 우물
마음에 대하여
웃음에 대하여
人生
시 쓰는 사람
송 여인 이야기
치한이 살고 있다
천화
Event horizon
제2부
사랑
그러니 어쩌나
편향의 곧은 나무
사랑
형편
사랑벌레
사랑
왜 이래 안 죽어지노
구름국을 보다
늦가을
반가사유 1
반가사유 2
마지막 일기
사색단풍
검은 염소 흰 젖
문신
요구, 욕구, 욕망
답
알바에 대하여
고쳐 쓴 편지
제3부
살구꽃을 보았다
할미꽃을 보았다
작약
바닥이 밑천이다
화원읍 설화리
봄날은 간다
파
대처
무화과다
말복
식솔에 대하여
흰나비
빨래
안녕, 웰스 씨
가슴엔 물이 살고
거저리 이야기
산책의 발견
안심을 따라가다
간을 보다
근황
산수유
제4부
너희는 레이더 앞에서 참외나 깎아라, 우리는 싸울 테니
길을 막고 물어보자
저 아가리에 평화를!
니들이 이 맛을 아느냐?
새들이 우리를 걱정한다
소성리의 봄
꽃들에게 물어보자
우리는 항쟁하는 사랑기계들이다
우리가 사랑이다
산문 詩와 人生에 대한 서른 개의 짧은 생각
저자소개
책속에서
보들레르의 말마따나 불행이 섞여 있지 않은 아름다움이 무슨 소용 있을까. 아름다움은 불행으로 짜인 목도리. 여차하면 그 목도리에 목을 걸고 죽으면 된다. 그러나 나도 모르게 잠깐 세상에 와서 소리도 없이 살다 가는 것들은 얼마나 예쁘냐. 내 시도 그랬으면 좋겠다.
_ 산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