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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곱스카야 공작부인

리곱스카야 공작부인

미하일 레르몬토프 (지은이), 홍대화 (옮긴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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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곱스카야 공작부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리곱스카야 공작부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66806508
· 쪽수 : 181쪽
· 출판일 : 2013-02-28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푸시킨의 뒤를 잇는다는 19세기 러시아 천재 작가 레르몬토프의 미완성 소설. 미완성이기에 아무도 돌아보지 않았던 작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제정 러시아 시대 귀족 사회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목차

리곱스카야 공작부인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미하일 레르몬토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전반부를 대표하는 러시아의 시인이자 소설가로 대표적인 낭만주의자다. 828년 모스크바대학 부속 귀족 학교에 입학해 시를 창작하기 시작했다. 1830년에는 모스크바대학 부속 귀족 학교를 마치고 모스크바대학 윤리정치학과에 입학하게 된다. 이 시절에 희곡 ≪에스파냐 사람≫(1830), ≪연인≫(1831), 서사시 ≪자유의 마지막 아이≫(1831), 서정시 ≪모놀로그≫(1829) 등을 썼다. 1832년에는 페테르부르크 근위사관학교에 들어갔다. 이 시절 미완의 소설 ≪바딤≫(1833∼1834)을 썼는데, 이 작품에서 레르몬토프는 서민의 분노를 긍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1834년에 학교를 졸업한 후 근위표기병사관이 되었다. 그 와중에 서사시 ≪악마≫(1829∼1841)와 ≪귀족 오르샤≫(1835), 희곡 ≪가면무도회≫(1835) 등을 집필하게 된다. 희곡 ≪가면무도회≫는 그의 사후인 1842년에서야 간행된다. 레르몬토프는 고골이 시작한 자연파에 대한 반발로 자신의 소설 ≪리곱스카야 공작부인≫(1836)에서 하급관리의 애환을 그린다. ≪리곱스카야 공작부인≫ 역시 ≪바딤≫처럼 미완으로 남는다. 23세 때인 1837년에 푸시킨이 결투로 죽음에 이르자 레르몬토프는 ≪시인의 죽음≫을 발표했고, 이로 인해 유명해지게 된다. 그러나 이 시에서 ‘푸시킨의 죽음은 러시아 귀족 사교계의 음모’라고 비난했다는 이유로 캅카스로 좌천당한다. 레르몬토프는 캅카스에서 ≪도망자≫(1838), ≪므츠이리≫(1839), ≪현대의 영웅≫(1839∼1840), ≪악마≫(1841) 등을 발표한다. 이 중 연작 소설인 ≪현대의 영웅≫에서 레르몬토프는 주인공 페초린을 통해 1830년대 지적인 귀족에 대한 환멸과 반항을 형상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작품은 푸시킨의 ≪예브게니 오네긴≫과 더불어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게 된다. 1841년 7월 15일 퍄티고르스크에서 사소한 일로 학우였던 마르티노프와 결투 끝에 27세로 짧은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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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경남대학교 등에서 강사, 도서관 지혜학교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러시아 문화에 나타난 악마주의 전통을 주제로 고대 러시아 문학, 푸시킨, 레르몬토프, 고골, 도스토옙스키, 자먀틴, 불가코프 등의 작품들과 이들 간의 상호텍스트 성을 연구한 논문들을 다수 발표했고, 현재 러시아 작가들의 종교성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옮긴 책으로 《죄와 벌》, 《거장과 마르가리따》, 《우리 시대의 영웅》, 《까라마조프 형제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닥터 지바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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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페초린은 잔재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다시 안락의자에 앉아 얼굴을 두 손으로 감쌌다. 내가 외모에 드러나는 영혼의 상태를 아무리 잘 읽어 낸다 할지라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그의 생각을 여러분에게 말해 줄 수 없겠다. 그는 그 상태로 15분가량을 앉아 있었다. 문득 그때 가벼운 발걸음 소리 같기도 하고, 옷깃 스치는 소리 혹은 종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같기도 한 것이 들렸다…. 귀신을 믿지는 않았지만… 그는 몸을 떨고는 재빨리 고개를 들었다. 눈앞의 어스름에서 무언가 하얀 것, 가벼운 것이 보였다…. 한순간 그는 무슨 생각을 해야 할지 몰랐다. 그 정도로 그의 생각은 멀리 있었다. …만일 이 세계에서 벗어나 있지 않았다면, 적어도 이 방에서는 떠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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