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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70015637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3-10-0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면서 - 만들어진 불안감
part 1 체험담은 과학이 아니다
1. 체험담의 치명적인 함정
체험담이란 주사위 던지기와 같은 것이다 / 왜 직접 체험한 사실도 무조건 믿으면 안 되는 것일까?
2. 만약 체험담이 사실이라면 어떨까?
건강식품과 건강법의 성공적인 체험담은 너무나 많다 / 아토피 치료에 체험담은 올바른 해결책일까?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 많을수록 비만율은 늘어난다 / 체험담의 함정은 구체성과 생생함이다
체험담이 잘 먹히는 건 정확한 원인분석이 힘들기 때문이다 / 체험담이 잘 먹히는 건 숫자로 비교하지 않 기 때문이다
3. 첨가물이 마법의 물질이라고?
만약 맛을 속일 수가 있다면 왜 다이어트 식품은 실패할까? / 우리가 알고 있는 식품에 대한 상식은 의외 로 쉽게 무너진다 / 신제품의 대부분은 왜 그렇게 실패할까? / 만든 사람은 먹지 않는다고? / 잘 모르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다 / 우리는 맛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그래서 오해가 시작된다 / 첨가물이 나쁜 맛을 감출 수 있다고?
part 2 첨가물은 어떻게 작용하고 있을까?
1. 첨가물은 무엇인가? 식품 성분의 일부이다
식품첨가물의 규격과 규정 / 세상에 독성이 없는 물질은 없다
2. 유통 시 품질을 지키기 위한 첨가물: 보존료, 산화방지제
보존료: 미생물로부터 품질을 지킨다 / 산화방지제: 산패로부터 품질을 보호한다
3. 작업성(품질)을 높이는 첨가물: 유화제, 응고제
유화제: 식품 전용 계면활성제 / 응고제: 식품의 씹는 맛을 살린다
4. 영양을 높이는 첨가물: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식이섬유(증점안정제)
미네랄: 미네랄은 무기질과 다른가? / 비타민: 비타민도 첨가물이다 / 아미노산: 모든 단백질은 20종의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진다 / 안정제(증점제): 수용성 식이섬유
5. 기호성을 높이는 첨가물: 미각(감미료, MSG), 후각(향료), 시각(색소, 발색, 표백)
미각: 미각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 감미료와 MSG / 후각: 맛은 향이 지배한다, 향료 / 시각: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
part 3 첨가물, 제대로 알아야 안심할 수 있다
1. 첨가물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오해와 편견
싸고 효과가 강해서 마구잡이로 쓰인다? / 첨가물은 무조건 위험하다? / 첨가물은 최신 물질이라 아직 위 험이 검증되지 않았다?
2. 첨가물은 단지 식품(천연물)의 활성성분 농축물일 뿐이다
건강전도사들의 쇼, 쇼, 쇼 / 자연(천연)을 먹어야만 건강하다고? 과연 그럴까?
3. 첨가물에 관한 불량지식의 피해
의미 없는 의심으로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 / 새로운 혁신(소재, 첨가물의 개발)은 불가능해졌다
4. 첨가물, 이제는 바르게 알자
첨가물의 바른 평가가 식품에 대한 불안감 해소의 시작이다 / 첨가물은 안전보다 소통의 문제다
마무리하면서 - 첨가물은 첨가하도록 만들어진 물질이다
선입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보자 / 뒤집어 보아야 제대로 알 수 있는 것이 많다 / 올바른 평가가 좋은 식품 문화를 만든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국일미디어)의 저자 아베 쓰카사 씨는 그의 책에서 “가공식품을 만드는 본인들은 절대 먹지 않는다”라는 전제를 두고 대중을 흔들어댄다. 반면, 이 책의 번역자가 그 후에 쓴 본인의 책에서는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업체 최고경영자 두 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인은 심장병과 암이다. 불행을 당한 두 사람은 모두 패스트푸드 마니아였다”라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 도대체 어떤 말을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사실 첨가물이 없어도 가공식품은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다만 가격이 확 오를 뿐이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미네랄, 비타민도 모두 첨가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무작정 첨가물을 금지하면 이들의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이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결국 해결책을 찾을 것이고, 외국 등과 경쟁 조건만 공평하면 된다. 만물은 화학물질이고 물질 자체에 탁월한 기능이 있는 것은 없다. 다만 생명이 탁월하게 활용하는 것이라면 있다.
사카린은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배설되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 아무런 효과가 없고, 포도당 농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선진국에서도 사용 빈도가 늘고 있으며, EU나 일본에서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당분 섭취가 늘어 비만·당뇨·고혈압 등 성인병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면서 칼로리가 없는 사카린의 장점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2011년 초 “사카린을 과학이 아닌 사람들의 인식에 따라 규제를 해왔다”며 잘못된 규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