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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하늘에서 박하 냄새가 났다

새벽하늘에서 박하 냄새가 났다

김수상 (지은이)
작가마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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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하늘에서 박하 냄새가 났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새벽하늘에서 박하 냄새가 났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062233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3-06-24

책 소개

김수상 시인이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인 시인의 아포리즘 『새벽하늘에서 박하 냄새가 났다』(작가마을)를 출간했다. 이번에 펴낸 아포리즘 『새벽하늘에서 박하 냄새가 났다』는 김수상 시인이 지금까지 시를 쓰면서 독서와 사유로 채워온 자신만의 시작노트이자, 삶과 문학에 대한 철학에 다름아니다.

목차

■작가의 말

■껍질은 이성이고 과육은 감상이다

■불면이라는 면빨!

■희망은 희망이 전혀 없는 사람을 통해서 생긴다

■새벽하늘에서 박하 냄새가 났다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깡통은 비어야 비로소 깡통이다

■나는 내 죄업의 가여운 상속자

■절뚝거리는 봄 사랑하는 사람이여

저자소개

김수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2013년 《시와표현》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사랑의 뼈들』, 『편향의 곧은 나무』, 『다친 새는 어디로 갔나』, 『물구라는 나무』가 있다. 제4회 박영근 작품상과 제7회 작가정신문학상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대부분의 과일은 껍질이 과육을 보호한다. 껍질은 이성이고 과육은 감성이다. 이성이 보호하기 때문에 감성의 즙은 달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다. 이성은 분별하는 마음인데 이성을 내려놓아야 존재의 바탕에 도달할 수 있다. 이성도 감성도 그 바탕이 아니면 드러날 수 없다.


넘어간다. 사멸하는 해가 안간힘을 다해 황금빛을 뿌려놓았다. 살아야 한다. 다시 악착같이.


불안은 육체에 깃들지 않는다. 불안은 영혼의 표정이다. 육체가 아픈 것을 고통이라 하고, 영혼이 아픈 것을 불안이라 하자. 고통은 치유될 수 있지만 불안은 죽음까지 함께 간다. 불안은 영혼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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