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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805532
· 쪽수 : 168쪽
책 소개
목차
≪芭蕉≫
芭蕉 3
水仙花 4
黃昏 6
생각 7
내 마음은 8
손님 10
憂鬱 12
微笑 13
나의 뜰 14
現實 16
딸련이 운다 18
微風 19
그 얼골의 印象 20
사랑 21
≪하늘≫
바다 25
가을 26
芭蕉 27
호수 28
하늘 1 30
우리말 32
우리글 34
狂人 36
술 노래 37
그대의 머리털은……… 39
娼女像 41
歸路 43
≪三八線≫
避難民 2 47
설날 49
異邦 51
民主主義 52
自由 53
汽車 54
獄中記 1 56
獄中記 2 57
一九四六年을 보내는 노래 59
三八線 61
≪眞珠灣≫
雪中花頌 67
돌 69
江물이 흘러간다 71
가을 72
아가의 꿈 73
白雪賦 76
眞珠灣 78
사이판 81
東京 82
새 나라의 幻像 85
오랑캐꽃 87
白合花 88
접중花 89
다래 넝쿨 91
庭園行 92
後記 97
≪目擊者≫
世宗路 101
鐘路 102
明洞 104
新村洞 106
빠?江南 107
서울 素描 108
古宮 揷話 110
梨花女中 校門에 붙이는 노래 112
서울驛 114
양갈보 115
C女士와 빈대떡 117
그 이튼날 120
출발 122
目擊者 123
草梁驛 126
해설 127
지은이에 대해 137
엮은이에 대해 141
책속에서
우럴어 한瞬間에
千年을 살은 듯.
난 어지러워
깊은 물ㅅ가에 선 듯.
그러나 나는 海女같이
빛나는 눈瞳子로 네 품을 더듭노니,
瞬間과 永遠은
한 모습.
삶과 죽음은
풀 길 없는 수수꺼끼.
헤아릴 수 없는 깊음 속에
나의 悲憤을 잠그다.
재일 수 없는 넓음 속에
나의 웃음을 장사하다.
-<하늘 1> 시 전문.
눈물을 牛乳보다 더 좋아하는,
怪物.
저 똥똥한 뱃속에는
무엇이 드렀을고.
두 발을 처들고 내 앞에 다가선
이 고약한 즘생을
나는 발길로 탁 차 버리고
훌쩍 뛰여넘어 불까.
그렇지 않으면 강아지같이 졸졸 따르는
이 야릇한 즘생을
두 팔로 덤썩 안어
옆구리에 끼고 걸어 볼까.
정영코 그 굽은 발톱으 말을 일키면
동댕이를 처 버릴 섬 잡고…
허나 아모래도 그 붉은 혀와 힌 이빨이
마음에 싸지 않은걸.
-<現實> 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