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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구몽 시선

육구몽 시선

육구몽 (지은이), 임원빈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5-31
  |  
1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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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구몽 시선

책 정보

· 제목 : 육구몽 시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66804764
· 쪽수 : 151쪽

책 소개

혼란한 세상을 떠나 벗과 함께 세월을 낚으며 유유자적한 만당의 시인 육구몽. 그러나 그의 은일시는 도연명의 것과는 다르다. 명리를 버렸으나 현실을 잊지 않았고 자연 속에 살면서도 민중의 고난에 눈감지 않았다. 루쉰에게 “결코 세상을 잊지 않았다. 바로 지저분한 진흙탕 속에서의 광채이며 날카로운 예봉이다(幷沒有忘記天下. 正是一榻胡塗的泥塘裏的光彩和鋒?)”라는 칭송을 받은 육구몽의 시를 통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예술이 가야 할 바른 길을 발견할 수 있다.

목차

≪입택총서(笠澤叢書)≫
자연인의 노래 散人歌
스스로 마음을 달래는 시-첫 번째 自遣詩 其一
스스로 마음을 달래는 시-열일곱 번째 自遣詩 其十七
스스로 마음을 달래는 시-스물한 번째 自遣詩 其二十一
오융에 부쳐 寄吳融
다섯 편의 노래-수확
다섯 편의 노래-물고기를 먹다 五歌?食魚
촌락의 저녁-두 번째 村夜 其二
학 인형의 노래 鶴媒歌
촌락의 밤에 하늘을 보며 村中晩望
눈 내린 후 쓴 글 小雪後書事
북쪽으로 건너가며 北渡
밤에 배를 대고 기러기를 노래하다 夜泊詠棲鴻
성을 쌓으며 부르는 노래-첫 번째 築城詞 其一
성을 쌓으며 부르는 노래-두 번째 築城詞 其二
느낌이 일어서 感事
이별 別離

≪송릉집(松陵集)≫
<태호시>에 화답해-처음 태호에 들어서서 奉和太湖詩?初入太湖
<태호시>에 화답해-엄리에서 奉和太湖詩??裏
낚시 도구-그물 漁具詩?網
나무꾼의 노래 열 수-나무꾼의 집 樵人十詠?樵家
나무꾼의 노래 열 수-나무꾼의 아들 樵人十詠?樵子
나무꾼의 노래 열 수-나무꾼의 노래 樵人十詠?樵歌
술을 노래한 열 수에 화답해-술잔 奉和酒中十詠?酒樽
차 도구를 노래한 열 수에 화답해-차 광주리 和茶具十詠?茶?
차 도구를 노래한 열 수에 화답해-차를 따는 사람 和茶具十詠?茶人
사명산을 노래한 시-돌 창문 四明山詩?石?
병중에 부친 글에 화답해 奉?病中見寄
<태백묘>에 화답해 奉和泰伯廟
<봄 저녁에 술에서 깨어>라는 시에 화답해 奉和春夕酒醒
목란 핀 연못에서 지은 세 수에 화답해-부평초 奉和木蘭後池三詠?浮萍
목란 핀 연못에서 지은 세 수에 화답해-흰 연꽃 奉和木蘭後池三詠?白蓮
관왜궁을 회고하는 다섯 절구에 화답해-네 번째 奉和館娃宮懷古五絶 其四
호구사 서쪽 작은 개천에서 한가롭게 쓴 세 절구에 화답해-첫 번째 奉和虎丘寺西小溪閑泛三絶 其一
흰 갈매기 白鷗
새로운 가을에 느낀 일에 화답해-두 번째 奉和新秋卽事次韻 其二
낚시하는 벗을 읊은 두 시에 화답해-두 번째 奉和釣侶二章次韻 其二
그윽한 집에 한 무리 흰 국화 피었기에 한두 명 지기에게 주며 짓다 幽居有白菊一叢因而成詠呈一二知己

