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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세월

격동의 세월

(실향 : 이산의 세월)

윤국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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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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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격동의 세월 (실향 : 이산의 세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7980733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2-01-28

목차

머리말 3
1장 구한말의 세월 9
2장 일제 강점기의 세월 17
3장 광복의 세월 50
4장 남·북 상전, 피난의 세월 63
5장 휴전협정 후의 세월 73
6장 4·19혁명과 군사쿠데타의 세월 94
7장 유신정국의 세월 143
8장 광주항쟁과 5공화국의 세월 165
9장 문민정부의 세월 285
10장 국가 재정긴축(IMF)의 세월 312
부 록 321

저자소개

윤국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11월 6일 서울 중구 충무로에서 출생 일신국교, 숭인중학, 중동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 법정대 졸업, 103학훈단(ROTC) 9기 자퇴 연세대행정/교육대학원 졸업(행정 및 교육학 석사) 수도경비사 5헌병단 태권교육관장 및 사령관(윤필용) 경호 군만기전역 국책기관연구소(30대그룹 동양파견 근무) 청주 운호학원, 사범대학 강의 삼진건설산업(주) 대표이사(서울시주택건설법인) 신한민주당 중앙상무위원, 총재 보좌역 사회복지법인 믿음복지회 감사 남양주가구공업협동조합 상임고문 국진건설, 부한건설, 평안건설(주) 고문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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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장 구한말의 세월

