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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7001554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2-02-01
책 소개
목차
Prologue ? 뇌과학과 연계되는 아동교육
Part 1 _ 아이의 두뇌가 똑똑하게 자라는 민감기
각인 현상이 의미하는 것 / 3단계로 발달하는 사람의 신경회로 / 3층으로 나뉘어 진화한 인간의 뇌 / 살아 있는 뇌와 살아가는 뇌 / 인간의 뇌가 지닌 가장 큰 특징 / 민감기에 증가하는 시냅스 / 쓰이지 않으면 없어지는 신경회로 / 아이의 성장이 결정되는 민감기 / 평생 한 번의 기회를 잡아라 / 평상시와 같은 안정감이 주는 것 / 작은 사물에 대한 관심과 주의력 / 손을 사용하면 왜 지능이 발달하는가 / 맨발로 걷기만 해도 활성화되는 뇌 / 얼굴과 손에만 반응하는 뇌세포 / 왜 감각교육이 중요한가 / 폭발적으로 찾아오는 ‘언어에 대한 민감기’ / 뇌의 보상 기능 / 이중언어자 뇌의 언어 처리 방법 / 풍부한 환경이 뇌를 성장시킨다
Part 2 _ 몬테소리 교육과 다중지능
뇌과학과 관련된 프로그램 / 담당 뇌 영역이 있는 지능 / 두 개의 영역과 관련 있는 언어적 지능 / 사고 활동을 뒷받침하는 논리수학적 지능 / 경험에 따라 변하는 음악적 지능 영역 / 연계와 조절로 기능하는 신체운동적 지능 / 공간적 지능을 지탱하는 두 가지 경로 / 대인관계 지능과 쾌감 물질 도파민 / 마음 이론과 거울 뉴런 / 인격 형성과 자기이해 지능 / 개념 이해에 필요한 자연탐구 지능 / 옥타곤 모델에서 엿보이는 일치
Part 3 _ 일상생활교육으로 활발해지는 아이의 두뇌
자립심을 키우는 신체운동 / 전두연합령이 활성화되는 기본운동 / 감정 제어에 도움이 되는 훈련 /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성장하는 인간성 / 거울 속의 자신을 보는 교육의 효과 / 읽다 만 그림책을 이어서 읽을 수 있는 이유 / 타인을 의식하면서 배우는 사회 규칙
Part 4 _ 감각교육으로 자라나는 아이의 두뇌
오감과 지능발달의 밀접한 관계 / 좋아하는 물건을 응시하는 신생아 / 엄마가 아이를 왼쪽 가슴으로 안는 이유 / 피부감각은 지능의 원점 / 어른에 버금가는 미각과 후각 / 감각 정보의 70퍼센트는 눈으로 들어온 정보 / 색과 형태를 감지하는 두 가지 경로 / 음의 차이를 감지하는 뇌의 구조 / 집중력을 높이는 침묵놀이 / 입을 통해 얻는 감각 정보 / 체성감각교육을 위한 교구 / 노인보다 세 배나 많은 신생아의 미세포 / 미각교육의 이점 / 성숙한 인격 형성에 필요한 참교육
Part 5 _ 언어교육으로 풍부해지는 아이의 두뇌
뇌에 있는 두 개의 언어중추 / 2세는 언어의 폭발기 / 문법은 어떤 식으로 배울까 / 체험을 통해 배우는 진정한 언어 / 단어를 범주별로 배우는 것의 의의 / 도형 인식과 글자 학습의 공통점 / 글자 학습과 워킹메모리 / 단어와 문법 이해의 중추는 별개 / 똑똑한 뇌는 적은 에너지로도 일한다
Part 6 _ 수학교육으로 성장하는 아이의 두뇌
읽기, 쓰기, 계산은 문화 습득의 기초 / 갓난아기도 가능한 덧셈과 뺄셈 / ‘캐러멜 3개’의 위대한 효과 / 수학 뇌를 일깨우는 기본연습 / 계산 능력과 워킹메모리 / 십진법은 3차원으로 이해한다 / 구구단과 언어 뇌의 관계 / 계산 장애가 있는 아이의 뇌
Part 7 _ 문화교육으로 폭넓어지는 아이의 두뇌
아이의 물음에 답하는 문화교육 / 다른 것과 구별하는 게 지성의 본질 / 음악 뇌는 어디에 있을까 / 우뇌의 활동을 높이는 음악언어 / 사람은 왜 아름다움을 느낄까 / 다른 연령의 아이들 속에서 성장하는 사회성 / 공감 뇌를 지탱하는 거울 뉴런 / 도덕 뇌에 필요한 두 가지 힘 / 사회성을 갖출 때 비로소 빛나는 개성
Part 8 _ 몬테소리 교육과 부모의 역할
양육자가 갖춰야 할 자질과 자세 / 천천히 제시하고 강요하지 않는다 / 타인의 행동을 볼 때 활성화되는 뉴런 / 남을 흉내 내며 성장하는 아이의 마음 /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흥미의 문제 / 쾌감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pilogue - 아이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리뷰
책속에서
몬테소리는 ‘아이의 몸과 마음은 자로 잰 것처럼 서서히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일정한 시기에 급진적 폭발적으로 완성된다’고 보았다. 즉 아이의 능력이 향상되는 일정한 시기가 있어서 그 시기에 적절한 환경이 갖추어지면 아이의 자발적인 요구에 힘입어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시기가 바로 민감기이다.
발달심리학자인 로버트 판츠(Robert Fantz)는 신생아의 주의력을 조사하기 위해 신생아에게 원 안에 있는 사람 얼굴, 신문기사, 동심원, 빨간색, 흰색, 노란색 등의 자극을 제시하고 각 사물을 주시하는 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신생아는 색 자극보다는 모양 자극에 더 민감하며, 모양 자극 중에서도 동심원보다는 사람의 얼굴에 더 주목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사람의 얼굴에서는 눈 주변을 응시하는 시간이 길었다. 이처럼 막 태어난 신생아에게서도 특정 자극에 대한 선택적 집중이 엿보였다.
청각 능력은 태어나기 수 개월 전부터 기능하기 시작한다. 태아는 외부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러한 반응을 통해 태아도 소리의 크기와 높낮이의 차이, 버저와 벨 종류의 차이 등을 어느 정도 구별할 수 있다. 갓난아이에게 엄마의 심장 소리를 녹음한 테이프를 들려주면 울음을 뚝 그치는 사례도 다수 보고되고 있다. 또 대부분의 엄마가 아이를 왼쪽 가슴으로 안는 현상은 엄마가 잘 쓰는 팔이나 인종을 불문하고 세계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심장이 있는 왼쪽 가슴을 통해서 엄마의 심장 소리를 들려주면 아이의 기분이 좋아지고 정서가 안정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