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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어

냉동어

(초판본)

채만식 (지은이), 최유찬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4-06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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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어

책 정보

· 제목 : 냉동어 (초판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66803217
· 쪽수 : 215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채만식의 소설로, 「인문평론」에 1940년 4월부터 5월까지 연재되었는데, 5월호에는 4월호에는 없던 "…바다를 향수(鄕愁)하고, 딸의 이름 징상(澄祥)을 얻다"란 에피그램이 새로 붙었다. '냉동어'는 일제 말의 질곡 속에서 행동의 자유를 잃고 시체가 되어가는 지식인, 또는 조선인을 상징한다. 그가 조선의 상태를 '냉동어'로 표현한 것은 현실의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한, 균형에의 의욕을 실천에 옮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냉동어(冷凍魚)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저자소개

채만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는 백릉이며,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서당에서 한문을 익혔으며 1914년 임피보통학교(臨陂普通學校)를 졸업하고, 1918년 경성에 있는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한다. 재학중에 집안 어른들의 권고로 결혼했으나 행복하지 못했다. 1922년 중앙고등보통학교를 마치고 일본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부속 제1고등학원 문과에 입학하지만 이듬해 공부를 중단하고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했다가 1년여 만에 그만둔다. 1924년 단편 〈세 길로〉가 ‘조선문단’에 추천되면서 문단에 등단한다. 그 뒤 〈산적〉을 비롯해 다수의 소설과 희곡 작품을 발표하지만 별반 주목을 끌지 못했다. 1932년 〈부촌〉, 〈농민의회계〉, 〈화물자동차〉 등 동반자적인 경향의 작품을, 1933년 〈인형의 집을 나와서〉, 1934년 〈레디메이드 인생〉 등 풍자적인 작품을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기반을 굳힌다. 1936년에는 〈명일〉과 〈쑥국새〉, 〈순공있는 일요일〉, 〈사호일단〉 등을, 1938년에는 〈탁류〉와 〈금의 열정〉 등의 일제강점기 세태를 풍자한 작품을 발표한다. 특히 장편 소설 〈태평천하〉와 〈탁류〉는 사회의식과 세태 풍자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1940년에 〈치안속의 풍속〉, 〈냉동어〉 등의 단편 소설을 발표한 그는 1945년 고향으로 내려가 광복 후에 〈민족의 죄인〉 등을 발표하지만 1950년에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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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기자 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전임강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장 역임 - 대표 저서 - 『리얼리즘 이론과 실제 비평』, 『한국문학의 관계론적 이해』, 『토지를 읽는다』, 『문학의 모험』, 『문학의 통일성 이론』, 『채만식의 항일문학』, 『세계의 서사문학과 토지』, 『문학과 게임의 상상력』, 『현대소설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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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빼뚜룸한 ‘베레’ 아래로 굵다랗게 ‘웨이부’저 내려온 머리와 더부러, 윤이 치르르 새깜한 모피 외투의 넓운 깃에, 정통은 거진 다아 덮이고서 조곰만 벌어진, 귀 뒤의 하얀 목덜미, 거기에 무심코 大永은 주의가 끌려, 조용히 시선이 가서 멎는다.


“冷凍魚의 향수는 바다에 있을 테지!…”
大永은, 이번에는 제가 한숨을 후루루 길게 내쉬면서, 혼자 하는 말로…
“…잘들 한다!… 푸달진 계집애 자식 하나를 나아 놓구서…, 그나마 첫 일헤두 미처 안 간 핏뎅일 놓구서… 에미는 에미대루, 애비는 애비대루, 제마다 제 원념을 그것한테다가 살려 보자구 들구!… 에잇, 구차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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