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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시앵 레짐과 프랑스혁명

앙시앵 레짐과 프랑스혁명

알렉시스 드 토크빌 (지은이), 이용재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3-04-10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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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시앵 레짐과 프랑스혁명

책 정보

· 제목 : 앙시앵 레짐과 프랑스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프랑스사
· ISBN : 9788966807673
· 쪽수 : 540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아메리카의 민주주의>로 세인의 주목을 받은 알렉시 드 토크빌은 1856년에 불후의 역작을 또 한 권 내놓았다. 바로 <앙시앵 레짐과 프랑스혁명>이다.

목차

서론

제1부
제1장 대혁명이 발생했을 당시 대혁명에 대한 상충된 판단들
제2장 어떤 면에서 대혁명의 궁극적이고 근본적인 목적은 흔히 믿고 있듯이 종교 권력을 파괴하고 정치권력을 약화시키려는 것이 아니었는가
제3장 어떻게 프랑스혁명은 정치혁명이면서 종교혁명의 양상을 띠게 되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제4장 어떻게 유럽의 대부분이 동일한 제도들을 갖게 되었으며, 이 제도들이 거의 모든 곳에서 파괴된 이유는 무엇인가
제5장 프랑스혁명의 고유한 업적은 무엇인가

제2부
제1장 봉건적 부과조들이 다른 곳보다 프랑스에서 더 가혹하게 여겨진 이유는 무엇인가
제2장 어떤 면에서 행정의 중앙집권화는 흔히 말하듯이 대혁명이나 제정의 산물이 아니라 앙시앵 레짐의 제도인가
제3장 어떻게 오늘날 행정 감독이라고 불리는 것은 앙시앵 레짐의 제도인가
제4장 어떤 면에서 행정 재판과 공무원 면책은 앙시앵 레짐의 제도인가
제5장 어떻게 중앙집권화는 옛 권력체들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며, 그것들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밀쳐 낼 수 있었는가
제6장 앙시앵 레짐의 행정 습속들
제7장 어떻게 프랑스는 유럽에서 이미 수도가 지방을 가장 잘 압도하고 영토 전체를 가장 잘 흡수한 나라가 되었는가
제8장 어떤 면에서 프랑스는 사람들이 서로 가장 닮은 나라가 되었는가
제9장 어떻게 그토록 닮은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서로 낯설고 무관심한 소집단으로 나뉘게 되었는가
제10장 어떻게 정치적 자유의 파괴와 계급의 분리가 앙시앵 레짐을 붕괴시킨 거의 모든 폐단을 낳았는가
제11장 앙시앵 레짐에서 나타난 자유의 유형과 그것이 대혁명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제12장 어떻게 문명이 진보했는데도 프랑스 농민의 처지가 13세기보다 18세기에 이따금 더 나빠졌는가

제3부
제1장 어떻게 18세기 중엽에 문필가들은 주요 정치 인사가 되었으며 그 결과는 무엇인가
제2장 반종교적 감정은 어떻게 18세기 프랑스에서 일반적이고 지배적인 열정이 될 수 있었으며, 대혁명의 특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제3장 어떻게 프랑스인들은 자유를 원하기에 앞서 개혁을 원했는가
제4장 어떤 면에서 루이 16세의 치세는 옛 군주정에서 최고의 번영기였으며, 바로 이 번영이 어떻게 대혁명을 앞당겼는가
제5장 어떻게 인민의 고생을 덜어 주려다 인민을 격앙시켰는가
제6장 인민에 대한 혁명 교육을 완수하는 데 보탬이 된 정부의 몇몇 관행들
제7장 어떻게 정치혁명에 앞서서 거대한 행정혁명이 발생했으며 그 결과는 무엇인가
제8장 어떻게 대혁명은 앞선 사실들로부터 자연스럽게 발생했는가

