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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지옥 인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67993825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8-07-3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67993825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8-07-31
책 소개
양국일·양국명 쌍둥이 형제 작가의 본격 특급 공포소설. 양국일.양국명 두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한 ‘인형’에 대한 경악할 공포를 만나볼 수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엄마의 방
지옥 인형
앙갚음
트렁크
리뷰
김권*
★★★★★(10)
([마이리뷰]지옥인형 - 양국일, 양국명)
자세히
연꽃폴**
★★★★☆(8)
([마이리뷰]여름엔 역시 반전과 핏빛의 공포..)
자세히
행인0*
★★★☆☆(6)
([마이리뷰]한 여름의 더위가 조금 사그라들..)
자세히
Sir*
★★★☆☆(6)
([100자평]스토리나 설정은 꽤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뭐랄까, 글 ...)
자세히
자이*
★★★★☆(8)
([마이리뷰]지옥 인형)
자세히
피*
★★★★★(10)
([100자평]무더위를 잊게해 준 공포소설. 문장은 막힘없이 술술 읽...)
자세히
중동*
★★★★★(10)
([마이리뷰]지옥 인형)
자세히
bab******
★★★★☆(8)
([마이리뷰]지옥 인형 읽고.)
자세히
엽기부*
★★★★★(10)
([마이리뷰]지옥 인형)
자세히
책속에서

시커먼 외투로 몸을 감싼 그 남자는 이 층 복도에 서서, 인형을 옮기는 아버지를 내려다봤다. 얼굴은 밀가루를 바른 것처럼 창백했고, 움푹 들어간 두 눈은 어째서인지 시퍼렇게 빛났다. 눈동자가 파란 사람을 보긴 처음이었다.
그 파란 눈동자가 나를 발견했다. 우리는 시선이 마주쳤다.
그 순간 숨이 막혔다. 정수리에서부터 묵직한 통증이 밀려왔고 눈앞이 어지러웠다.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
남자가 입술을 꿈틀거리며 웃었다. 그러는 사이 아버지가 이 층 복도에 도착했다. 남자는 나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아버지를 따라 복도 너머로 사라졌다. - <엄마의 방>
아버지가 한 걸음 더 다가왔다. 그러자 아버지의 등 뒤로 방안 풍경이 보였다.
침대 위에 누운 인형이 보였다. 천장을 향해 똑바로 누운 그 모습은 이제껏 내가 보아온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바닥에는 시뻘건 액체가 뚝뚝 떨어져 있었다. 불그죽죽한 고깃덩이도 보였다. 아무렇게나 던져진 쇠사슬도 보였다.
“당신은 미쳤어요.”
아주머니가 아버지를 노려보았다.
“어째서 그런 인형을 가져와 이 애를 무섭고 힘들게 하는 거죠?” - <엄마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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