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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만든 나날, 역사와 기억 2

프랑스를 만든 나날, 역사와 기억 2

(현대 프랑스의 파노라마)

이용재, 권윤경, 김대보, 김민철, 마은지, 문지영, 민유기, 박단, 박윤덕, 박재연, 신동규, 양희영, 이용우, 이은영, 이재원, 정재현, 현재열 (지은이), 한국프랑스사학회 (기획)
푸른역사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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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만든 나날, 역사와 기억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랑스를 만든 나날, 역사와 기억 2 (현대 프랑스의 파노라마)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프랑스사
· ISBN : 9791156122944
· 쪽수 : 572쪽
· 출판일 : 2025-05-19

책 소개

‘혁명의 산실’, ‘제국의 영광’을 거쳐 오늘날에도 여전히 국제정치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현대 프랑스를 보여준다. 시대순으로 통사를 엮은 연대기식 서술이 아니라 1권처럼 22건의 굵직한 이슈와 사건 여기 더해 트렌드로 역사의 흐름을 짚어내는 방식이다.

목차

책머리에

1부 혁명과 제국의 서사시
1장 1789년 7월: 바스티유 습격, 혁명의 깃발을 올리다!
2장 1792년 8월: 왕정의 몰락, 혁명의 일탈인가 도약인가
3장 1794년 7월: 테르미도르 9일 정변과 로베스피에르의 실각
4장 1799년 11월: 브뤼메르 18일 정변과 나폴레옹의 등장
5장 1815년 6월: 워털루 전투, 나폴레옹제국의 황혼 서사시

2부 낭만주의의 물결, 혁명과 반동의 세월
6장 1830년 2월: 빅토르 위고의 〈에르나니〉, 낭만주의의 승리
7장 1830년 7월: ‘영광의 3일’, 혁명이 부활하다
8장 1848년 2월: 2월혁명과 두 개의 공화국
9장 1851년 12월: 루이 나폴레옹의 쿠데타, 역사의 희비극

3부 공화국 프랑스의 진통, ‘벨 에포크’를 향하여
10장 1871년 3월: 파리코뮌 봉기, 코뮌 신화의 탄생
11장 1874년 4월: 〈인상, 해돋이〉, 클로드 모네와 인상파 예술의 탄생
12장 1894년 9월: 드레퓌스 사건, 프랑스의 분열과 통합
13장 1905년 12월: 정교분리법과 그 현대적 유산

4부 극단의 시대, 전쟁과 평화
14장 1914년 8월: 제1차 세계대전의 시작_346
15장 1936년 5월: 인민전선, 사회주의적 공화주의의 정치 실험
16장 1940년 6월: 드골과 ‘자유 프랑스’, 레지스탕스 역사를 열다
17장 1942년 7월: 벨디브 사건, 독일강점기 프랑스 최악의 대독 협력

