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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2015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큰글씨책)

고봉준, 차미령, 소영현, 손남훈, 이소연, 김대산, 박슬기, 장은영, 장은석, 전소영 (지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5-06-05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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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책 정보

· 제목 : 2015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큰글씨책)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64541
· 쪽수 : 266쪽

책 소개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2000년부터 매해 활발한 비평 활동을 펼친 신진 평론가들 중 한 명을 골라 '젊은평론가상'을 수여해 왔다. 이 책은 제16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 및 후보작을 수록한 책으로,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우리 문학을 이끌었던 문제의식과 키워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목차

한국 문학의 책임과 윤리···············7
[수상작]‘주체’에서 멀어지는 목소리들 / 고봉준········11
구체적인 관념−언어를 향하여 / 김대산·······39
시, 불가능한 말들의 자오선 / 박슬기·········65
변해야 비평이다: 사회, 감성, 비평 / 소영현······93
근대의 기획과 탈주의 서정 / 손남훈·········119
폐허에서 온 고지(告知) / 이소연··········143
감응하는 주체와 정념의 숙성 / 장은석········173
죽음을 상속하는 문장들 / 장은영··········187
말하지 않아서 말할 수 있다 / 전소영········211
이식의 고통과 고독의 연대 / 차미령·········231
제16회 ‘젊은평론가상’ 심사 경위··········261

저자소개

고봉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충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1995년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해방기 전위시의 양식 선택과 세계 인식>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05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미적 근대성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6년 제12회 고석규비평문학상을, 2015년 제16회 젊은평론가상을, 2017년 제21회 시와시학상 평론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반대자의 윤리≫, ≪다른 목소리들≫, ≪모더니티의 이면≫, ≪유령들≫, ≪비인칭적인 것≫, ≪근대시의 이념들≫, ≪문학 이후의 문학≫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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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문학연구자. 문학평론가.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와 연세대 국학연구원을 거쳐,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교수로 있다. 『문예중앙』 『작가세계』 『21세기문학』 『문학웹진 뿔』 『웹진 비유』 기획 및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저서로 『광장과 젠더』 『올빼미의 숲』 『하위의 시간』 『프랑켄슈타인 프로젝트』 『분열하는 감각들』 『문학청년의 탄생』 『부랑청년 전성시대』가 있으며, 공저로 『#문학은_위험하다』 『비평 현장과 인문학 편성의 풍경들』 『감성사회』 『문학사 이후의 문학사』 『감정의 인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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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남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교수.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이형기 시의 소멸 의식 연구」(2005)로 석사학위를, 「<한양> 게재 재일한인 시의 주체 구성과 언술 전략」(2016)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에서 문학개론, 시론, 영상문학, 지역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비평 계간지 <오늘의문예비평>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시대 문학과 문화예술 비평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루덴스의 언어들>, <불가능한 대화들>(공저), <비평의 비평>(공저), <비평적 시선이 가닿은 현장>(공저) 등이 있다. 2008년 <부산일보> 신춘문예평론에 당선되었고 2014년 제12회 봉생청년문화상, 2018년 제11회 청마문학연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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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2009년 ≪현대문학≫에 평론 <불우한 자의 불꽃놀이 - 김애란론>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주요 논문으로 <Beckett의 극에 나타난 종말의식: Waiting or Playing?>,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텍스트성(textuality) 연구>(근간)가 있다. 번역서 ≪서사학 강의≫(문학과지성사, 공역)와 평론집 ≪응시하는 겹눈≫(문학동네)을 출간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 한양여자대학에서 강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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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에 태어났다. 대학에서 철학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문학 잡지 『쓺』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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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인문학부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박사. 2018년 현재) 한림대학교 인문학부 국어국문학 전공 조교수 재직. 한국 현대시 연구자로서 활동하면서 200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 당선으로 등단, 문학비평가로 활동. 한국 근대 자유시의 기원에 대해 탐색한 「한국 근대시의 형성과 율(律)의 이념」 (소명출판, 2014)을 출간하였으며, 그간의 평론을 모은 비평집 「누보 바로크」(민음사, 2017)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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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현대시를 전공으로 문학 석사 및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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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하고 2009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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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9년 <월남 작가의 문학 세계에 나타난 주체 형성 과정 연구>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후속 연구로 최인훈의 대학생 시절 수필 및 이호철의 초기 산문을 발굴하여 논문화하기도 했다. 2021년부터는 한국연구재단의 공동연구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북한지역' 관련 문학 자료의 지역학적 연구’(서울대학교)팀의 일원으로 북한의 관북 지역 관련 문학 자료를 아카이브하고 관련 작가 및 작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텍스트 비평 및 역사-비평 편집학: 문학 연구를 위한 기초연구’(한국외국어대학교)팀 소속으로 최인훈의 <<광장>> 판본의 디지털화 작업에 참여하여 프로그램 개발 및 텍스트 비평을 시도하였다. 최근에는 박목월 미발표 유작 발간위원회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설과 시를 포괄하는 문학 전반으로 연구의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현재 홍익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 강의를 맡고 있으며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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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0년 이후 새로운 ‘인칭’ 감각을 선보인 시인들이 등장했다. 그들은 전통적인 시의 권위적 화자인 1인칭 ‘나’를 ‘나들’의 복수적 형태로 분리하거나, ‘나’라는 1인칭 대신 ‘우리’라는 복수형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이질적인 목소리들의 교향 효과와 주체의 불안정성을 평행적인 관계로 배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실험은 ‘서정(시)’을 ‘개인’, ‘고백’, ‘독백’의 목소리와 동일시해 온 장르적 관습을 위태롭게 만들었는데, 이 효과는 생각보다 파괴적 - 왜냐하면 이 동일시가 비교적 최근까지 별다른 의심 없이 통용되었기 때문에 - 이었으나, 주류적인 경향의 공통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음으로써 그 파괴력 - 왜냐하면 어느새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 을 잃어 가고 있기도 하다. 분명한 것은 이러한 다성성의 발화법이 서정시의 핵심이 ‘동일성’에 있고, 이때의 동일성이 ‘주관’과 ‘내면’을 가리킨다는 전통적인 장르적 무의식을 탈코드화했다는 사실이다. 그리하여 지금 우리는 서정시를 “주체와 대상의 서정적 혼융”(에밀 슈타이거), “자아의 독립적인 표현”(볼프강 카이저), “자아와 세계의 동일성”(김준오)이라고 단언할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
- 고봉준, <‘주체’에서 멀어지는 목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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