부록 신분회 지방들, 특히 랑그도크
토크빌의 주해

알렉시 드 토크빌과 ≪앙시앵 레짐과 프랑스혁명≫ / 조르주 르페브르
앙시앵 레짐 행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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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지은이에 대해
지은이 연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알렉시 드 토크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혁명 시대 민주주의의 예언자’ 토크빌은 프랑스혁명 이후 변혁과 반동의 물결이 교차되는 격동의 세월 속에서 정치현실과 사회갈등을 두루 경험하고 많은 저술을 남겼다. 1831년 미지의 신세계 아메리카를 탐방한 후 토크빌은 『아메리카의 민주주의』(1835, 1840)를 써서 일약 신예 사상가로 명성을 떨쳤다. 1839년 향리에서 하원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토크빌은 노예제폐지와 자유무역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으며, 산업사회의 계층갈등, 공교육과 종교문화의 충돌, 알제리 식민문제와 인종 갈등 등 당대의 정치사회적 현안을 해결하려 애썼다. 1848년 2월혁명 이후 성립한 제2공화국에서 토크빌은 제헌의원을 거쳐 국민의회 의원과 외무장관을 역임했으나, 1851년 루이 나폴레옹의 쿠데타로 공화국이 몰락하자 정계를 은퇴했다. 현실정치에 실망한 토크빌은 역사로 눈을 돌려 프랑스혁명을 연구했으며 마침내 『앙시앵 레짐과 프랑스혁명』(1856)을 내놓았다. 만년의 힘든 연구생활로 병약해진 토크빌은 1859년 요양 중에 숨을 거두었다. 『아메리카의 민주주의』가 토크빌에게 사상가로서의 명성과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마련해준 젊은 시절의 야심작이라면, 『앙시앵 레짐과 프랑스혁명』은 그가 모험과 회한으로 가득 찬 정치역정을 뒤로하고 사색과 관조의 시기에 접어들어 저술한 만년의 노작이다. 하지만 20여 년의 세월을 사이에 두고 있는 양대 저작에는 그가 일생을 두고 추구해온 궁극적인 문제의식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요컨대 논지는 민주주의이고, 분석 대상은 평등이며 주제는 자유이다. 그리고 『빈곤에 대한 성찰』(1835)에서 『알제리 논고』(1841, 1962 출판)를 거쳐 『회상록』(1851, 1893 출판)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19세기를 증언하는 토크빌의 저술들은 오늘날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그가 남긴 서한문, 여행기, 소책자, 회고록, 정책자료집 따위에서도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추세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읽을 수 있다. 갈리마르 출판사가 내놓은 『토크빌 전집(Oeuvres completes d’Alexis de Tocqueville)』(1951-2002)은 모두 29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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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학사·석사 과정 후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프랑스사학회 회장, 한국서양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유럽 정치사회사 전반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함께 쓰는 역사』(공저), 『프랑스의 열정: 공화국과 공화주의』(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아메리카의 민주주의』, 『소유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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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유만이 금전에 대한 숭배와 잡다한 개인사에서 시민을 구해 낼 수 있으며 그들의 옆 또는 위에 조국이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깨닫게 해 줄 수 있다. 자유만이 때때로 안락에 대한 애착을 더 강렬하고 더 고상한 열정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부의 획득을 넘어선 숭고한 목적들에 대한 야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인간의 미덕과 악덕을 식별할 수 있게 해 주는 빛을 제공할 수 있다.


어떤 국민은 온갖 역경과 위험에도 끈질기게 자유를 갈구한다. 그들이 자유에서 구하고자 하는 것은 그것이 가져다줄 물질적 이득이 아니다. 그들은 자유를 매우 소중하며 인간 행복에 필수적인 그 무엇으로 간주한다. 그들에게는 자유의 상실을 보충할 수 있는 다른 어떤 가치도 있을 수 없다.
반면에 어떤 국민은 번영을 구가하게 됨에 따라 자유에 싫증을 느낀다. 그들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안락이 조금이라도 손상될까 두려워 아무런 저항도 없이 자유가 박탈당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해 둔다. 이들이 진정한 자유인으로 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자유인이고자 하는 진실한 취향 바로 그것임은 두말할 나위 없으리라. 그러나 나에게 이 숭고한 취향을 분석하라고 요구하지 말라. 그것은 논리 이전에 느낌의 문제다. 요컨대 그것은 신의 은총을 입은 위대한 심성의 소유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것이다. 신의 은총을 입지 못한 비루한 영혼의 소유자들은 결코 그것을 누리지 못하리라.


혁명이란 반드시 사태가 악화되는 과정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압제적인 정부 아래에서도 마치 아무것도 느끼지도 못하는 듯이 별 불평 없이 잘 참아 내던 사람들이 그 압력이 완화되는 순간, 정부에 격렬하게 저항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혁명으로 파괴된 체제는 대개 바로 그에 앞선 체제보다 더 낫게 마련이다. 그리고 부패한 정부에 가장 위험한 순간은 일반적으로 그 정부가 스스로 개혁을 시작했을 때라는 사실을 역사는 가르쳐 준다. 오랫동안 학정을 일삼은 후에 시민의 운명을 개선해 주려 하는 군주들이 권좌를 보존하려면 아주 탁월한 정치적 수완이 요구될 것이다. 한때는 불가피한 것으로 체념하고 감내하던 폭정도 일단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즉시,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억압으로 여겨지게 된다. 왜냐하면 일부 폐단이 시정될 경우 아직 시정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폐단은 더욱 참기 힘든 것으로 돋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요컨대 사람들은 고통을 덜 받는 만큼 감수성이 더욱 예민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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