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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805204
· 쪽수 : 218쪽
책 소개
목차
≪巡禮≫
巡禮의 書 3
비가 와도 젖은 者는 5
만물은 흔들리면서 7
詩 8
序 2 9
남들이 시를 쓸 때 11
金씨의 마을 13
1. 山과 주저앉은 바다 13
2. 金씨의 背景 18
3. 모음과 숫자 24
4. 당신의 땅 28
5. 별과 언어 30
≪王子가 아닌 한 아이에게≫
龍山에서 39
보물섬 41
나의 데카메론 43
이 시대의 純粹詩 45
등기되지 않은 현실 또는 돈키호테 略傳 48
개봉동과 薔薇 51
콩밭에 콩 심기 53
詩人들 56
冬夜 58
頌歌 59
사랑의 技巧 1 61
사랑의 技巧 2 64
사랑의 技巧 3 66
≪가끔은 주목받는 生이고 싶다≫
봄 71
말 72
버스 정거장에서 73
詩人 久甫氏의 一日 1 75
詩人 久甫氏의 一日 4 78
詩人 久甫氏의 一日 7 80
詩人 久甫氏의 一日 14 82
모래와 코카콜라 83
해태 들菊花 84
빙그레 우유 200ml 패키지 85
가끔은 주목받는 生이고 싶다 87
프란츠 카프카 88
그것은 나의 삶 90
≪사랑의 감옥≫
간판이 많은 길은 수상하다 95
사랑의 감옥 97
세계는 톡톡 울리기도 한다 99
목캔디 101
한 잎의 女子 1 103
한 잎의 女子 2 104
한 잎의 女子 3 106
손 108
세헤라쟈드의 말 109
≪길, 골목, 호텔, 그리고 강물소리≫
대방동 조흥은행과 주택은행 사이 113
뜰의 호흡 115
1991. 10. 10, 10:10∼10:11 117
밥그릇과 모래 118
나와 모래 120
≪토마토는 붉다 아니 달콤하다≫
토마토와 나이프 127
오후와 아이들 128
하나와 둘 그리고 셋 129
≪새와 나무와 새똥 그리고 돌멩이≫
호수와 나무 135
골목과 아이 136
사진과 나 137
거리와 사내 138
길과 아이들 139
그림자와 길 140
편지지와 편지 봉투 141
서후와 길 142
접시와 오후 143
모자와 겨울 144
해설 145
지은이에 대해 185
엮은이에 대해 190
책속에서
언어는, 겨울날
서울 시가를 흔들며 가는
아내도 타지 않는 전차다.
추상의 위험한 가지에서
흔들리는, 흔들리는 사랑의
방울 소리다.
-<현상실험>에서
대방동의 조흥은행과 주택은행 사이에는 양념통닭집이 다섯, 호프집이 넷, 왕족발집이 셋, 개소주집이 둘, 레스토랑이 셋, 카페가 넷, 자동판매기가 넷, 복권 판매소가 한 군데 있습니다. 마땅히 보신탕집이 둘 있습니다. 비가 오면 모두 비에 젖습니다. 산부인과가 둘, 치과가 셋, 이발소가 넷, 미장원이 여섯, 모두 선팅을 해 비가 와도 반짝입니다.
-<대방동 조흥은행과 주택은행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