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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성격

성과 성격 (천줄읽기)

오토 바이닝거 (지은이), 임우영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3-09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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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성격

책 정보

· 제목 : 성과 성격 (천줄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88966802708
· 쪽수 : 277쪽

책 소개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왜 남성은 여성을 사랑하는가? 오토 바이닝거는 인류의 영원한 테마인 ‘성(性)’ 문제를 종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파악했다. 그는 <성과 성격>에서 인간에게 남성적 요소와 여성적 요소가 모두 들어 있다는 ‘양성 이론’을 기초로, 남성과 여성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두 성 간의 차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목차

해설 ·······················7
지은이에 대해 ··················13

초판 서문 ····················23

1부 (준비 부분) 성적 다양성
들어가는 말 ···················31
1장 ‘남성들’과 ‘여성들’ ··············34
2장 남성 원형질(Arrhenoplasma)과 여성 원형질(Thelyplasma) ··········42
3장 성적 매력의 법칙들 ··············52
4장 동성애(Homosexualita?t)와 남성애(Pa?derastie) ··74
5장 성격학(Charakterologie)과 형태학(Morphologie) 83
6장 해방된 여성들 ················94

2부 성적 유형들
1장 남성과 여성 ················107
2장 남성의 성과 여성의 성 ············110
3장 남성의 의식과 여성의 의식 ··········117
4장 천부적 재능과 천재성 ············127
5장 천부적 재능과 기억력 ············134
6장 기억, 논리, 윤리 ··············143
7장 논리, 윤리 그리고 자아 ···········156
8장 자아 문제와 천재성 ·············165
9장 남성 심리학과 여성 심리학 ··········182
10장 모성(Mutterschaft)과 매춘(Prostitution) ····200
11장 에로틱과 미학 ···············222
12장 여성의 본질과 그 우주적 의미 ········237