≪보리선생문집(甫里先生文集)≫과 ≪전당시(全唐詩)≫
잡다한 노래?첫 번째 雜風九首 其一
잡다한 노래?두 번째 雜風九首 其二
잡다한 노래?여섯 번째 雜風九首 其六
잡다한 노래?아홉 번째 雜風九首 其九
기러기 雁
경구에서 京口
산산에서 算山
돌아가는 기러기 歸雁
강남?두 번째 江南 其二
비 오는 개울가에서 생각에 빠져 溪思雨中
겨울 버들 冬柳
섬의 나무 島樹
오나라 궁전을 회고하며 吳宮懷古
잠 眠
새로 만들어진 모래 둑 新沙
완릉의 옛 유람지를 회고하며 懷宛陵舊遊
강변에서 江邊
꽃을 애석해하며 惜花
강남의 노래 江南曲
짧은 노래 短歌行
입춘 立春日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육구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주(蘇州) 사람이다. 자(字)는 노망(魯望)이고, 호(號)는 자신이 지었는데 보리선생(甫里先生)과 천수자(天隨子)다. 집안은 명문의 세족으로 대대로 높은 관직에 올랐지만 점차 쇠퇴했다. 그러나 육구몽은 다른 시인들의 청소년 시기와 마찬가지로 유가(儒家)의 경전을 공부하며 과거를 준비했다. 후에 과거에 응시했으나 급제하지 못했고, 잠시 호주자사(湖州刺史)의 막부(幕府)에서 관리 생활을 했다. 그러나 얼마 안 되어 관직을 그만두고 현재의 쑤저우(蘇州)지역인 송강(松江)의 보리(甫里)에서 은거 생활을 시작했다. 이때 피일휴와 왕래하게 되고 서로 화답하는 시를 지으며 우의를 다졌기에 후에 ‘피륙(皮陸)’으로 명성을 날렸다. 대부분의 생애를 은거했기에 생년은 명확하지 않으며, 약 881년에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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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중국 고전 시가를 전공하며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국 상하이(上海) 푸단대학(復旦大學) 고전 문학 박사 과정에 입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 2월부터 7월까지 중국 베이징대학(北京大學) 중문과에서 연구 학자로 연구 활동을 했다. 박사 학위논문은 <唐宋之際文學與思想政局硏究>이다. 저서로는 ≪중국 고전(中國古典) 시세계(詩世界)≫, ≪고대(古代) 한중(韓中) 시승(詩僧)의 시가(詩歌) 탐구(探究)≫, ≪唐末詩人的心理世界≫, ≪만당(晩唐) 시가와 사회 문화≫, ≪만당(晩唐) 시가와 종교 문화≫ 등이 있으며, 편저로는 ≪중국 문학(中國文學) 사료학(史料學)≫, ≪한중사전(韓中辭典)≫ 등이 있고, 역서로는 ≪그 상상력의 비밀 3≫, ≪그 상상력의 비밀 4≫, ≪육구몽 시선(陸龜蒙詩選)≫, ≪두순학 시선(杜荀鶴詩選)≫, ≪임포 시선(林逋詩選)≫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불교(佛敎) 선종(禪宗) 문화(文化)와 당말(唐末)의 시가(詩歌)>, <당말오대(唐末五代) 시승(詩僧)의 시 연구>, <시승(詩僧) 제기(齊己)의 풍소지격(風騷旨格)과 시(詩) 창작(創作)>,<한중(韓中) 시승(詩僧) 혜심(慧諶)과 제기(齊己)의 시가(詩歌) 비교연구(比較硏究)>, <시승(詩僧) 제기(齊己)의 시가 고찰>,<당대(唐代) 시승(詩僧)의 선시(禪詩) 양상 고찰>,<시승(詩僧) 함가(函可)의 시가 고찰> 등 60여 편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평택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숭실대학교 등에 출강했으며,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연구소 연구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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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쇠로 만든 칼로 푸른빛 대나무 잘라서,
비스듬하게 물결 모양으로 광주리를 짰다네.
늙은이들이 직접 광주리를 짜서,
가지고 다니며 아름다운 산을 다니네.
어제는 담배 알갱이 모았고,
오늘 아침에는 푸른 찻잎을 담았네.
앞다투어 노래 부르다가,
날 저물자 집으로 돌아간다네.


강가에 사는 이는 사립문 만들고 꽃향기 맡으며 잠들고,
베틀 소리 노 젓는 소리를 듣는다.
가벼운 배는 진실로 그림 같은 곳을 지나가고,
놀라 솟구친 물새가 가로로 비껴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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