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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절서

월절서

원강, 오평 (지은이), 김영식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12-27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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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절서

책 정보

· 제목 : 월절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66806164
· 쪽수 : 446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월절서(越絶書)>는 춘추 시대 말기 오나라와 월나라가 패권을 다투던 사건을 주요 내용으로, 오월 지방과 관련된 인물, 역사와 지리 등을 소개한다.

목차

제1권.
제1편 기본 문제 논의(외전) 越絶外傳本事第一
제2편 초나라 평왕(내전) 越絶荊平王內傳第二

제2권. 제3편 오 지역 전기(외전) 越絶外傳記吳地傳第三

제3권. 제4편 오나라 (사람)(내전) 越絶吳內傳第四

제4권. 제5편 계예(내경) 越絶計倪內經第五

제5권. 제6편 식량 구매 요청(내전) 越絶請적內傳第六

제6권. 제7편 책사 고찰(외전) 越絶外傳紀策考第七

제7권.
제8편 범려 전기(외전) 越絶外傳記范伯第八
제9편 진성항(내전) 越絶內傳陳成恒第九

제8권. 제10편 (월) 지역 전기(외전) 越絶外傳記地傳第十

제9권. 제11편 계예(외전) 越絶外傳計倪第十一

제10권. 제12편 오왕의 꿈 풀이 전기(외전) 越絶外傳記吳王占夢第十二

제11권. 제13편 보검 전기(외전) 越絶外傳記寶劍第十三

제12권.
제14편 아홉 가지 술책(내경) 越絶內經九術第十四
제15편 군기 전기(외전) 越絶外傳記軍氣第十五

제13권. 제16편 베개 안 술책(외전) 越絶外傳枕中第十六

제14권.
제17편 춘신군(외전) 越絶外傳春申君第十七
제18편 덕에 관한 서술(외전기) 越絶德序外傳記第十八

제15권. 제19편 편에 관한 서술(외전기) 越絶篇敍外傳記第十九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원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날 통용되는 ≪월절서≫는 동한(東漢) 초 회계(會稽) 사람인 원강(袁康)과 오평(吳平)이 이전의 원본을 증보하고 고치고 정리해서 이룬 것이라 한다. 원강과 오평은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인지 아니면 필명인지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의 이름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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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평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날 통용되는 ≪월절서≫는 동한(東漢) 초 회계(會稽) 사람인 원강(袁康)과 오평(吳平)이 이전의 원본을 증보하고 고치고 정리해서 이룬 것이라 한다. 원강과 오평은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인지 아니면 필명인지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의 이름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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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화학물리학으로,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화학과와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을 설립?운영하였고, 국제 동아시아 과학?기술?의학사학회 회장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명예교수이다. 주요 저서로 『과학혁명』, 『주희의 자연철학』, 『정약용의 문제들』, 『동아시아 과학의 차이: 서양 과학, 동양 과학, 그리고 한국 과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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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사를 해치면 나라를 잃으며 유능한 인재를 덮어 가리면 재앙을 만난다. 덕(德)을 저버리고 은혜를 잊으면 도리어 자기를 해치는 형태로 나타난다. 다른 사람의 선(善)을 무너뜨리면 자신의 후대가 없게 되며, 다른 사람의 성취를 훼손하면 하늘이 징벌을 내린다. 그래서 오자서가 죽은 사람을 욕보인 것을 원망해, 오나라에서는 그를 심하게 헐뜯는 사람이 있었고, 결국 오나라는 오자서를 허울로만 중용했으며 죄가 없는데도 주살했던 것이다. 전(傳)에서 “차라리 천금을 잃을지언정 한 사람의 마음을 잃지 말라”라고 했던 것은, 이를 두고 한 말이다.


월왕은 몹시 부끄러워, 해자(垓字)를 파괴하고 참호(塹壕)를 메웠으며, 곡물 창고를 열어 가난한 백성들에게 양식을 빌려 줬다. 또한 여러 대신들을 시켜 병든 사람들을 직접 위문하게 했고, 자신은 몸소 사망한 사람들의 집을 살펴보았으며, 가난하고 후미진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재앙을 당하지 않게 했고, 덕이 있는 사람들을 높여 주었으며, 백성들과 동고동락했고, 둑을 쌓아 강물을 막고 샘물을 끌어 들이며 우물을 파는 등 자신만이 홀로 편히 밥 먹지 않음을 보여 줬다. 이런 일을 행한 지 6년이 되니, 관리들과 백성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모의하지 않았어도 똑같이 말하고 부르지 않았어도 스스로 찾아와, 모두 오나라를 토벌하고 싶어 했다. 마침내 월왕은 큰 공적을 이루어 제후들을 제패했다. 공자가 “마음이 너그러우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다”라고 말했는데, 이 경우를 두고 한 말이다.


범 선생이 대답했다.
“신이 듣기로, 성군(聖君)은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행위를 하고도 사람들이 자기를 비방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을 뿐 아니라 칭찬할 만한 덕(德)을 행하고도 사람들이 자기를 칭찬하는 것을 감격해하지 않는다 하옵니다. 순(舜)이 순시해 역산(歷山)에 이르자 천하 사람들이 바람을 따르듯 급속히 모여들었습니다. 만일 순이 순시를 그만두고 천하의 이익을 추구했다면 아마도 자기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옛날, 신농씨(神農氏)가 천하를 다스릴 때, 백성들을 이롭게 하는 데 힘썼을 뿐이었지 그들의 보답을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천하의 재물을 탐내지 않았지만, 천하 사람들이 모두 그를 부유하게 했습니다. 자신의 지모와 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스스로 자랑하지 않았지만, 천하 사람들이 함께 그를 존귀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부유함과 존귀함은 천하 사람들이 부여하는 것이지 빼앗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합니다. 지금 군왕께서 땅을 이롭게만 여기고 재물만을 탐내서, 병장기를 부딪쳐 가며 칼날에 피를 묻히고 죽은 시체에서 피를 흘리게 하면서까지, 세상에서 이름을 드러내고자 하신다면 이 또한 잘못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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