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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지은이)
문학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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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코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화코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70127590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06-06-15

책 소개

한국 사회의 현재를 명쾌하게 읽어내는 이어령이 21세기 한국의 문화코드를 제시, 분석한다. 붉은악마, 문명전쟁, 정치문화, 그리고 한류문화의 네 가지 화두를 제시하고, 이를 다시 수많은 하위코드로 분화하여 해석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응원을 넘어서는 붉은악마의 의미, 21세기 전쟁의 특징, 한류의 의의 등을 살폈다.

목차

프롤로그 __ 코드란 무엇인가

1. 붉은악마

CODE 1 붉은색
CODE 2 악마
CODE 3 거리 응원
CODE 4 대~한민국
CODE 5 손뼉 문화
CODE 6 태극기
CODE 7 페이스페인팅
CODE 8 화투
CODE 9 치우천왕
CODE 10 꿈★은 이루어진다
CODE 11 히딩크
CODE 12 축제인
CODE 13 폭발력
CODE 14 도우미
CODE 15 글로컬리즘
CODE 16 상생
CODE 17 즐거움

2. 문명전쟁

CODE 1 전쟁
CODE 2 미디어
CODE 3 카메라
CODE 4 W
CODE 5 슈퍼 무기
CODE 6 동맹
CODE 7 마침표

3. 정치문화

CODE 1 말
CODE 2 학벌
CODE 3 위기
CODE 4 민주주의=하극상(?)
CODE 5 국민
CODE 6 여론
CODE 7 세계화
CODE 8 코드
CODE 9 공과 사
CODE 10 정보
CODE 11 삼권
CODE 12 법
CODE 13 검색
CODE 14 클릭과 브릭
CODE 15 권력과 시선
CODE 16 자유
CODE 17 평등
CODE 18 프라테르니테
CODE 19 노동과 활동
CODE 20 독재, 독선, 독창
CODE 21 비상구와 태평문, 그리고 민족

4. 한류문화

한류
아시아 로컬리즘의 새로운 물결, 한류

저자소개

이어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11월 13일(음력, 호적상 1934년 1월 15일)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능소(凌宵)이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학평론가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이화여대 교수,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 신문사 논설위원, 88올림픽 개폐회식 기획위원, 초대 문화부장관, 새천년준비위원장,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대표 저서로는 『이어령의 강의』 『눈물 한 방울』, 논문·평론 『저항의 문학』 『공간의 기호학』 『한국인 이야기』 『생명이 자본이다』 『시 다시 읽기』, 에세이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지성에서 영성으로』 외 수십 권, 일본어 저서 『축소지향의 일본인』 『하이쿠의 시학』, 소설 『장군의 수염』 『환각의 다리』와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날게 하소서』를 펴냈으며, 희곡과 시나리오 「기적을 파는 백화점」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을 집필했다. 2022년 2월 26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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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금까지 한국인의 광장 체험을 대신해 온 것은 골목 체험이었다. 길이 막히거나 보행자가 뜸한 좁은 길에는 으레 골목이란 것이 생겨난다. 그것이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아이들의 작은 광장이다. 아이들은 골목에서 자란다. 골목에서 함께 놀고 함께 즐거움을 나눈다. 골목대장은 학교 선생이나 부모가 뽑아준 것이 아니다. 골목길은 방향성·통과성·타인성 같은 길의 코드를 약화시키거나 아예 다른 것으로 탈코드화해버린다. 그래서 골목길은 멈추고 모이고 나누고 함께 숨쉬는 광장 코드로 변한다.

하지만 딱하게도 골목은 끼리들만이 모이는 폐쇄적인 공간으로, 골목 문화는 확장성과 개방성으로 발전되지 못한다. 그 때문에 골목은 진정한 공동체라기보다 '똘마니' 아니면 뒷골목의 어두운 폭력배의 지하 문화로 변질될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이 골목 체험을 열린 코드로 바꾼 것이 붉은악마의 길거리 응원 문화다. 답답한 골목길을 온라인의 클릭(click)으로 바꿔 놓은 것이 붉은악마를 탄생시킨 사이버 공간이라고 한다면, 그것을 오프라인의 브릭(brick)에서 가시화한 것이 천만 대군중의 응원단이다. - 본문 3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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