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8896799251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6-01-27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무너진 성적을 회복하자
01 학교 수업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02 평소 공부가 살아나야 한다
03 한동안 놀았는데 다시 할 수 있을까?
04 때로는 ‘한 놈만 패는 공부’도 필요하다
05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왜 안 오를까?
2장 남보다 더 하는 공부
01 쉬는 시간 복습 노트
02 시험 후 보충 공부
03 양심 오답 노트
04 매일 목표 달성을 경험하자
3장 공부 고수되기
01 대학수학능력시험 알아보기
02 고1, 3월 모의고사를 풀어보자
03 수능 만점자 따라 하기
04 내신 1등급 고등학생의 하루
4장 고등학교 공부 엿보기
01 학습 효율 높이기 5원칙
02 전략적 과외 활용법
03 버리는 과목이 없어야 한다
04 유형별 학습법
5장 이제 고등학생이다
01 수능까지 이어지는 선행 학습
02 수학 공부법
03 국어 공부법
04 영어 공부법
05 사회, 과학 공부법
6장 진로 진학 고민
01 어떤 고등학교에 갈까?
02 이름도 없는 지방 외고 가나 마나일까?
03 나에게 대학이 필요할까?
04 자기소개서, 면접 노하우
부록 _ 전국 고등학교 목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목표는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사실 중학생들의 뇌는 장기적이고 복잡한 목표를 관리할 만큼 성숙하지 않다. 오히려 눈에 보이는 목표, 손에 잡힐 만한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매일의 목표를 만들자. 그날의 목표는 전날 밤에 정해져야 한다. 다음날 해야 할 숙제며 공부를 목록으로 적어보자. 그 다음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건지자는 심정으로 달려들어야 한다.’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공 경험은 그 다음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가 된다. ‘내일은 뭘 목표로 하지?’라는 기대가 생기는 것이다. 매일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는 순환을 반복하다 보면 조금 더 큰 일주일의 목표도 세울 수 있다. 이번 달의 목표, 올해의 목표도 마찬가지다. 큰 성공은 작은 성공들이 모여 이루어진다. 그러니 큰 성공을 꿈꾼다면 작은 성공들을 모아야 하고, 성공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목표를 세워야 한다.
- 〈매일 목표 달성을 경험하자〉 중에서
학생들이 취약 과목을 포기하고 싶어 하는 이유는 그 공부를 하며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왜 받을까? 어느 정도 해야겠다고 스스로 정해놓은 선이 있기 때문이다. 그 기대에 못 미치면 좌절해서 포기하는 것이다. …… 더 근본적으로는 내가 정해놓은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생각을 씻어버려야 한다. ‘국·영·수·과 다 같은 학원에서 배우는데 왜 수학만 유독 점수가 이 모양일까?’라든지 ‘언니가 중3 때는 안 이랬는데, 언니만큼은 해야 할 텐데’라는 생각이 수학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다.
‘그 정도 해야 한다고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닌데 스스로 정해두고 힘들어하는 것만큼 미련한 짓이 또 있을까?’
포기하고 싶을 만큼 싫고 어려운 과목이 있다면 기대를 낮추자. 내가 가진 여러 가지 능력 중 유독 약한 부분이니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보다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크게 칭찬해야 한다. 점수와 상관없이 그 과목의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안정감이 다른 과목 공부에도 힘이 된다.
- 〈버리는 과목이 없어야 한다〉 중에서
중학교 입학할 때를 생각해보자. 다들 미친 듯이 선행 학습을 했지만 그 효과는 길게 가지 못했다. 첫 시험에서 조금 효과를 냈을 뿐 그 이후의 성적은 선행 학습과 무관하다. 한 번 배웠던 거라 익숙한 느낌은 있지만 선행 학습을 했다고 해서 학교 수업이 더 쉬워지거나 시험공부의 부담이 덜어지는 것도 아니다.
‘고등학교의 선행 학습은 더 그렇다. 선행 학습의 여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다.’
선행 학습으로 고등학교 공부를 편하게 시작하고 싶다거나 남들 다 하니까 뭐라도 해야 할 것 같다는 불안감은 의미가 없다. 수능 공부를 일찌감치 시작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니 공부 방법이나 교재도 수능까지 이어갈 것을 생각해야 한다.
- 〈수능까지 이어지는 선행 학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