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다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다 (천줄읽기)

루치우스 부르크하르트 (지은이), 박소영 (옮긴이)
  |  
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3-08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600원 -10% 480원 8,160원 >

책 이미지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다

책 정보

· 제목 :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다 (천줄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66802937
· 쪽수 : 149쪽

책 소개

스위스의 사회학자이자 생태학자인 루치우스 부르크하르트의 작품으로, 건축과 디자인을 지역 환경, 자연 등과 관련지어 이야기한다. 그는 어떤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각의 과정을 강조한다. 이는 오늘날 사회적 이슈인 환경과 에너지 문제에 대한 독자의 사고를 전환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다
쓰레기는 어떻게 해서 박물관으로 들어왔을까?
밤은 사람들이 만들었다
깨끗한 해결책 더러운 환경
새로운 디자인을 위한 범주들
좋은 취향
디오게네스의 말
나쁜 형태
좋은 형태와 좋은 색
어느 친환경적 개혁
“주의: 스위스”
미학과 생태학
보는 것과 인식하는 것의 문제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루치우스 부르크하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르크하르트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태어나 1955년 바젤대학교에서 국가 경제와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뮌스터대학교와 도르트문트대학교에서 사회학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울름조형대학, 스위스 취리히공과대학, 카셀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울름조형대학과 취리히공과대학에서 강의했고, 독일공예연맹 기관지 ≪베르크≫의 편집장을 거쳐 독일공예연맹 회장을 역임했으며, 바이마르건축대학에서 디자인 학부를 설립하고 초대 학장을 맡았다. 1980년대에는 사회경제적 관점에서의 도시 연구를 바탕으로, 아내 아네마리 부르크하르트와 함께, 산책을 통해 환경에 대한 사고를 정리하고 확립하는 학문인 산책학(Promenadologie 또는 Sparziergangswissenschaft, 영어로는 Strollology)이라는 고유의 학문 분야를 개척했다. 사회와 환경, 그리고 미학적 관점에서 쓴 그의 글들은 여러 책과 전문 잡지, 강연 등을 통해 소개되었는데, 이런 글들을 모은 ≪디자인은 보이지 않는다≫ 외에 ≪아이들이 혁명을 먹어 치운다≫(1985) ≪왜 풍경은 아름다운가? 산책학≫(2006)이 대표적이다. 루치우스 부르크하르트는 1994년 생태학과 미학 부문에서 헤센 문화상을, 1995년 독일 연방 디자인 진흥상을, 그리고 2001년 스위스 디자인상을 받았다.
펼치기
박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1989년 독일로 건너가 보훔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했다. 근·현대 미술관 건축에 대한 논문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유학 중인 1994년부터 ≪월간 디자인≫, ≪공간≫, ≪산업디자인≫, ≪디자인 네트≫, ≪디자인 디비≫ 등의 독일 통신원으로, 독일 내 디자인 관련 소식과 글을 전해왔다. 현재 홍익대학교 조형대학에 출강중이고, 2007년 삼청동 거리 전시회인 <인사이드 아웃사이드>를 기획하기도 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머지 없는 개별 구상들이 언제 어디서 계획된다고 할지라도, 다른 것과 이어진 부분에서 나머지가 생겨난다. 완벽하게 계획된 구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현실을 위한 계획은 따라서 이런 나머지의 존재를 미리 포함하고, 인간적인 행동을 고려한 구상하기다. 운이 좋으면, 그런 구상하기는 우리들의 옛날 도시나 마을들처럼 서서히 성장해 온 문화 환경들이 고유하게 지녔던 그런 아름다움에 다시 이를 수 있다. 그렇다면 흠이 없는 온전한 세계로의 회귀란 말인가? 아니, 그 반대다. 온전한 세계를 나머지 없이 만들 수 있다는 사고로부터 벗어나기다.


어떤 옷을 입는 것이 더 비실용적일까. 잔디 위에 한 번만 앉거나 비를 맞으면 금세 망가지는 민감한 옷일까? 오늘날 사람들은 청바지를 몇 개씩 가지고 있고 그것들은 오래도록 입을 수 있다. 청바지는 20세기와 21세기의 고전적인 의복이다. 영원하고, 변하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고, 실용적이다. 하지만 당신은 벌써 새것을 몇 개 사야 한다. 당신의 청바지는 재단 형태에서 보는 것처럼 작년 스타일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