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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9340221
· 쪽수 : 102쪽
· 출판일 : 2019-11-26
목차
1부_주님과 차 한 잔을 나누며
언덕을 넘고 재를 돌면 집이 보인다
끝나지 않은 길 위의 방황
콜로라도에 달이 밝다
네, 그러겠습니다
나는 오십에 들어서서
주님과 차 한 잔을 나누며1
주님과 차 한 잔을 나누며2
주님과 차 한 잔을 나누며3
내 옷을 다 팔아
주님 오늘도 플랫포옴에 섰습니다
2부_나리분지에 갇히고 싶다
바람 부는 날 강창교를 건넌다
첫눈이 내린 날 서럽다
그날 눈이 내렸다
錦江
하프코트
눈이 오려나보다
자작나무 숲에서 살고 싶다1
자작나무 숲에서 살고 싶다2
자작나무 숲에서 살고 싶다3
안해를 본다
山도 잊혀져간다
나리분지에 갇히고 싶다
산자락 아래 수양관
주님이라면 그렇게 버렸겠냐
Mr, Kim의 말처럼
해가 지면서
裸木
겨울이 지나면 온천이나 가야겠다
3부_그렇게 봄이 왔다
오셨습니다
꽃들이 시련을 맞고 있다
일어날 힘이 없는 날에는
대로로 전차를 몰고 나가리라
그렇게 갈비살을 뜯고서
음~봄이 온다는 건
그렇게 봄이 왔다
봄의 잠언
면은 넉넉히 넣었슈
강창교 십차선 건널목에
海棠花
4부_디도식당
강구 가다1
강구 가다2
그 많던 감정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신림집 가지 마라
우리가
그는 말없이 불을 피우고 있었다
디도식당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다
막내
자네, 하시며
아름다웠던 미소, 친구여, 동지여 잘가!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좁다란 길
다닥다닥 붙은 천수답들이 길을 감고
차도 식구들도 길과 함께 감겼다가는 풀린다
어지럽다
앙상한 동해
아낙들은 철지난 미역을 딴다
동네사람이라고 철지난 걸 못 팔겠단다
딴 동네사람들은 철지난 미역국을 먹겠구나
높다란 전망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동해가 저만치 멀어져 있다
도회지사람들이 차를 세워다 놓고는
바다의 평수를 재고 있다
해맞이 공원이라고 꾸며 놓았다
해는 해맞이 명소에서만 뜨지 않으리라
반도의 산하
그 모두가 뜨거운 해를 온 몸으로 받아내는
열망의 땅이 아니드냐
<강구가다 1>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