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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보낸 편지

카톡으로 보낸 편지

박춘임 (지은이)
  |  
마로니에
2017-10-23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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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보낸 편지

책 정보

· 제목 : 카톡으로 보낸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8494376
· 쪽수 : 462쪽

책 소개

박춘임 시인의 시집. 2년여 동안 독자들에게 보낸 아침편지와 독자들로 하여금 보내온 답문들을 모아 독자와 함께 엮은 작품집이다. 그동안 카톡편지를 보내오면서 서로를 초대하고 이야깃거리를 공유하며 쌓인 친밀감을 함께 엮은 것이다.

목차

봄 편지
Ⅰ. 삼월의 꿈
Ⅱ. 기도하는 마음
Ⅲ. 배꽃아래 그 여인
Ⅳ. 기다림은 희망입니다.

여름 편지
Ⅰ. 마음이 여무는 일
Ⅱ. 석양처럼 아름답기를
Ⅲ. 죽도록 아파보기
Ⅳ. 세월 속에서 드리는 편지

가을 편지
Ⅰ. 모두가 행복입니다.
Ⅱ. 함께 흔들린다는 것
Ⅲ. 기막힌 인연

겨울 편지
Ⅰ. 카타르시스를 전송합니다.
Ⅱ. 들숨과 날숨으로 별을 품듯

저자소개

박춘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암출생 <문학춘추> 시로 등단 [활동] 한국문협회원, 전남문인협회 회원, 전남여류문학회원, 영암문협회원, 전남시인협회사무국장역임, 시향문학회사무국장 역임 [저서] 시집. 『나이테를 그으며』, 한림, 2002 『월출산 여우』, 한림, 2003 『가슴에 머무는 향기』, 한림, 2005 『취가연가』, 문학나루, 2009 『왜 하필 아네모네인가?』, 누리기획, 2012 『여우비』, 전남대학교출판부, 2013 『바람꽃 편지』, 영암신문사, 2015 공저 다수 수필집. 『지금 열애 중』, 한림, 2007 가요음반.『시인 박춘임의 노래가 머무는 자리』, 2006 시낭송음반.『무지개로 뜨는 시』, 2016 개인전.『영암사랑 순회 시화전』7회 다음카페 <월출산 여우네> 월출산여우네 문학관 [수상] 문학춘추 신인상, 전남문학상, 전남시문학상, 전남문인협회 공로상
펼치기

책속에서

삼월의 꿈

삼월
새 움이 돋습니다.
겨울을 뚫고 통증을 주무르며
초록 싹 틔웁니다.

날씨도 따숩습니다.
우선
여우 옷차림도 화사하게
연두색 바람처럼 흰 다리도 내 놓으며
봄바람 한 번 일으켜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입학도 꿈이고
졸업도 꿈이 되는 3월에
우리도 꿈처럼 봄 속으로 파고들어 보시게요.

이 봄!
화사하고 평화로우소서!
여우 봄 편지

2016. 3. 3. 목요일


김영천(시인) / 매일 감동의 글 감사합니다.
김혜경(시인) / 바람에 힘이 들어가고 추위가 오락가락 하다보면 봄이 가깝다는 증거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봄을 맞으세요.


우표 없는 편지

모든 꽃 다 필 기세로
봄이 아무 탈 없이 도착해서
까마득히 듯 잊힐 뻔한
일상 하나 깨우치게 합니다.

오늘은 암만 바빠도
여우네 문지방에 선
목련한 번 쳐다보아야겠습니다.
아무 할 일 없는 여인네처럼
월출산여우네 주변 한 번
휘 둘러 보아야겠습니다.

그 소식
우표 없이 보내 드리겠습니다.
여우안부

2016. 3. 16. 수요일

홍향숙(시인) / 아침편지를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며 행복감이 넘쳐요.
김찬순(독자) / 매일 보내주시는 시 한편이 내 맘 어루만져 주며 많은 위로가 됩니다.
김영천(시인) / 삶 자체가 시로구만.
김양호(시인) / 우표 없는 편지 잘 받고 봄을 느끼고 있습니다. 새봄처럼 늘 -


봄비 내리는 날

비 옵니다.
이 비 그치면
봄꽃 피어 지천이겠지요?

이 비에 여우도 너무 활짝 필까 두려워
봄비
너무 심하게 맞지 않겠습니다.

바쁩니다.
남이 볼만할 때가 춘삼월이기에
부지런히 사랑하고
부지런히 시를 근심함서
부지런히 살아야 할 일입니다.

여우네 동네에 벚꽃 피면
잔등하나 넘고 구부러진 모퉁이 한 번 돌아
여우네에 도착하셔도 좋겠습니다.
봄비 내리는 날 여우편지

2016. 3. 18. 금요일

곽성구(독자) / 봄은 우리네 동네에 우리 가슴에 내 추억 속에 화려하게 와 있네. 여우! 봄비를 너무 심하게 맞지는 마시게.
김양호(시인) / 아름다운 시간이 보입니다. 오늘이 봄비에 봄바람 날 것 같은데 또 하나의 고민입니다.
김재선(시인) / 햇살고운 아침 찬란한 빛 속으로 박시인님의 고운 모습도 드려봅니다. 그 고운인연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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