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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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쉰이 되던 해부터 유럽 여행을 시작해 지금까지 거의 매년 여행을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독일어권과 체코, 폴란드의 동유럽권을 중심으로 연구 답사 여행을 시작했다가 차츰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자연을 찾아가며 여행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될 수 있으면 걸어서 다니는 느릿한 여행을 하는 중이다.
앞으로는 좀 더 외곽으로, 특히 북유럽의 원시 자연 가까이 가는 여행을 꿈꾸고 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독일 경관 여행기 『독일, 여행의 시작』(2013), 유럽 정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유럽, 정원을 거닐다』(공저, 2013)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2016), 소설의 현장을 따라간 문학기행 『보헤미아 숲으로』(부부 공저, 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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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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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생명환경디자인학부 교수
이탈리아 제노바 건축전문대학원에서 「창덕궁 낙선재 후원의 보전, 복원계획」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저로 『서양 조경사』 『창덕궁 깊이 읽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 『신의 정원, 에덴의 정치학』 『그림으로 보는 조경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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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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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겸임교수
파리 1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파리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상징적 장소와 자연의 근대화」로 도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라빌레트 국립건축학교 ‘정원, 경관, 국토’ 연구실에서 연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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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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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있는 집에서 유년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냈다.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 역시 정원을 무대로 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때 정원에서 맛보았던 따뜻함과 평온함은 인생의 중요한 고비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어렴풋하게나마 정원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것도 그 무렵이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에서 조경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고, ‘장소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도 받았다. 공부를 마친 후에는 10여 년 동안 삼성에버랜드에서 조경 디자이너로 일하며, 다양한 성격의 조경 설계를 수행했다. 운 좋게 개인 정원 설계도 맡아 몇 건의 정원 디자인을 진행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시작된 정원에 대한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결국 2011년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영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영국 에식스 대학교 위틀 디자인 스쿨(WSD)에서 본격적으로 정원 디자인을 배우며, 가드너로서도 일하기 시작했다.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마음이 충만해지는 나날이 이어졌다. 새로운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한 ‘치유 공간으로서의 도심 자투리 정원’이란 주제로 정원 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박사 과정 중이다. 정원을 무형의 문화유산 관점에서 보존하고 관리하는 방안에 연구의 초점을 두고 있다. 가꾸고 즐기는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2012년과 2013년에 영국 정원 투어를 기획하여 진행했고, 2014년에는 정원 디자인 여름 캠프를 영국에서 진행했다. 현재 월간 『가드닝』 편집위원을 맡고 있고, Recess Studio Garden 대표로서 한국의 ‘푸르네’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공저로는 『유럽, 정원을 거닐다』(글항아리, 2013), 『Interfaces in Landscape through Time, Spaces and People 』(Blurb, 201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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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병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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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겸임교수
베를린 공대에서 조경 및 환경계획학을 전공했으며, 「좋은 디자인의 기초와 특징에 관한 개선 모델을 이용한 한국 집합주거단지(1980~2010) 외부공간 디자인의 질」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를린 아틀리에 로이들 설계사무소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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