옮긴이에 대해 ··················260

저자소개

오토 바이닝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대인 금세공사인 아버지 레오폴트 바이닝거(Leopold Weininger)와 헝가리 유대인 출신인 어머니 아델하이트(Adelheid) 사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다방면에 재능을 보였으며, 16세 때는 특히 어원론적 관점에서 호메로스에 나오는 그리스 숙어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1898년 7월 고등학교 졸업 시험을 통과하고 빈 대학에 입학해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하면서 자연과학 수업과 의학 수업도 함께 들었다. 18세에 바이닝거는 이미 그리스어, 라틴어, 불어, 영어에 능통했고, 나중에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도 구사했다. 또한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와 헨리크 입센을 읽기 위해 스웨덴어와 노르웨이어도 배웠다. 그러나 그의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는 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웠으며, 아웃사이더나 이단자로 여겨졌다. 1901년 초여름에 그는 나중에 박사 학위 논문의 초고가 된 <에로스와 프시케. 생물학적.심리학적 연구(Eros und Psyche. Eine biologisch-psychologische Studie)>를 빈 학술원에 제출한다. 이 논문을 보충해 빈 대학의 요들 교수와 뮐러 교수에게 박사 학위 논문으로 제출해서 1902년 7월 21일 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몇 달 동안 집중 작업을 한 후인 1903년 6월에 ≪성과 성격- 원칙적 연구(Geschlecht und Charakter?eine prinzipielle Untersuchung)≫가 빈의 브라우뮐러 출판사에서 출판된다. 이 연구는 ‘남성과 여성의 관계’에 ‘새로운 빛’을 비추려는 것이었다. 이 책은 바이닝거의 박사 학위 논문에서 가장 결정적인 세 개의 장을 확장한 것으로, 그 안에 반유대주의 경향, 여성 혐오주의(Misogynie) 경향, 능숙하게 다루지 못한 형이상학이 거침없이 전개되었다. 이 책은 거부 반응 없이 받아들여졌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센세이션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라이프치히 대학 교수였으며 ≪여성의 생리학적 허약함(?ber den physiologischen Schwachsinn des Weibes)≫의 저자였던 파울 율리우스 뫼비우스는 바이닝거가 자기 책을 표절했다고 공격했다. 완전히 실망하고 회의에 차서 괴로워하던 바이닝거는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그의 안에 있던 ‘악(das Bo?se)’과 은밀한 범죄의식에 대한 경구들이 이 시기에 쌓이게 되어, 처벌과 속죄에 대한 스스로의 요구는 강해져 갔다. 유고에 적힌 경구에 이런 구절이 있다. “분별 있는 인간은 자신이 최종적으로 악하게 되었을 땐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여행에서 돌아와서 바이닝거는 10월 3일까지 5일간 부모님 집에서 보낸다. 그는 아버지에게 닳아서 낡아 빠진 안경집을 드리며 작별 인사를 하고, ‘슈바르츠슈파니어슈트라세(Schwarzspanierstrasse)’에 있는 베토벤이 숨을 거둔 집에 방 하나를 얻었다. 그 집으로 10월 3일 저녁에 들어가 밤에 아버지와 동생 리하르트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 10월 4일 아침 그는 자기 방에서 심장에 총을 맞은 채 발견되었고, 오전 11시에 빈의 어느 종합병원에서 숨을 거둔다. 그는 엄청난 이론을 쏟아 놓고 너무 젊은 나이에 자살함으로써 신화가 되었고, 그의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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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교수로 있으며,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지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기획조정처장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학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대학생을 위한 독일어 1, 2≫(공저), ≪서양문학의 이해≫(공저), ≪세계문학의 기원≫(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크세니엔≫, ≪빌헬름 마이스터의 연극적 사명≫, ≪괴테 시선 1∼6≫, 바켄로더와 티크의 ≪예술을 사랑하는 어느 수도사의 심정 토로≫와 ≪예술에 관한 판타지≫, ≪브레히트의 영화 텍스트와 시나리오≫(공역), 오토 바이닝거의 ≪성과 성격≫, 뤼디거 자프란스키의 ≪괴테. 예술 작품 같은 삶≫(공역), ≪괴테 사전≫(공저), 뤼디거 자프란스키의 ≪낭만주의≫(공역), 라테군디스 슈톨체의 ≪번역 이론 입문≫(공역), 니콜라스 보른의 ≪이별 연습≫, ≪민중본. 요한 파우스트 박사 이야기≫, ≪미학 연습. 플라톤에서 에코까지. 미학적 생산, 질서, 수용≫(공역), ≪괴테의 사랑. 슈타인 부인에게 보낸 괴테의 편지≫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원초적인 말. 오르페우스 풍으로> : 괴테가 후세에 남기는 인간의 운명과 삶에 대한 유언>(2021), <괴테의 자연시 <식물의 변형>과 <동물의 변형> : 萬法歸一의 법칙으로서 식물과 동물의 “변형”>(2020), <독자적 소설로서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연극적 사명≫>(2018), <1775년 가을에 흐르는 괴테의 눈물?사랑의 고통 속에서 솟아나는 활기>(2016), <괴테의 결정적인 시기 1775?“릴리의 시”에 나타난 스물여섯 괴테의 고민>(2015), <흔들리는 호수에 비춰 보는 자기 성찰. 괴테의 시 <취리히 호수 위에서>>(2014) <괴테의 초기 예술론을 통해 본 ‘예술가의 시’ 연구. <예술가의 아침 노래>를 중심으로>(2013), <‘자기 변신’의 종말? : 괴테의 찬가 <마부 크로노스에게>>(2011), <“불행한 사람”의 노래 : 괴테의 찬가 <겨울 하르츠 여행>(1777)>(2008), <영상의 문자화.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단편 소설에 나타난 ‘겹상자 문장’ 연구>(2007), <괴테의 ≪로마 비가(Romische Elegien)≫에 나타난 에로티시즘>(2007),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에 나타난 ‘체념(Entsagung)’의 변증법>(2004), <괴테의 초기 송가 <방랑자의 폭풍 노래> 연구. 시인의 영원한 모범 핀다르(Pindar).>(2002), <괴테의 초기 시에 나타난 신화적 인물 연구>(2001), <새로운 신화의 창조?에우리피데스, 라신느, 괴테 그리고 하우프트만의 ≪이피게니에≫ 드라마에 나타난 그리스의 ‘이피게니에 신화’ 수용>(199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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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말하자면 남성과 여성은 두 실체가 상이하게 혼합되어 살아 있는 개체에 분산되어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한 개체의 변수가 다른 개체의 변수를 제로로 만들지는 않는다. 경험에 비추어 남성이나 여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적으로’와 ‘여성적으로’ 존재할 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절대적인’ 여성은 자아가 없다.
이것은 어떤 면에서 보면 모든 여성 분석에서 도출되는 마지막 결론이다.


인간은 사랑을 할 때 비로소 어떤 식으로든 온전한 그 자신이 된다. … 예술가뿐만 아니라 인간을 심리학적으로 고취해 줄 수 있는 말이 있다. “나는 사랑한다, 고로 존재한다(Amo, ergo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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