5부 의혹의 시대, 새천년의 명암
18장 1954년 5월: 디엔비엔푸의 함락과 프랑스 식민제국의 해체
19장 1954년 11월: 알제리 전쟁, 식민통치의 기억과 화해의 수사학
20장 1968년 5월: ‘68운동’ 50년 후의 평가와 유산
21장 1981년 5월: 미테랑의 대선 승리와 프랑스의 사회주의 정치
22장 2015년 1월: 《샤를리 엡도》 사건과 프랑스 내 소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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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현재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교수. 대표 논저로는 『역사 대논쟁: 서구의 흥기』(도서출판 선인, 2020, 역서), 『해역 속의 인간과 바다의 조우: 세계경제와 해역경제』(도서출판 선인, 2021, 저서)가 있다. 주요 관심사는 글로벌 해역경제의 비교사와 근대성에 대한 다학문적 이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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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0년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허버트 스펜서의 사회사상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프랑스 파리1대학 ‘사회운동 및 생디칼리슴 역사연구소’에서 프랑스 노동운동사를 연구했으며, 1995년에 〈프랑스 노동총연맹(C. G. T.)의 통합활동(1929.10~1936.3)〉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한 뒤에는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이후 프랑스 내 무슬림 이민자들의 고향인 북아프리카, 중동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연구 방향이 자연스레 유럽과 메나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 연구로 옮겨갔다. 현재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소장, 한국서양사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주사학회와 한국프랑스사학회, 통합유럽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프랑스공화국과 이방인들》, 《이만큼 가까운 프랑스》, 《현대 서양사회와 이주민》(편), 《역사 속의 유로메나》(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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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혁명기 툴루즈와 지방혁명의 자율성(1789-1793)〉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프랑스혁명사, 19세기 프랑스 정치사, 여성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혁명은 왜 일어났을까》(2013)가 있으며, 《프랑스의 열정: 공화국과 공화주의》(2011), 《서양 여성들, 근대를 달리다》(2011), 《서양사강좌》(2016) 등의 책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마르탱게르의 귀향》(2000), 《로베스피에르, 혁명의 탄생》(2005), 《반혁명》(2012), 《기억의 장소》(공역, 2020), 《파리의 풍경》(공역, 2014), 《20세기 프랑스 역사가들》(공역, 2016)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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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학사·석사 과정 후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프랑스사학회 회장, 한국서양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유럽 정치사회사 전반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함께 쓰는 역사』(공저), 『프랑스의 열정: 공화국과 공화주의』(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아메리카의 민주주의』, 『소유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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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툴루즈(Toulouse) 2대학에서 ‘프랑스 68운동’ 관련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파리 10대학에서 ‘프랑스 제국주의’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기억과 전쟁 : 미화와 추모 사이에 서』(2009, 엮음), 『제국의 시선, 문화의 기억』(2017)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1930년, ‘프랑스령 알제리’ 백주년」(2022), 「‘14-18 전쟁’과 프랑스의 흑인 병사 이미지 : 실재, 상상(계), 그리고 재현」(2022), 「전쟁의 고통과 상흔 -제1차 세계대전과 프랑스 ‘안면 부상병(Gueules cassees)’-」(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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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및 글로컬역사문화연구소장이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유럽 도시문화사, 정치문화사, 국제관계사, 젠더사를 연구한다. 논문 60여 편과 공저 포함 30여 권의 저역서를 출간했다. 도시사학회 회장, 한국서양사학회 총무이사, 한국프랑스사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고, 국회 인성함양 자문위원, 서울 역사도시 추진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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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프랑스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된 연구 분야는 독일강점기 프랑스의 역사(1940~1944)와 그 시기에 대한 전후 프랑스인들의 인식, 기억, 기념 문제다. 