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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왜곡된 한국 외로운 한국 (300년 동안 유럽이 본 한국)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비평
· ISBN : 9788970135922
· 쪽수 : 334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비평
· ISBN : 9788970135922
· 쪽수 : 334쪽
책 소개
17세기 중기부터 1910년까지 약 300년 동안 유럽인들이 상상하고 만들어낸 한국. 권력이 여러 개념과 패러다임에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푸코Michel Foucault의 담론 이론을 적용하여 300여 년에 걸쳐 형성된 인식틀인 유럽의 ‘한국관’을 통시적으로 고찰한다.
목차
감사의 글
들어가는 말
사료의 발굴과 선별 과정
제1장 서구문명의 야만적 상상력과 그 몇가지 시원들 (1655~1669)
제2장 야만적 상상력의 담론화 (1666~18세기 중반)
제3장 문학적 상상력과 한국 (17~18세기)
제4장 '객관적' 관찰자 (1832)
제5장 '미지'의 한국과 노골화되는 식민지 담론 (1870~1880)
제6장 한국의 내부와 미개의 한국 (1882~1904)
제7장 왜곡된 시각, '정당화된' 식민지 (1905~1910)
맺는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국인을 바라보는 시각을 통시적으로 살펴볼 때 몇 가지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17세기 초에는 '한국인은 ......하다'라는 주장이 아무런 설명이나 역사적 배경 없이 제기되다가, 이 주장과 연결되거나 이에 근거한 17세기 후반의 주장은 한국인들은 "먹고 마시는 일을 절제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중국에 조공을 바치면서부터 절제해야만 했기 때문이다."(가테러)는 등 현상의 원인을 설명하는 경향으로 변화된다.
한국인의 품성에 대해 초기에는 천성이나 역사에 의해 강요된 것으로 특징지어 설명했다면 이제는 게으름과 무기력의 원인을 사회제도에 의한 것으로 설명한다. 그렇다고 한국인의 인종학적 게으름이 없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하나의 원인이 더 '발견'되었고 분석된 것이다. - 본문 184~18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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