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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탈식민시대 우리의 불교학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의 이해
· ISBN : 9788970132501
· 쪽수 : 158쪽
· 출판일 : 2001-02-28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의 이해
· ISBN : 9788970132501
· 쪽수 : 158쪽
· 출판일 : 2001-02-28
책 소개
저자에 따르면 근대 불교학은 서양 열강들의 '식민주의'가 녹아 들어가 있을 뿐더러, 승가(僧家) 내에서 행해졌던 전통적 불교연구와 단절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근대 불교학이 제국의 식민지 통치를 통해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일본, 중국, 한국에 다시 들어와 이들 나라의 새로운 불교학 전통으로 자리잡았다는 것.
목차
제1장 불교학, 그 근대화의 식민성
1. 식민지적 기원의 문제 설정
2. 일제하의 근대 불교학
3. 반세기도 되지 않은 근대화
제2장 문헌학적 헤게모니
1. 종이 위의 불교
2. 문헌 수집과 편집의 선점권
3. 번역 속의 편견들
제3장 근대 불교학의 내적 일관성
1. 제국의 도구:문헌학
2. 문헌학의 과학적 이념
제4장 근대 불교학의 식민화 여정:일본에서 조선으로
1. 일본의 근대 불교학
2. 실패한 근대 불교학의 이식
3. 해방 후 식민화된 목소리
제5장 왜 지금 다시 식민주의인가
1. 계속되는 식민지 근대화
2. 지식인과 시대의 악순환
3. 민족이냐 제국이냐
맺는 말 -내부의 식민지에 저항하기
- 주
-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일제치하 전후 일본을 통해 들어온 근대 불교학의 학문적 방법이 국내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근대적 불교학의 방법적 특성을 체득한 최근의 학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잊어버렸다는 데 있다. 대체로 서구의 연구 방법에 심취한 그들은 서구의 연구가 보여준 엄청난 위용과 결과를 예로 들고, 재빨리 그것을 받아들여야 함을 역설한다. 그러나 실제로 수입되는 것은 그들의 후광일 뿐, 근대적 방법의 토착화를 위한 어떤 노력도 보여주지 않는다. 우리의 학자들은 주체도, 타자도, 전통도, 근대도 아닌 이상한 자세로 엉거주춤 서 있다. -본문 2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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