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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고전문학론
· ISBN : 9788966806010
· 쪽수 : 190쪽
· 출판일 : 2012-10-30
책 소개
저자소개
책속에서
타미억(?未億) [와사옥안] ‘미역치’*를 의인화한 것이다. 백올창의 이웃에 살지만, 그날 다른 곳에 갔기 때문에 자세한 정황은 모른다고 진술한다.
토포관(討捕官)* [전우치전] 임금을 속인 죄로 우치를 찾는 중에 한 사람이 들보의 한 머리를 베어 가지고 팔려고 하자 수상히 여긴다. 우치에게 이름과 값을 물어보고 고을로 들어가 태수*에게 고한 뒤 관리를 데리고 우치에게서 금을 사서 태수께 바친다.
포해(包海) [염라왕전] 포 원외의 둘째 아들로, 포삼*의 둘째 형이다. 성품이 잔인하고 속이 좁으며 탐욕스럽기까지 한데, 어느 날 아내 이씨 부인에게서 어머니가 낳은 늦둥이 동생 때문에 앞으로 받을 유산이 적어지리라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걱정한다. 아버지 방에 들렀다가 아버지가 새로 태어난 늦둥이를 불길하게 생각하는 것을 보고, 내다 버리겠노라 충동질한다.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어머니 주씨 부인에게는 태어나자마자 아기가 죽었노라 거짓말을 하여 아기를 빼낸 뒤 금병산(錦屛山)으로 데려가 묻으려 한다. 그러나 마침 그때 호랑이가 나타나 포효하자 혼비백산하여 집으로 도망 온다. 6년이 지난 뒤 형 포산이 삼을 구해 몰래 키운 사실을 알고 분해한다. 그리하여 백방으로 포삼을 제거하려고 노력하던 중 삼이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경성으로 올라가 뜻을 이루지 못한다. 어느 날 갑자기 형수 왕씨 부인에게 간 아내가 비명을 지르자 놀라 달려가 보니, 이상한 거울을 보고 기절했음을 알게 된다. 그 거울을 보자 날카로운 빛이 얼굴을 내리쬐어 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