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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온 20세기 문학과 사상

내가 살아온 20세기 문학과 사상

(갈 수 있고, 가야 할 길, 가버린 길)

김윤식 (지은이)
문학사상사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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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온 20세기 문학과 사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가 살아온 20세기 문학과 사상 (갈 수 있고, 가야 할 길, 가버린 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문학사
· ISBN : 9788970126852
· 쪽수 : 656쪽
· 출판일 : 2005-04-30

책 소개

문학비평가 김윤식 씨의 고희(古稀) 기념으로 출간된 자전에세이. 지은이가 평생에 걸쳐 이룩한 문학비평에 대한 성찰이, 해방 전의 유년 시절부터 청년기, 대학 생활을 거쳐 군대와 대학원에 몸담는 동안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되어 왔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 갈 수 있고, 가야 할 길, 가버린 길

어떤 두더지의 옅은 고백 ― <만인보>와 <화두> 사이에서
신화의 변죽, 그 세 가지 표정 ― 오이디푸스왕, 아기장수, 돌잡이
'노을' 속의 '태백산맥' ― 작품 속에서 타오르는 문학적 불꽃의 실재성
19년 만의 생일을 가진 아이의 환각- 1936년 음력 윤3월 오시午時생
나의 쪽빛과 누나의 교과서 ― 청동시대의 표상
포플러에 닿은 교과서 ― '자연'을 '교과서'로 변화시키기
8.15, 해방의 종소리, 해방의 깃발 ― 문학적 8.15, 사상적 8.15
대한민국 정식 '정부'의 교과서에서 본 6·25와 깃발들 ― 태극기.인공기.UN기
관념으로서의 6.25와 쪽빛으로서의 6.25 ― 제비꽃의 쪽빛화
망가져 가는 '쪽빛 광물질'의 표정 ― 세 가지 '환상적 기준'
화전민 세대와 4.19 세대 틈에 끼어 ― 백철 비평의 거울에 비친 모습
어떤 학보병의 입법계품 ― 몸과 마음의 '배곯음'이 불러온 축제
대학 2년짜리 학보병의 세계인식 ― '대상적 의식'에 담긴 글쓰기의 지향성
'물들인 군복'의 대학생의 내면풍경 ― '환각의 인'에 드러난 근대인의 모습
악마와의 결탁 결말 ― 창공의 별이 비춘 '가야할 길'
'물들인 군복'의 한 대학원생이 바라본 창공의 별 ― <한국근대문예비평사연구>가 놓인 자리
캄캄한 뇌우雷雨 속에 얻은 몇 알의 붉은 열매 ― 군을 기리면서

저자소개

김윤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6년 경남 진영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2년 『현대문학』을 통해 비평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1979년 10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2001년 11월부터 명예교수를 지냈다. 2018년 10월 작고하였다. 지은 책으로 『한국근대문예비평사연구』 『한국문학사』(공저) 『한국근대문학사상비판』 『한국근대문학사상사』 『한국 현대 현실주의 소설 연구』 『한국소설사』(공저) 『일제 말기 한국 작가의 일본어 글쓰기론』 『해방공간 한국 작가의 민족문학 글쓰기론』 『일제말기 한국인 학병세대의 체험적 글쓰기론』 『문학사의 새 영역』 등의 문학사 및 문학이론 연구서와 『이광수와 그의 시대』(전 3권) 『김동인 연구』 『이상 연구』 『임화 연구』 『김동리와 그의 시대』 『백철 연구』 등의 개별 작가론, 『오늘의 작가, 오늘의 작품』 『비평가의 사계』 『현장에서 읽은 우리 소설』 등의 현장비평서와 『김윤식 선집』(전 7권) 등이 있다. 1973년 현대문학 신인상(평론 부문), 1987년 한국문학 작가상과 대한민국문학상(평론 부문), 1990년 김환태평론문학상, 1991년 팔봉비평문학상, 1994년 요산문학상, 2002년 대산문학상(평론 부문), 2003년 만해대상(학술 부문), 2008년 청마문학상, 2011년 수당상(인문사회 부문), 2014년 이승휴문화상(문학 부문)과 민세상(학술연구 부문)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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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이제 창공의 별이 지시하는 쪽으로 가면 그만이었다. '갈 수 있는 길'이란 무엇이뇨. 그것은 내 능력의 한계였다. 비트겐슈타인 식으로 하면 내 능력의 한계가 곧 세계의 전부일 터. '가야 할 길' 그것은 내 길도 아니지만 민족의 길도 아니었던 것. '인류의 길'이어야 한다고 내게 분명 가르쳐준 것은 저 <악령>의 도스토예프스키였고, 그를 '새로운 세계'라고 묘사한, 그에게 바쳐진 책인 저 불세출의 저술 <소설의 이론>의 저자 루카치였다. - 본문 516 쪽에서


'근대'란 (A) 국민국가와 (B) 자본제 생산양식의 동시적 수행의 역사진행 단계를 가리킴이라는 사실이었다. 이를 보편성이라 불렀다. 그런데 이 나라의 경우는 어떠했던가. (A)(B)와 함께, 그러니까 '동시에' (C)반제투쟁과 (D)반봉건투쟁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를 특수성이라 불렀다. 보편성과 특수성이 '절대 모순성'으로 인식되는 장면이 아니었겠는가. 그(필자 자신)가 카프문학 연구에서 학문적 출발점을 삼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근대'가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장면이 카프문학이었던 까닭이다. - 본문 172 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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