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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하여

인생에 대하여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홍대화 (옮긴이)
BOOKERS(북커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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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생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011885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4-12-20

책 소개

훌륭한 소설가이자 위대한 사상가였으며 자신이 곧 하나의 세계였던 톨스토이가 자신의 신념 체계로 구축한 것이 바로 ‘톨스토이주의(Tolstoism)’이다. 《인생에 대하여》는 기독교적 무저항주의, 이타주의적 사랑, 물질주의 비판 등을 기본으로 한 그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저술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인간 생명의 근본적인 모순
제2장 인류는 고대로부터 인생의 모순을 의식했다. 인류의 계몽가들은 인생을 규명해 이 내적 모순을 해결하였지만, 율법주의자들과 현학자들은 이를 사람들에게 감추었다
제3장 현학자들의 잘못된 판단
제4장 현학자들의 가르침은 인간의 동물적 생존이라는 가시적 현상에 기반해 인간의 삶 전체의 관념을 구축한 후, 그것으로부터 인생의 목적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린다
제5장 율법주의자들과 현학자들의 거짓 가르침은 참된 인생의 의미를 설명하지 않고 인생의 지침도 제공하지 않는다. 삶의 유일한 지침은 이성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습성대로 살라는 것이다
제6장 우리 세계 사람들의 의식 분열
제7장 의식의 분열은 동물적 삶과 인간적 삶을 혼동하는 데서 일어난다
제8장 분열과 모순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거짓된 가르침에만 나타난다
제9장 사람 안에 있는 참된 삶의 탄생
제10장 이성은 인간에 의해 의식되는 법칙이고, 인생은 그 법칙에 따라 완성되어야 한다
제11장 지식의 잘못된 방향
제12장 거짓된 지식의 원인은 사물을 제시하는 관점이 거짓이기 때문이다
제13장 대상의 인식 가능성의 증대는 대상이 시간과 공간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 아니라, 연구 대상들과 우리가 따르는 법칙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제14장 인간의 참된 삶은 시간과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그것이 아니다
제15장 동물적 자아가 행복을 포기하는 것이 인생의 법칙이다
제16장 동물적 자아는 생명을 위한 수단이다
제17장 영으로 새로 태어나야 한다
제18장 이성적 의식은 무엇을 요구하는가
제19장 이성적 의식의 요구는 사랑을 확증한다
제20장 자아의 요구는 이성적 의식의 요구와 양립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제21장 요구되는 건 자아를 부인하는 게 아니라, 자아가 이성적 의식에 복종하는 것이다
제22장 사랑의 감정은 이성적 의식을 따르는 자아 활동의 발로이다
제23장 자기 삶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의 발현은 불가능하다
제24장 참된 사랑은 개인의 행복을 포기한 결과물이다
제25장 사랑은 참된 삶의 유일하고 온전한 활동이다
제26장 생존 방식의 개선이라는 불가능한 일에 매달리는 사람들의 노력은 단 하나의 참된 삶의 가능성을 빼앗을 뿐이다
제27장 죽음의 공포는 해결되지 못한 삶의 모순에 대한 의식일 뿐이다
제28장 육체적 죽음은 공간에 한정된 육체와 시간에 한정된 의식을 파괴하지만, 삶의 기초를 이루는 ‘세계와 각 존재 간의 특별한 관계’를 파괴할 수 없다
제29장 죽음의 공포는 사람들이 거짓된 관념으로 국한된 삶의 작은 부분 하나만을 인생으로 받아들이는 데서 생긴다
제30장 삶은 세계와 맺은 관계이다. 생명의 움직임은 새롭고 더 고차원적인 관계의 확립이다. 그러므로 죽음은 새로운 관계로 진입하는 것이다
제31장 죽은 사람들의 생명은 이 세계에서 중단되지 않는다
제32장 죽음의 미신은 사람이 세계와 맺은 다양한 관계를 혼동하는 데서 일어난다
제33장 가시적 삶은 생명의 무한한 운동의 일부이다
제34장 지상의 존재가 겪는 고통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은 사람의 삶이 탄생에서 시작해 죽음으로
끝나는 개체로서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가장 확실하게 증명해 준다
제35장 육체적 고통은 인생과 행복의 필수적인 조건이다

맺음말
부록 1
부록 2
부록 3

옮긴이 후기: 참된 삶으로의 초대
레프 톨스토이 연보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9월 9일 러시아 툴라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 손에 자란 톨스토이는 16세에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형식적인 교육에 실망해 그만두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오가며 방황하던 톨스토이는 1851년 형 니콜라이를 따라 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복무하면서 〈어린 시절〉 등 자전적 삼부작을 발표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850년대 후반에는 농민들의 열악한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 야스나야 폴랴나 농민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열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 등의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 사적 소유 부정이라는 철학적 관점에 기초하여 《고백》 《인생에 대하여》 《예술론》 등을 저술하고 당대 러시아 사회와 종교를 강렬하게 비판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정교에서 파문을 당하고 정부의 압박을 받았지만, 모든 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러시아 황제와 달리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모든 걸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러시아 황제로 불릴 만큼 민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만년에 이르러 술·담배를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농부처럼 입고 노동하며 생활했다. 생전에 수많은 톨스토이주의자가 야스나야 폴랴나에 몰려와 농민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조용한 피난처를 찾아 집을 나선 며칠 후, 1910년 11월 7일 아스타포보 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가출은 현실에 대한 극복이자 다른 삶을 향한 마지막 도전으로 상징된다. 작가이자 폭력을 거부한 평화사상가, 농민교육가이자 삶의 철학자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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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경남대학교 등에서 강사, 도서관 지혜학교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러시아 문화에 나타난 악마주의 전통을 주제로 고대 러시아 문학, 푸시킨, 레르몬토프, 고골, 도스토옙스키, 자먀틴, 불가코프 등의 작품들과 이들 간의 상호텍스트 성을 연구한 논문들을 다수 발표했고, 현재 러시아 작가들의 종교성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옮긴 책으로 《죄와 벌》, 《거장과 마르가리따》, 《우리 시대의 영웅》, 《까라마조프 형제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닥터 지바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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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은 영혼의 깊은 곳에 그의 삶이 행복이고 합리적인 의미가 있었으면 하는 지울 수 없는 욕구를 지니고 있다. 죽음 이후의 삶 혹은 불가능한 개인의 행복 이외에 다른 어떤 목적도 자기 앞에 두지 않는 삶은 악이고 무의미한 것이다.
_ 제6장 <b>_우리 세계 사람들의 의식 분열>


“삶을 정의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두가 삶을 알고 있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도록 하자.” 거짓된 가르침에 뿌리를 둔 사람들이 오해에 빠져 이렇게 말한다. 아무 방향 없이 파도에 휩쓸려 가는 사람이 자기가 필요로 하고 원하는 곳으로 헤엄쳐 가고 있다고 느끼는 것처럼 그들은 삶과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살고 있다고 느끼는 것 같다.
_ 제5장 <율법주의자들과 현학자들의 거짓 가르침은 참된 인생의 의미를 설명하지 않고 인생의 지침도 제공하지 않는다. 삶의 유일한 지침은 이성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습성대로 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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