파평윤씨 문중 유래

고려를 창건한 왕건은 건국에 공을 세운 문·무공신에 대해 성씨를 하사하는 귀족적 범주의 작위를 내렸던 바 당시 문·무를 겸직했던 신달장군께 파평윤(坡平尹)의 성씨를 하사하고 태사부로 임명, 파평윤씨문중의 시조(윤신달)로 대한민국 7대 성씨로까지 번창하게 됨.
고려시대에 여진족을 물리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운 윤관 장군은 조정이 문숙공으로 작위를 내렸으며 문숙공의 차남이 계파를 형성한 소이공파가 파평윤씨의 대다수를 이룸.
파평윤문에서 잉어를 먹지 말라고 내려오는 양대설에는, 시조인 윤신달이 탄생할 때 가슴결에 잉어비늘살을 갖고 있었다는 설과, 문숙공 윤관 장군이 여진 오랑캐에 쫓겨 저수지 강가에 이르러 더 이상 필마로 달릴 수 없게 되자 이제 운명을 다했구나 하며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잉어들이 하나 둘씩 모여 다리를 놓아 그 강을 건널 수 있었고, 윤관장군이 강을 건넌 이후엔 오랑캐가 쫓아오지 못하도록 잉어들이 흩어져 구사일생으로 살아 윤문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는 설로 파평윤문에서는 낚시를 해서 잉어를 잡았다 해도 놓아주어 이를 보은하라 했다는 속설이 이어지고 있음.
조선시대에 왕비를 여러명 배출한 파평윤문은 섭정을 하던 대왕대비(문정왕후)의 남동생 윤원형이 영의정까지 오르며 그 일족들이 온갖 권세를 누리며 백성을 괴롭혔다 하여 문정왕후 타계 이후 함경도와 제주도 등지로 귀향, 위배의 형벌을 받은 바 함경남도 일대에 파평윤씨 문중의 일부가 정착하며 뿌리를 내렸다는 역사설이 있음.
조선말엽인 1878년 함경남도 단천군 광천면 운천리 189번지에서 파평윤씨 문숙공 소이공파 후손의 장자로 출생한 윤의헌(증조부)은 유년시절인 1884년 12월 갑신정변을 지켜보고, 1889년 삼남지방의 대가뭄으로 함경도 일대의 방곡령 선포로 초목면피 등 쪼들리고 배고픈 기아생활을 겪어내었다. 호서지방에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 초기인 1892년 9월 10일 14세의 나이로 당시 관습적으로 연상의 민며느리를 보는 관행에 따라 3세 연상인 광천면 용전리 76번지 심관일 여식인 심우혁(1875년 11월 28일생)과 혼인한 후 한학을 배워가며 조정등용을 위해 과거시험을 준비 중 1894년 일제가 청일전쟁에서 승리하면서 조선찬탈(1893년 러시아의 시베리아 철도부설 등)을 묵과할 수 없다며 독립협회를 구성하는 양반가 선비들의 움직임이 시작되자, 조정에서는 과거제를 폐지시켜 양반가의 후손들은 조정등용의 길이 막혀버림.
과거시험에 의해 조정에 등용코자했던 길을 접어야했던 윤의헌은 참담한 심경에 방황을 일삼기 일쑤였고 1895년 8월 20일(양력 10월 8일) 명성황후가 일본 낭인들에 의해 시해되고 시신마저 소각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울분을 삼키지 못했고, 1896년 2월 딸이 출생했으나 백일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한 후 1897년 10월 5일 19세의 나이가 되던 해에 아들 윤극영(조부)이 출생함.
세계정세의 혼란 속에 조선이 의지했던 청나라가 서서히 기울어 가고 있어 이를 압사하려는 국제열강들의 움직임을 소문으로 들어가며 척박한 농지의 땅 함남에서의 적응이 힘들어 경성을 찾아가 일자리를 찾아본다며 가출을 반복했으나 부패해진 조정은 백성의 안위에 신경조차 쓰지 못하던 중 1898년 조정이 각종 규합을 하며 조정을 헐뜯는 독립협회를 해산시켜버려 경성에서 더 이상 특별히 할 것은 없겠다 싶어 윤의헌은 향리로 돌아와 정착하며 유·소년을 위해 계속 서당에서 한학을 훈육함.
1901년
1월 22일 영국의 빅토리아여왕 사망
2월 12일 조정은 금본위제의 화폐조례 공포
4월 조정은 주미공사 임명
9월 6일 미국대통령 매킨리 무정부주의자에게 저격 사망
9월 7일 의화단사건(북청사건으로 요약), 강화도 의정서조선(북청요지점령 4억 5,000만냥 배상)
조선은 굶주림 구호를 위해 조정에 혜민원 설치
11월 7일 청나라 이홍장 사망
12월 10일 첫 노벨상 시상
1902년
3월 조선 조정은 통신원, 경인간 전화가설 시작
4월 조선 조정은 경의선 철도 기공
5월 일본제일은행이 조선에 은행권을 발행
10월 조선 곳곳에 콜레라가 창궐하여 많은 인명 사망
1903년
8월 러시아가 극동총독부 신설, 조선영토의 39도선 분할을 일본에 제시하며 러시아 동양함대가 인천에 입항
12월 미국의 라이트형제가 최초로 비행 성공
1904년
2월 러시아, 일본 국교 단절, 일본함대가 인천해상에서 러시아함대를 공격 후 인천상륙 입성
2월 22일 조·일 의정서 조선
6월 조선에 세브란스의학 전문학교 설립
8월 20일 친일파 송병준, 이용구 등이 일진회 조직
11월 10일 경부선 철도 완공(1905년 1월 1일 개통)
8월 22일 조선과 일본의 외국인용빙협정을 체결한 후 일본의 상인과 광산업자들이 함남 단천군 일대의 금광, 철광석 채굴권을 얻기 위해 조정을 압박해 채굴권을 취득한 후, 조선인 노동자를 저임금으로 고용하여 상당량의 금을 채굴해가자 단천군 소재 선비들이 일본에게 제공한 금광 등의 채굴권 허가를 취소해 달라며 단천군수 등에 호소했으나 조정 당상관들이 결정한 사항이라며 항변을 받아들이지 않았음. 윤의헌 등 서당교육 훈주들이 조정에 상소까지 올렸으나 답서조차 없어 청·장년층이 모여 광산 앞에서 성토 시위까지 하자, 일본 광산업자들은 일본인 낭인들을 앞세워 폭력을 일삼고 이를 관아에 제기하면 외면해 버리기가 일쑤였음. 조선에 상주한 외국인 선교사를 통해 중재를 요청해도 선교활동에만 주력하고, 조상을 섬기는 유학자들을 배타하며 협력하지 않아 썩어가고 있는 조정의 중신들에 대한 원성이 깊어가기만 함. 많은 단천군민들이 척박한 함남 땅에서의 농사일을 접고 만주로 이주해 가는 동안 윤의헌은 그래도 민족정신은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유·소년의 민족성 함양을 위한 훈육에 열정을 다함.
