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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6807048
· 쪽수 : 220쪽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으스스한 소문들
무서워도 용기를 낼 거야!
윤병신이 뭐야!
돌머리 클럽
무엇이 진짜일까?
모래에 써서 괜찮아!
진돌이네 가훈
도깨비 잔치에 초대받은 아이
고개를 숙이면 무엇이 보이나
해설
정진은
노경수는
책속에서
“용기, 참 좋은 말이지. 그런데 용기는 말이다. 무서움을 느끼게 하는 대상이 있어야 비로소 생기는 것이란다. 아무리 천하장사라도 무서운 대상을 만나면 속으로 덜덜 떨린단다. 그래도 도망가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부딪치는 거야. 그것이 옳은 일이니까! 병태랑 동근이한테 주먹으로 대결하면 물론 네가 조금 약할 수도 있겠지. 그렇지만 우리 학수는 책을 많이 읽어서 바른 생각을 할 수 있는 힘이 있거든.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것은 훌륭한 일은 아니잖아! 그러니까 네 생각을 당당하고 분명하게 말하는 것도 진정한 용기란다.”
“아빠, 그럼 무서움을 느낀 다음에 용기를 낼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럼, 용기는 무서움을 이긴 다음에 생기는 거야!”
“아빠, 우리 남자 대 남자로서 악수해요!”
학수는 커다랗고 든든한 아빠의 손을 힘차게 잡았습니다.
-<무서워도 용기를 낼 거야!< 중에서
“너도 내가 짝퉁이라고 생각하지?”
승기는 표정이 굳어졌다.
“그게 무슨 말이야? 난 오히려 지금 네 모습이 더 자연스러워서 좋은데!”
은솔이는 그 말에 얼굴이 빨개졌다.
“학교에서는 네가 너무 인형같이 보였거든. 항상 꾸미고 다니는 모습이 꼭 연예인 같았어. 지금이 훨씬 더 좋다!”
-<무엇이 진짜일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