지은 책으로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숙청과 기억의 역사, 1944~2004』(2008), 『미완의 프랑스 과거사-독일강점기 프랑스의 협력과 레지스탕스』(2015), 『레지스탕스 프랑스-신화와 망각 사이』(2019)가 있고, 옮긴 책으로 에릭 홉스봄의 『극단의 시대:20세기 역사』(199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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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졸업(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 졸업(석사) 프랑스 파리 1대학 사학과 졸업(박사) 현 충남대학교 사학과 교수 저서 : 『시민 혁명』, 『프랑스 구체제의 권력구조와 사회』(공저) 등 역서 : 『혁명의 탄생』, 『아이티 혁명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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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사학과 박사(서양사)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박사수료(기독교 역사학 및 문화학) Visiting Lecturer, Politics and International Relations, University of Kent, UK 현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 주요 저서로 『내한선교사 킨슬러 가족의 한국에서의 삶』, 『킨슬러 선교사의 사진 자료집-성경구락부 활동』, 『Cultural Metamorphosis of Korea and Hungary at the Turn of the Twentieth Century』(공저), 『프랑스를 만든 나날, 역사와 기억 2』(공저), 『전쟁과 프랑스 사회의 변동』(공저), 『민족주의의 재발견: 바레스의 민족주의』, 『프랑스 민족주의: 1789 이후의 계급과 민족』(공역)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냉전과 태평양 횡단 기독교 네트워크-전후 전쟁고아와 미국선교사」, 「한국의 성경구락부 형성과정에서 권세열의 역할」, 「한국전쟁과 성경구락부 운동」, 「킨슬러(Francis Kinsler), 평양을 담다-평양선교 기록(1928~1941): 프랜시스 킨슬러 가족 컬렉션의 선정과 구축」, 「옥호열 선교사의 한국의 기억-기록 고찰」, 「한말 기독교의 성경번역과 성경 민족주의에 관한 고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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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 옥스퍼드대학 볼테르재단의 연구위원이자 학술서 시리즈 ‘옥스퍼드계몽사상연구Oxford University Studies in the Enlightenment’의 편집위원이며, 세계지성사연구단위GIHU를 운영하고 있다. 세인트앤드루스대학 지성사학술원Institute of Intellectual History 의 국제자문위원이자 학술지 《유럽사상사History of European Ideas》의 편집위원이다. 《정치사상사History of Political Thought》, 《사상사학보Journal of the History of Ideas》, 《프랑스혁명사연보AHRF》, 《계간 유럽사European History Quarterly》, 《프랑스사French History》, 《역사가The Historian》 등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저서로 《누가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가: 지성사로 보는 민주주의 혐오의 역사》(202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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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근대 프랑스사 전공으로 주로 프랑스 식민주의, 대서양 노예제와 노예제폐지운동, 프랑스혁명과 아이티혁명, 근대 인종주의, 기억의 정치, 탈식민주의 등을 연구한다. 『프랑스의 잃어버린 제국(France’s Lost Empires)』(2010), 『노예제폐지의 장소들(Abolitionist Places)』(2013), 『전쟁과 프랑스 사회의 변동』(2017), 『세계 디지털 인문학의 현황과 전망』(2019), 『정치사상사 속 제국』(2019), 『19세기 허스토리』(2022) 등 여러 책에 공저자와 공역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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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미술사와 전시 기획을 가르칩니다. 서울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문학을, 파리 제1대학에서 미술사학과 문화 인류학을 공부했습니다. 미술과 뮤지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읽고, 말하고, 쓰는 일을 꾸준히 하며, 2023년 미술 분야 업무 유공, 2024년 국립 현대 미술관 업무 유공으로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모던 빠리》, 《미술, 엔진을 달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모두의 미술사》, 《어린이 미술 사전 100》, 《예술가의 여정》, <필로니모>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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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목포대 사학과 교수. 『냉전과 탈식민의 세계사』(공저, 세창출판사, 2024), 「‘남쪽 너머’에서 본 중일전쟁(1937-1940)-프랑스 식민 권력과 식민지 베트남인들의 인식과 대응-」(『프랑스사연구』52, 2025), 「‘불완전한 국민’의 전쟁 동원? 제1차 세계대전 시기의 제국령 알자스-로렌」(『프랑스사연구』50, 2024), 「1954년 5월 7일, 디엔비엔푸 요새의 함락과 프랑스 식민지 제국의 해체」(『프랑스사연구』4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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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사학과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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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스티유의 정복자들”은 대부분 장인, 노동자, 가난뱅이 등 서민이었다. 이들은 “계급적 연대”의 토대 위에 유산자인 선거인들의 지휘 아래 합심, 협력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자생적으로 결성된 민병대가 서로 연대함으로써 바스티유 함락은 “진정으로 국민적 반란의 절정”이 되었다. 1790년 7월 14일 바스티유 함락 1주년에 파리에서 거행된 연맹제가 그 증거다.


7월 14일 함락될 당시 바스티유의 수감자가 7명에 불과했고, 그나마 루이 15세 암살 미수로 30년째 수감 중인 타베르니를 제외하면 가족의 요청으로 수용된 정신병자 2명과 위폐범 4명이 전부였다는 사실, 7월 14일 바로 그날 바스티유로 시민들이 몰려간 것은 자신들을 지키는 데 필요했던 탄환과 화약을 구하기 위함이었고, 시내를 굽어보는 망루의 대포들이 두려웠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그 상징성을 훼손하지 못하는 듯하다.


1792년 8월 10일, 프랑스 국회(정확히는 입법의회)는 왕권의 중단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1791년 헌법으로 프랑스는 공식적으로 입헌군주제 국가가 되었고, 루이 16세는 집행권력의 수장이 되었지만, 이러한 국회의 선언으로 루이 16세는 불가침이라고 규정된 프랑스인의 세습 대표직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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