1905년
1월 일본 헌병대가 경성 일원의 경찰권을 장악, 조선 왕궁수비까지 맡음.
6월 조정은 충청, 황해, 평안 3도의 해안 어로권을 일본인에 부여하는 치욕을 감내
7월 1일 일본 제일은행 경성지점을 조선중앙으로 발족
8월 1일 대한매일신보 창간
9월 이용익 보성학원 설립
11월 5일 경의선 철도 개통
11월 9일 일본 특명 전권대사 이등박문 조선 방문
11월 17일 일본, 조선과 을사보호조약 강제 체결
11월 20일 황성신문 사설에 시일야성대곡(장지연) 게재본 정간
12월 20일 일본정부 조선 통감부 이사청관제 공포
12월 22일 청국과 일본이 만주 이권에 관한 조약 조인
(조선은 청나라에 조공을 바쳤던 속국이 아니라 독립된 군주국으로 대한제국으로 고종을 황제로 등극시키고 사실상 통감부가 입법, 사법, 행정, 군 통수권 찬탈 계기)
1906년
2월 1일 조선통감부 설치, 이등박문이 통감으로 부임
5월 19일 항일의병 발원(전판서 민종식 주관, 홍주성 점거)
5월 22일 명신여학교(현 숙명여대) 설립
6월 최익현, 박병찬 등이 순창에서 항일 의병을 일으킴
7월 2일 일본경찰, 경북궁의 경비권을 강취
8월 조선 각급 학교령을 제정, 학제를 개혁, 함남 단천에서 서당을 운영한 윤의헌은 일본이 조선 각급학교령을 제정한 것은 조선의 서당 등 교육방향을 철폐하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여 함남 각지의 훈주들과 함께 함흥에서 성토를 이어가자 경찰권을 장악한 일본헌병에 의해 체포 구금되었다가 열흘 후에 석방됨. 일본은 조선에 사령부를 설치한 후 9월 진해 영흥만을 일본군항으로 대여해 조정을 압박한 후 압록강, 두만강 삼립협동약관을 체결케하는 사이에 조선인 의병들이 강원, 경북지역에서 계속 일어났고 함남에도 영향을 줌.
11월 30일 이인식의 신소설(혈의 누) 발표로 조선인 감정 폭발
1907년
3월 나인영이 조선 조정의 오적대신을 암살시도하다
실패
5월 22일 조선 조정은 의정부 참정대신에 이완용 임명
6월 15일 고종은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제2의 만국평화회의에 이상설, 이준 등 3인을 친서(을사보호조약 부당)를 보냈으나 직접 회의에 참석할 수 없게된 이준이 분사로 순국함
7월 19일 일본은 고종을 양위시키는 조서를 발표
7월 20일 양위식을 거행하고 순종을 등극시킴
함남 단천에도 고종황제가 일본에 의해 퇴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수 많은 군민들이 읍내에 모여 성토하기에 이르자, 일본경찰권을 행사한 헌병들에 의해 많은 인사가 체포되어 윤의헌 등 훈주들은 궐기문을 제작·배포하며 성토를 이어가자 체포, 구금되어 옥사를 치룸.
7월 27일 집회, 결사금지의 보안법과 언론탄압의 신문법
선포
7월 31일 조선군 해산조서를 발표한 후 8월 1일 군대 해산
(시위대와 일본군 간 시가전이 벌어져 대대장 박승환 자결함)
8월 31일 일본이 조선의 연호를 “융회”로 개정 원주의 진위대가 일본군과 충돌하며 각지에서 항전
9월 안창호 등이 신민회를 조직
12월 조선 황태자를 강제로 일본이 끌고감
1908년
8월 각급 재판소가 개청
10월 신민회를 조직한 안창호가 청년학우회를 조직
10월 1일 최남선 “소년” 발간(일제가 1911년 2월 폐간)
11월 15일 청나라 서태후 사망
12월 28일 일본이 조선 경제를 독점·착취하기 위해 동양척식(주) 설립, 17개 지점과 52지사 설치
1909년
4월 6일 미국의 “페아리” 북극탐험 성공
7월 6일 일본 조정 각의에서 조선 병합 결정
7월 31일 조선군부 폐지, 궁중에 친위부 설치
9월 콜레라 전 지방에 창궐
9월 4일 청·일간 간도 이권에 관한 협약 조인
10월 26일 안중근이 대동아공영권을 주창한 이등박문을 하얼빈역에서 암살(1910년 3월 26일, 여순감옥에서 사형 순국)
단천군에서도 안중근이 조선통감을 지낸 이등박문을 하얼빈역에서 암살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조선 찬탈의 원흉암살은 민족정신을 함양한 의거라며 소문을 퍼지게 함.
10월 29일 조선은행 설립(11월 24일 개업)
11월 4일 일진회가 조·일합방을 제창하자 대한협회성토원각사 발족(근대주의 효시)
1910년
2월 황성신문 폐간, 대한국민회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족
6월 24일 조선의 경찰권을 일본정부에 위임
8월 16일 제3대 한국 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는 당시 총리대신이었던 이완용을 비밀리에 만나 합병조약안을 제시했음
8월 22일 한일합병조약 조인
(조선의 종말을 고하고 일제가 조선을 식민지화로 굳힌 전문 8개조의 치욕적 망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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